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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같은 인형 제조사 같으니라고.

유후인에서 토토로 기념품을 파는 곳이 있어, 린짱이 고양이를 좋아해 거금을 주고 하나 샀다.

 

잘 가지고 다니다 집에 돌아와서 세탁기에 빨았는데, 눈동자라고 붙여 놓은 것들이 다 떨어져 버렸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내가 네임펜으로 눈을 그려 넣었다.

 

디자인부터 잘못된 것인지, 제조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엉터리 같은 제품임에 틀림없다. 그렇게 안 봤는데 일본 제품도 엉망진창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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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의 음식 하면 떠오르는 건, 짠맛과 느끼함이다.

예전에 먹었던 라멘도 그러더니, 모츠나베 역시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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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큐슈九州의 가고시마鹿島가 배경으로 나오는 시대극입니다.

이 드라마에는 마지막에 그 지방의 역사유적을 선전하곤 하는데 거기에 제주의 단지무와 비슷한 것이 나옵니다. 혹시 제주의 단지무가 남아 있다면 이런 모습이 아니었을까요?

 

 

이 가고시마가 속한 큐슈는 보면 볼수록 제주도와 참 비슷합니다.

풍광도 그렇고, 흙도 그렇고, 그에 기대 먹고 사는 사람들도 그렇고... 거리도 얼마 되지 않는데다가 같은 화산섬이라 그럴까요?

이번 달 말에 여행을 가기에 지도를 살펴보다가 이곳 지명에 '츠카(총塚)'라는 명사가 많은 걸 보고 가만히 앉아 생각하다가 떠오른 것이 저번에 제주에 갔을 때 본 '오름'이었습니다.

우리말로는 오름이 일본어에서는 츠카라 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아무튼 이번에 가서 오름을 말하는 것인지 확실히 보고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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