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https://www.bloomberg.com/graphics/2018-us-land-use/










728x90
728x90

그러나 개발도상국에서 농경지를 매입하거나 임대하려는 중국의 노력은 해외의 농장과 목장을 건설하는 일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반증이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아메리카에서 인구가 급증하면 한 세대 안에 20억 인구가 늘어나게 되어 더 많은 먹을거리가 필요해진다. 

중국의 세계적인 먹을거리 발자국

먹을거리 투자 및 토지 취득

먹을거리 투자

토지 취득

주석: 토지 투자는 2006년 이후, 농업은 2005년 이후.

출처: The Heritage Foundation, GRAIN.org


이로써 중국은 강한 최후통첩을 받는다. 이번 세기의 후반기에 그 인구에게 충분한 먹을거리를 확보하려면, 세계가 90억 인구를 위한 먹을거리를 재배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 해답은 기술이다.

70세 할아버지가 돌보는 작은 논부터 네슬레와 다논 같은 세계적 기업에 도전하기 시작한 기업까지 중국의 농산업은 세계의 무역을 다시 쓴 산업 변혁만큼 영향력을 미치는 혁명을 겪고 있다.  

이 변화는 생산 및 민간기업의 체제를 재편하면서 40년 전에 시작되었다. 그러한 개혁은 공장과 투자, 수출에 힘입어 경제 호황을 불러왔지만, 농장의 변화는 극적이었다.  

토지개혁은 벼와 밀 같은 곡식 생산을 끌어올렸고, 더 많은 채소와 돼지고기를 먹고 소고기와 우유 같은 귀한 사치품을 원하는 수백 만의 새로운 중산층이 생겼다.  

중국의 증가하고 있는 단백질 소비

평균 단백질 공급(g/1인당/1일)

세계 평균

       인도

       중국

      일본

    미국

     프랑스

120

100

80

60

46g*

1990

2011

’90

’11

’90

’11

’90

’11

’90

’11

*하루 단백질 섭취 최소 권장량

출처: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Du Chunmei 씨가 어렸을 때, 돼지고기는 설 연휴 동안 쓰촨성의 고향에서 어른들에게만 드리는 귀한 선물이었다.  그녀 가족의 돼지는 도살되어 친척과 이웃이 잔치를 하려고 집에 싸갔다.  

“고기는 그렇게 귀했다”고 현재 47세인 Du 씨는 말했다. 그녀는 국영 석유기업인 PetroChina Co의 직원이다. 그녀의 가족은 올해 명절을 축하하려고 식당에서 외식을했다.  “이제 우린 건강을 위해 줄이려 노력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국가의 급격히 발전하는 속도로 인해 몇 가지 고약한 부작용이 발생했다.  중요한 땅들을 공장이 삼켰다. 농경지는 폐기물이나,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농민들에 의해 오염되었다. 이 나라에서는 수은이 섞인 쌀부터 멜라닌이 첨가된 분유까지 오염된 음식이 대표어가 되었다.

그래서 중국인이 모두 미국인처럼 먹기 시작하면, 그 늘어나는 인구를 위해 어떻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충분히 생산할 수 있을까?

간단히 답하면, 불가능하다.

평균 미국인 소비자를 먹여살리려면 약 0.5헥타르가 필요하다. 중국은 공해로 황폐해진 땅을 포함해도 1인당 경작지가 0.1헥타르에 불과하다. 

그래서 중국 공산당 정부는 농업개혁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고, 그 접근방식은 크게 네 가지로 분류된다. 시장 통제, 농장 효율성 향상, 토지 상실 억제, 수입. 


저녁에 염소떼와 돌아오는 목동의 목가적 모습은 Penglai Hesheng Agricultural Technology Development Co.의 7만 헥타르에 이르는 시범목장에서 볼 수 있는 한 풍경이다.  지역의 가축 품종을 사육하고, 수십 가지 유형의 작물을 재배하는 실험을 하고 있다. 


