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랭지 임업 시험장)
■처음에
으름은 줄기성의 낙엽식물로, 가을이 되면 과실의 입이 열려, 안의 흰 과육이 모습을 나타냅니다. 어릴 적, 산에 가서 그 과육을 먹어 본 경험이 있는 분도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으름의 활용은 과육만이 아닙니다. 표 1에 나타낸 것처럼 싹, 줄기, 과피등 여러 가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배는 별로 행해지고 있지 않습니다. 재배의 역사는 얕고, 십수 년 전부터 행해지고 있는데 지나지 않습니다. 덧붙여 이러한 재배는 과피의 이용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으름은 잎이 3잎인 미트바아케비, 5잎의 아케비, 및 이러한 잡종이 있습니다. 시장에서 유리하게 판매되는 것은 과피가 진보라색으로 착색된, 과실이 벌어지지 않은 큰 것입니다. 이 때문에, 재배에는 미트바아케비를 사용합니다.
표 1 아케비의 이용 방법
부위 | 이용 방법 |
---|---|
새싹 | 옛부터 봄의 산채로서 귀하게 여겼다. |
과육 | 과자류에는 없는 품위있는 달콤함이 있어. |
과피 | 잘게 썰어 볶거나 안에 맛내기한 고기나 버섯등을 채워 |
줄기 | 한방약으로 이뇨, 진통에 효과, 매다는 세공의 재료 |
종자 | 한방약으로 이뇨, 진통에 효과 |
■재배 방법
【증식】
묘목은 꺾꽂이에 의한 방법으로 대량 증식이 가능합니다. 꺾꽂이가 용이한 수종이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만, 전년 도 신장한 가지를 사용해 7월에 꺾꽂이를 실시하는 것으로 5할의 발근이 인정되었습니다. 덧붙여 동시기이면 금년가 지에서도 동일한 정도의 발근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계통에 따라 발근율이 극단적으로 나빠지기도 해, 주의가 필 요합니다.
【재배】
으름은 줄기성의 식물이기에, 재배에 있어서는 선반등의 시설이 필요하며, 고품질의 과실이 생산되고 있는 장소는 일조가 좋고, 비옥 토양으로 배수가 좋은 완경사지입니다.
묘목을 심고 나서 2~3년에 결실 합니다만, 수관의 확대가 별로 커지지 않아 선반완성으로 10 a 당 200개 정도를 재 배합니다.그 후 차례차례 상황에 따르고 솎아냄을 실시합니다.
으름은 자웅 동주입니다만, 자가 불화합성을 나타내는 과수이기에 재배에 있어서는 타계통의 혼식이 불가결합니다.
【시비】
성목의 경우 시비는 봄과 가을의 수확 후에 질소 성분량으로 10 a 당 연간 20 kg정도로 합니다. 6~7월의 시비는 과실 의 품질 저하를 부르기때문에 실시하지 않습니다. 비료는 과수용의 유기 배합 비료나 화성비료로 충분합니다.
【병충해】
우동개병, 흑점병등의 병해가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우동개병은 중요 병해이며, 방제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심한해를 받습니다. 또, 진디류, 거북이 벌레류등의 해충의 피해를 받습니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한으로 막으려면 , 가장 먼저 일조와 통풍이 잘 되도록 전정에 힘쓸 필요가 있습니다.
【적과】
수분이 확실하면, 1 암꽃에 4~5개의 과실이 결실 합니다. 그러나, 이대로는 수확시에 작은 과실 밖에 얻을 수 없기 때 문에 6월 하순까지 몇 차례 나누어 적과를 실시해, 최종적으로는 1 암꽃 당 1~2개로 합니다.
【수확】
수확 시기는 과실 전체가 보라색에 착색해, 과실에 탄력이 나와 봉합선부분이 희어졌을 무렵입니다. 과실은 벌어지면 상품 가치를 잃기 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
단가는 출하 시기나 품질로 변동하기 쉬운듯 하지만, 1 kg 당 평균 1,000엔 전후이며, 시장성이 높은 것은 과실 1개의 중량이 150~300 g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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