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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뿌리 점"이라는 게 있다. 입춘, 그러니까 2월 초에 보리나 밀을 쑥 뽑아서 그 뿌리를 보고 그해 밀, 보리 농사의 풍흉을 예측하는 행위이다. 그렇게 밀, 보리를 뽑아서 뿌리가 세 가닥이면 풍년, 두 가닥이면 평년, 한 가닥이면 흉년이라 평가를 내린다. 





그 행위가 아주 미신은 아닌 것이, 최근 이런 연구결과가 발표된 걸 보면 알 수 있다. 밀이나 보리의 씨앗에서 나온 뿌리가 지상부의 자람새나 수확량과 밀접하게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보자. 


https://aobblog.com/2017/06/seedling-root-architectural-traits-associated-yield-wheat/?utm_content=buffer6160f&utm_medium=social&utm_source=twitter.com&utm_campaign=buf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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