각각의 사례에서 기술은 먹을거리 방정식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열쇠이다. 국가는 수자원과 종자, 로봇 및 데이터 과학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여, 산업으로 인한 파괴를 되돌리고 지속가능하며 수확량이 많은 농장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국내 생산량을 늘린 중국의 주요 수단이 역효과를 낳고 있기 때문에 빨리 성공을 거두어야 한다. 

중국은 쌀과 옥수수, 밀 같은 주요 식량을 자급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농민들이그러한 작물을 재배하도록 곡물의 최저가를 보장한 다음, 초과분은 정부의 저장시설에 보관한다.  

농민들은  정부의 비축물이 폭발적으로 증가시켰던 풍작을 달성하기 위해 자신의 작은 농지에 비료와 농약을 듬뿍 살포했다고 응답했다. 

중국의 비료 소비

비료 소비

(경작지 헥타르당 킬로그램)

세계 평균

  미국

   인도           브라질

 프랑스

  영국

  일본

  중국

600

400

200

0

2002

2014

’02

’14

’02

’14

’02

’14

’02

’14

’02

’14

’02

’14

출처: The World Bank Group


국가의 전체 곡물 비축량은 지난해 6억 톤 이상으로 추산되어, 1년 이상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축량의 약 절반 정도는 정부에서 썩기 전에 판매하려고 하는 옥수수인데, 지방정부에게 이 곡물을 자동차의 연료로 전환하도록 강요했다. 

“우리는 우리의 자원과 환경을 소진시키고, 가능하면 많은 비료와 살충제를 사용해 공급 부족이란 문제를 해결했다.”고 중앙 농촌노동지도단체(Central Rural Work Leading Group)의 부국장 Han Jun 씨는 정부에서 후원하는 인민일보 2월6일자에 기고했다. “우리는 녹색 생산과 양질의 농산물을 증가시켜야 한다.”

하지만 우선 그들이 가진 작은 농경지를 보존해야 한다. 


중국은 공해로 황폐해진 농경지를 포함해도 1인당 0.1헥타르의 경작지밖에 없다. 상하이 근교의 작은 농지들은 사진과 같이 개발로 잠식되고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와 OECD에 의하면, 중국은 1997-2008년 농경지의 6.2%를 상실했다. 그리고 지방정부는 더 경제적인 부동산 개발로 농지를 계속 잠식하고 있다. 중국의 농업부는 이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공식적으로 중국이 “농경지 1억2000만 헥타르 유지한다”는 목표를 발표하고  2007년 이후 토지 전환률은 느려졌다.  그러나 성장을 위한 토지 매매에 수년 동안 의존해 온 지방정부는 한계토지를 경작할 수 있는 조건으로 간주하거나, 도시 지역을 농장으로 재조정함으로써 규제를 회피할 수 있다.  

중국의 남아 있는 경작지의 약 20%가 오염되었다는 보고가 국가의 계획자들에게는더 큰 경고가 된다. 


중국의 오염 문제

 1억2200만 

헥타르의 

농경지와 

지속적인 농작물

19.4%


의 중국 경작지가 오염되었다.

5억1500만

헥타르의

환경부와 토지자원부가 공동으로 발표한

보고서에서 인용함



농업 지역

9억6000만

헥타르의

국가 영토

출처: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더 읽을거리:  China's Food Technologies


중국은 곡물 비축을 구축하는 일에서 품질과 효율성, 지속가능한 개발로 초점을 바꾸고 있다고 국가의 최고 농촌정책 결정기관인 중앙농촌노동지도단체의 옛 관리 Tang Renjian 씨는 말했다.  

2014년 정부의 연구에서는 몇 가지 채소밭에 카드뮴 같은 중금속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이는 대중이 국산 먹을거리를 조심하게 만든 일련의 독성 공포 가운데 하나이다.  

몇 년 동안 지방의 방송국과 소셜미디어는 사람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간장부터 하수로 만든 두부 및 고양이와 쥐의 고기를 토끼와 양의 고기로 둔갑시킨 일 등을 보도해서 두려움을 불러일으켰다. 

“중국인들은 10년 전보다 먹을거리 안전문제를 훨씬 더 잘 알고 있다.”고 중국의 환경과 농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영국 서섹스 대학의 연구원 Sam Geall 씨는 말했다. “그들은 자신의 먹을거리가 어디서 왔는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안전을 위해 더 많은 돈을 기꺼이 지불할 의향이 있다.”

중국 소유의 기업들은  슈퍼마켓 진열대를 고급 브랜드로 채울 수 있는 해외 투자를 모색하는 데 주목하고 있다.  

Ningbo chemical baron Lu Xianfeng의 Moon Lake Investments Pty는 지난해 호주의 가장큰 목장을 구매한 한편, Wan Long의 WH 그룹은 버지니아에 있는 스미스필드 푸드주식회사를 구매해 세계에서 가장 큰 돼지고기 생산자가 되었다. 


WH 그룹은 2013년 버지니아에 있는 스미스필드를 구매했다. 이는 중국인이 가정에서 생산된 먹을거리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2005년 이후 중국의 식품회사들이 해외에 진출하며 지불한 520억 달러의 일부이다. 중국 정저우에 있는 이 WH 그룹의 공장은 스미스필드의 고기를 수입해서 미국식 돼지고기 제품을 만든다. 


“중국인 소비자는 자국의 먹을거리 안전에 관하여 매우 냉소적인 태도로 성장해 왔다. ”고  태즈매니아에서 중국으로 신선한 우유를 항공으로 보내는 Moon Lake의 전무이사 Sean Shwe 씨는 말했다. “중국과 먹을거리를 교역하는 일은 매우 수지가 맞는 일이 되었다.” 식단의 변화는 해외의 공급선을 탐색하는 일을 가속화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고기 판매가 지난 10년 사이 19,000% 급증했다. 가축의 사료로 쓰이는 대두의 수입은 정부가 2014년 그 자급률 목록에서 곡물을 슬그머니 낮출 정도로 매우 빨리 증가하고 있다. 

중국의 소고기 수입

양(1,000메트릭톤)

1,000

700

0

1992

2017

출처: 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중국은 제한된 농경지에서 모든 걸 생산할 수 없기에 수입을 해야 한다.”고 중국 농업과학원 농업경제개발 연구소의 연구원 Li Xiande 씨는 말했다. 그는 중국이 2016년 1억600만 톤의 곡물과 대두를 해외에서 구매했다고 말했다.  “중국은 주요 곡물의 자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른 모든 수입은 시장의 수요에 기초할 것이다.”

그러나 중국은 개발도상국 수십 개 국가의 인구 폭발과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다. 

인구통계국의 전망에 의하면, 2050년 세계 20대 대도시 가운데 14개가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있을 것이라 한다. 도쿄와 상하이, 뭄바이에 자카르타, 마닐라, 카라치, 킨샤샤, 라고스 등이 합류할 것이다. 

유엔의 보고서에 의하면, 그때까지 지구에는 먹여살려야 하는 97억 개의 입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FAO의 추정에 의하면, 식단을 변화시키는 것과 세계의 식량 생산량을 2009년 수준에서 70% 높여야 할 것이다. 

세계는 10년 전쯤 수확량 감소와 급속한 생물연료의 채택으로 일부 개발도상국에서 식량 가격으로 폭동이 일어나는 등 세계적인 식량 충격을 경험했다. 


토지의 부족과 오염의 영향으로 인하여, 중국의 농장은 제한된 공간에서 많은 양의 먹을거리를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는 실내 재배법을 채택하고 있다. 이 Hesheng의 온실에서는 노동자가 유기농 토마토를 재배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그것이 곡물 공급을 확보하고자 모잠비크 같은 나라에서 토지를 구매하거나 임대한, 중국의 이른바 토지수탈을 추동한 자극의 하나였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후원을 받는 많은 프로젝트는 슈퍼마켓에 공급하는 일보다는 빈곤국에서의 생산 증가와 중국의 국제 영향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다른 녹색혁명을 창출하기 위한 진정한 노력은 기업가들이 국가의 농촌 경관을 변화시키는 기술을 채택하고 있는 곳으로 돌아가고 있다.

중국의 새로운 유형의 농민은 비를 예측하기 위해 하늘을 바라보지 않고, 스마트폰에 무선으로 데이터로 전송하는 토양의 센서를 기반으로 하는 미세관개 체계를 활용한다. 그는 기후가 통제되는 선적 컨테이너에서 채소를 재배하고, 드론을 활용해 컴퓨터로 계산된 농약을 살포한다. 

그러한 농장은 여전히 매우 소수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충분한 토지를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2014년 이후 베이징의 정책은 위치에 따라 약 13헥타르 이하의  “적절한 규모를 지닌” 가족농을 육성하는 것이었다. 

농장의 규모 비교

1헥타르 미만

1-2헥타르

2-5헥타르

5헥타르 초과

0%

20%

40%

60%

80%

100%

China

93%

Japan

68.5%

India

62.9%

Thailand

37.2%

Brazil

63.2%

France

70.9%

U.K.

76.9%

U.S.

89.3%

출처: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그러나 대부분의 중국 농장은 훨씬 더 작다. 중국의 2억6000만 농가는 1억2000만 헥타르의 농경지를 경영하는데, 이는 농가당 농지의 평균 크기가 0.5헥타르 미만이라는 것이라고 난징 농업대학의 국제 식량농업경제 연구센터의 센터장  Zhong Funing 씨는 말한다.

11월에 새로운 법안으로 기업들이 더 큰 토지를 확보할 수 있게 했지만, 정부는 여전히 막대한 농촌 인구를 동요시킬 변화를 우려한다. 

농장의 적절한 평균 크기가 13헥타르라면,  중국은 땅을 일구는 가구가 1000만 미만이어야 한다. 


농촌의 노동력

노동자 1인당 평균 농지

중국

프랑스

미국

호주

0.5 

0.5 

25 

73 

156 

hectare

hectares

hectares

hectares

hectares

주석: Data as of 2013. Hong Kong and Macau are not included.

출처: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Zhong 씨는 "토지를 포기한다면 나머지 농민들이 도시에서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가?”라고 말했다. 그 결과, 대규모 최첨단 농장의 개발이 느려질 것이라고 했다.  

그동안 중국의 최우선 선택은 여러 선진국과 똑같이 사람들의 식단을 개선하는 것이었을 터이다. 

 “육식의 종말(Beyond Beef): 소고기 문화의 흥망”의 저자 제레미 리프킨은 “중국 중산층이 먹이사슬을 높이려는 요구는 지위와 부의 문제이다. 그것은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했다. 

중국에서 국민건강 및 가족계획위원회(National Health and Family Planning Commission)는 2015년 시민들에게 고기 및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줄이고, 비만과 당뇨병의 증가를 막고자 야채와 과일을 더 많이 먹자며 장려하는 운동을 시작했다. 

그들은 청두에서 Du 씨를 데려왔다.


Du Chunmei 씨는 슈퍼마켓 식품의 품질에 환멸을 느끼고 청두에 있는 남편의 공장 옥상에서 유기농 농장을 운영한다.  “자신의 먹을거리를 심을 수 있는 건 호사이다. 공간을 찾아야 한다.” 


현재 그녀의 가족은 매년 돼지를 다시 사지만, 설날의 잔치를 위해서가 아니다. 그녀는 가축이 먹은 것에 확신을 얻기 위하여, 도축하기 전 8개월 동안 농민이 옥수수와 채소만 먹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녀는 75세 어머니의 도움으로 남편의 공장 옥상에 고추와 양배추, 가지, 호박 등을 재배한다. 약 24마리의 닭과 오리가 공간을 공유하며 유기농 사료를 먹는다.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식품에는 농약과 오염물질, 비료가 너무 과하다”고 Du 씨는 말했다.  “자신의 먹을거리를 재배할 수 있는 건 호사이다.”


관련하여 더 읽을거리: China's Global Food Print Tiny Farms Food Giants Food Technologies

https://www.bloomberg.com/graphics/2017-feeding-china/?utm_content=asia&utm_campaign=socialflow-organic&utm_source=twitter&utm_medium=social&cmpid%3D=socialflow-twitter-asia

728x90
728x90
감자가 인류의 평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봅시다.

유럽 사회에서는 16세기부터 본격적으로 감자가 도입되어 퍼졌다고 하지요. 처음 발견한 건 콜럼버스 때부터였지만, 이를 본 당시 유럽인들은 땅속에서 캐는 것이기도 하고 다른 대륙에서 건너온 것이라 '악마의 열매라고 하며 꺼렸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관상용으로나 조금씩 심다가 먹어보기도 하면서 거부감을 줄여 나갔겠지요? 아무튼 그렇게 200년 가까이 흘러 대중화되었다고 합니다.

이 감자는 농사지어 보신 분은 잘 아시겠지만, 생산성이 높아요. 하나 심으면 몇 개가 주렁주렁 달려요. 또 다량의 탄수화물을 공급하는 좋은 먹을거리이죠. 게다가 다른 작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온에서도, 물과 거름이 적어도 잘 자랍니다. 농사짓기 참 편해요. 그래서 이런 감자 덕에 당시 토지 가격도 하락하고, 땅을 놓고 싸울 일이 적어졌다는 분석입니다. 재밌네요.


728x90
728x90


A trader herds his camels at Pushkar Fair in the desert Indian state of Rajasthan. Picture taken November 2013. REUTERS/Stringer




NEW DELHI, June 18 (Reuters) - About a quarter of India's land is turning to desert and degradation of agricultural areas is becoming a severe problem, the environment minister said, potentially threatening food security in the world's second most populous country.

India occupies just 2 percent of the world's territory but is home to 17 percent of its population, leading to over-use of land and excessive grazing. Along with changing rainfall patterns, these are the main causes of desertification.

"Land is becoming barren, degradation is happening," said Prakash Javadekar, minister for environment, forests and climate change. "A lot of areas are on the verge of becoming deserts but it can be stopped."

Land degradation - largely defined as loss of productivity - is estimated at 105 million hectares, constituting 32 percent of the total land.

According to the Indian Space Research Organisation that prepared a report on desertification in 2007, about 69 percent of land in the country is dry, making it vulnerable to water and wind erosion, salinization and water logging.

The states of Rajasthan, Gujarat, Punjab, Haryana, Karnataka and Andhra Pradesh are the among the most arid. These are some of the cotton and rapeseed growing states of India.


728x90
728x90

  • Sean L. Tuck1,*
  • Camilla Winqvist2
  • Flávia Mota3
  • Johan Ahnström2
  • Lindsay A. Turnbull1,3,†
  • Janne Bengtsson2,†
  • Article first published online: 7 FEB 2014

    DOI: 10.1111/1365-2664.12219



    Keywords:

    • agricultural management;
    • diversity;
    • farming systems;
    • landscape complexity;
    • species richness

    Summary

    1. The benefits of organic farming to biodiversity in agricultural landscapes continue to be hotly debated, emphasizing the importance of precisely quantifying the effect of organic vs. conventional farming.
    2. We conducted an updated hierarchical meta-analysis of studies that compared biodiversity under organic and conventional farming methods, measured as species richness. We calculated effect sizes for 184 observations garnered from 94 studies, and for each study, we obtained three standardized measures reflecting land-use intensity. We investigated the stability of effect sizes through time, publication bias due to the ‘file drawer’ problem, and consider whether the current literature is representative of global organic farming patterns.
    3. On average, organic farming increased species richness by about 30%. This result has been robust over the last 30 years of published studies and shows no sign of diminishing.
    4. Organic farming had a greater effect on biodiversity as the percentage of the landscape consisting of arable fields increased, that is, it is higher in intensively farmed regions. The average effect size and the response to agricultural intensification depend on taxonomic group, functional group and crop type.
    5. There is some evidence for publication bias in the literature; however, our results are robust to its impact. Current studies are heavily biased towards northern and western Europe and North America, while other regions with large areas of organic farming remain poorly investigated.
    6. Synthesis and applications. Our analysis affirms that organic farming has large positive effects on biodiversity compared with conventional farming, but that the effect size varies with the organism group and crop studied, and is greater in landscapes with higher land-use intensity. Decisions about where to site organic farms to maximize biodiversity will, however, depend on the costs as well as the potential benefits. Current studies have been heavily biased towards agricultural systems in the developed world. We recommend that future studies pay greater attention to other regions, in particular, areas with tropical, subtropical and Mediterranean climates, in which very few studies have been conducted.




    http://onlinelibrary.wiley.com/doi/10.1111/1365-2664.12219/abstract

    728x90
    728x90


    토지 소유자가 적어도 5년 동안 농사를 짓는다면 지방자치단체에서 3600평 미만의 토지에 대한 재산세를 낮춰주어서 지역사회 텃밭과 소농을 촉진하는 새로운 법안.


    샌프란시스코 주거지 근처에서 소규모 상업적 농장을 운영하는 Caitlyn Galloway 씨는 캘리포니아주의 많은 도시농업 종사자들처럼 불확실성에 시달리고 있다. 그녀는 곧 팔거나 개발할 수도 있는 토지에서 비싼 재산세를 회수하려는 소유자와 월세 계약을 맺고 있다. (사진: Lee Romney)




    주택들 사이에 끼어 있는 리틀시티 가든(Little City Gardens)은 예전에 풀이 우거졌던 공터에서 샐러드용 채소와 싱싱한 절화를 생산해서 지역의 식당에 제공한다.

    그러나 많은 캘리포니아주의 도시농업 종사자들처럼, Caitlyn Galloway 씨는 불확실성에 시달리고 있다. 그녀는 곧 팔리거나 개발될 수도 있는 토지에서 비싼 재산세를 회수하려는 소유자와 월세 계약을 맺고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주의 시군 등은 Galloway 씨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도구를 통해 도시 지역에서 지역사회 텃밭과 소규모 농장을 장려하려고 열심이다. 최근 Jerry Brown 주지사가 제정한 법안은 지방자치단체가 적어도 5년 동안 농사지은 3600평 미만의 토지에 대한 공시지가 —와 재산세— 를 낮출 수 있도록 했다. 

    "도시농부들이 직면한 가장 큰 장애물의 하나는 토지를 보유하는 일이다"라고 32세의 Galloway 씨는 말한다. "그건 도시농업을 위한 큰 발걸음이다."

    주의원 Phil Ting 씨(D-샌프란시스코)가 작성한 법안은 도시농업의 이익이 도시에 풍부하게 뒤섞이길 바라며 만들어졌다. 많은 대기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지역사회 텃밭, 영양 실습교육을 제공하는 비영리단체, Galloway 씨 같은 소규모 도시농부들은 당국이 토지이용제한법을 바꾸면 뿌리를 내릴 것이다. 

    문제는 자발성이다. 관심있는 도시들은 현재 "도시농업 진흥구역"을 만드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군의 감독간들이 해지해야 한다. (군은 또한 직접적으로 자신의 구역을 만들 수 있다.)

    이 법안은 만장일치로 상원을 통과하고, 의회에서 단 6표의 기권표만 나왔다. 유일한 반대는 캘리포니아 과세협회에서 나왔다. which cited potential for abuse by corporate property owners who might cut deals with local government. The bill was later amended to curtail lot size.

    Local governments that opt in would feel most of the pain of lost property tax revenue, while the Senate Appropriations Committee estimated the general fund hit at "less than $1 million" in increased school aid annually.

    Ting, a former San Francisco assessor, described it as "a subsidy with a very limited fiscal impact. We're trying to drive better land use for people who might have a parking lot or an empty lot they're waiting to develop."

    For years, Ting had backed cutting-edge San Francisco policies that helped transform eyesore parcels, raising property values on entire blocks. The idea spread.

    "We started to see a movement in cities all over California that have really decided they want to be growing their food," he said. "They want to have access to agricultural space."

    The concept for the zones is a hybrid of the Wiliamson Act, which offers tax subsidies to owners of rural land maintained for agricultural purposes, and the Mills Act, under which cities may enter into contracts with private owners who receive subsidies in exchange for restoring and preserving historic buildings.

    It was conceived by Nicholas Reed and Juan Carlos Cancino, Stanford Law School grads who helped launch the San Francisco Greenhouse Project, an effort to turn a lot dotted with 18 decrepit greenhouses in the Portola district into an urban agriculture showcase.

    The pair also took an interest in Little City Gardens, helping Galloway with number crunching. Even if she could afford the million-dollar cost of the property she cultivates, property taxes could easily sink her. The property owner wrote a letter in support of the bill but his next steps are unclear.

    They concluded that if the city wanted urban farms that didn't rely on public land, or heavy philanthropic support, "we need to see some change in the tax law that would recognize a different use — that this wasn't a residential or commercial use but an agricultural one," Cancino said.

    They turned to Eli Zigas, food systems and urban agriculture program manager for SPUR, a San Francisco urban planning organization. Zigas is also a member of the San Francisco Urban Agriculture Alliance — which ultimately became the bill's sponsor — and invited Ting to hear Cancino and Reed present their idea.

    Support flowed in from organizations in Sacramento, Oakland, East Palo Alto and San Diego, as well as more than half a dozen in Los Angeles County.

    "Land is a premium, particularly when you have empty parcels going for hundreds of thousands of dollars," said D'Artagnan Scorza, executive director of the Inglewood-based Social Justice Learning Initiative, who called the law a "huge market incentive for land owners who are not intending to do development."

    Scorza's organization has already created 40 gardens in Los Angeles that donate the food they grow to needy families who live where supermarkets are scarce. They are predominantly located at schools or on other public land as well as in private yards. But the organization hopes to create a commercial farm that will create jobs while funding its educational efforts and food giveaways.

    His next step is to lobby Los Angeles lawmakers to get onboard.

    Elsewhere, Sacramento city officials supported the bill and have expressed interest in participating in the program, as has San Francisco Supervisor David Chiu, who is moving forward to seek local approval.

    "We simply want to create the impetus and awareness for property owners that this is a viable and productive use of land," Chiu said. "This is an option many communities are excited about."



    http://www.latimes.com/local/la-me-urban-agriculture-law-20131003,0,3253879.story

    728x90
    728x90

    경기도 군포에 소재한 귀농운동본부의 실습 논. 여기만 총 600평이다. 이 정도만 해도 까마득하지 않은가? 사람들이 주르륵 늘어서서 그렇게 보이지, 기계로 하면 금방이다.




    어제 이야기를 나누다가 정보(3000평)-단보(300평)-무보(30평)는 일제강점기에 들어온 면적 개념으로, 일본이 서양의 면적 개념을 받아들이면서 생긴 단위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에는 섬지기-마지기-되지기가 있었다고 넘어가면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마지기의 경우 1말의 씨앗을 심을 수 있는 넓이로 지역마다 다르며, 특히 기름진 농지일수록 작물 사이의 간격을 드물게 심고 척박할수록 간격을 배게 심는다는 이야기까지 곁들였다.


    실제로 논의 경우 150~300평을 1마지기라 하고, 밭은 100~400평까지를 1마지라고 본다. 지역의 토질과 비옥도, 경사도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씨앗을 심을 수 있는 넓이가 달라지는 현상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 같은 동네라도 어디는 1마지기에 150평인 반면, 어디는 200평인 사례도 있으니 말 다했다. 이렇게 마지기의 평수가 들쭉날쭉하니 정량화, 계측화가 필요한 현대적 토지 개념에서는 죽을 맛인 것이다. 그래서 일제가 조선에 들어오자마자 부리나케 토지조사사업을 벌였을 것이다. 그래야 근대적 개념의 토지 소유관계를 정리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참고로 민족문화대백과에서 마지기에 대한 정의에는 다음의 내용이 나온다.


    ‘마지기당’의 면적은 지역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다. 논의 경우 전국적으로 한 마지기가 80평·100평·120평·130평·150평·160평·180평·200평·220평·230평·250평·300평 등 12개 유형이 있으며, 이 중 200평을 한 마지기로 적용하는 지역이 전국의 75% 가량이고 150평을 한 마지기로 쓰고 있는 곳은 17%, 나머지 10개 유형은 불과 8%였다. 따라서, 우리 나라 논의 한 마지기당 면적은 200평이 표준이며 주로 평야부에서 많이 쓰고 있고, 200평 이외의 규모는 산간부나 도서지방에서 사용되고 있다.

    밭의 마지기당 평수는 전국적으로 30평·40평·50평·60평·70평·75평·80평·100평·120평·150평·200평·230평·250평·300평·400평 등 15개 유형이 있으나 이 중 200평 한 마지기를 사용하는 지역이 전국적으로 43%이며, 100평 한 마지기가 24%, 500평을 쓰고 있는 지역이 9%, 300평을 쓰고 있는 지역이 8%, 기타 11개 유형이 16%의 지역에서 잡다하게 사용되고 있다.

    밭에서도 논에서와 같이 200평 이외의 면적 규모를 사용하고 있는 지역은 주로 밭면적 비율이 높은 산간지대나 도서지역이다. 따라서 밭에서도 한 마지기당 사용 빈도가 높은 규모는 200평 규모이나 그 사용 빈도는 43%로서 논의 75%보다 집중도가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생겨 버린 것이다.

    그렇다면 기름진 농지일수록 마지기의 평수가 더 넓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왜 강원도의 평수가 전라도의 평수보다 더 넓은 것인가? 왜지? 왜일까?


    그것 때문에 4시간 넘게 머리를 싸매고 끙끙거렸다.


    그 결과, 나의 마지기에 대한 결론은 이렇다. 


    처음부터 오류는 농민들의 실제 농사관행과 나의 고정관념의 충돌 때문에 생겼다. 

    그러니까 현실에서 농민들은 보통 땅이 기름지면 작물의 간격을 드물게 심고, 척박하면 배게 심는 관행이 있다. 그러니까 마지기는 1말의 씨앗을 심을 수 있는 넓이로서, 기름진 곳일수록 넓이가 더 넓고 척박한 곳일수록 더 좁은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나의 고정관념은 기름진 곳의 마지기는 더 작고, 오히려 척박한 곳이 더 넓으리라는 것이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으니 마지기라는 개념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았던 것이다.


    나 이외의 사람들도 흔히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인데, 강원도의 마지기 평수가 호남보다 더 넓으리라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한 지역 안에서도 농지가 처한 조건에 따라서 마지기의 넓이가 달라진다. 그런데 경기도는 몇 평, 강원도는 몇 평, 전라도 몇 평 하는 식으로만 구분해서 생각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이 고정관념이 깨지게 된 결정적 요인은 "평야의 마지기가 산간 지역의 마지기보다 넓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였다. "기름진 농지=더 작은 평수의 마지기"가 아니었단 말이다! 

    그런데 나도 그렇고 다들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는 투입량이 아닌 산출량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일이 언제부터인가 자연스러워졌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기도 한다. 기름지기에 땅이 작아도 많이 생산할 수 있고, 그것이 곧 편리와 효율성이란 관념 말이다.


    아직까지도 헷갈리긴 하고 더 자세하게 따져봐야 할 문제이긴 한데, 중요한 것은 '마지기'가 "1말의 씨앗을 심을 수 있는 넓이"를 가리키는 것이지 더 적은 농지로 더 많은 수확을 올리는 넓이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뱀다리; 이에 대한 의문으로 <임원경제지> 번역팀의 홈페이지에서 논의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내용이 아주 좋으니 읽어보시길 바란다. 아래 링크를 걸어두었다. 


    http://www.imwon.net/?mid=freeboard&comment_srl=5042&category=0&sort_index=readed_count&order_type=desc&page=9&listStyle=list&document_srl=6378




    마지막으로 임원경제지 연구소의 정명현 소장이 일러주시길, 

    건 땅의 마지기가 더 적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수확량을 기주느로 보기 때문일 것 같네요. 수확량 기준은 조선 정부에서 쓴 '결부제'에서 사용한 방식입니다. 마지기는 파종량 기준이므로, 건 땅이 더 넓어야겠죠. 참고로 실록에는 논에는 '마지기'가, 밭에는 '~일갈이'로 구별해서 표현했습니다. 논밭에 모두 쓴 경우는 민간에서 서서히 쓰다가 요즘은 모두 쓰는 것 같네요.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