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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사진은 에티오피아의 농부와 송아지의 모습입니다. 얼마전 내셔날지오그라픽에 실렸지요.


이 사진의 소는 Sheko라는 품종의 송아지입니다. 

현재 에티오피아의 남부 

Ghibe 계곡이라는 지역에 

약 2500마리만 남은 멸종위기종입니다. 


그런데 요즘 이 품종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이 품종에는 체체 파리가 옮기는 질병에 대한 저항성이 있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종의 다양성, 생물다양성이 중요합니다.

생산성과 효율성, 이윤이라는 명목에 따라 급속하게 획일화되는 자본주의 세계에서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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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름다운 날, 옥수수밭에서 시작할 것이다 —지난 여름 아이오와의 옥수수밭이라 부를 것이다. 옥수수는 키가 크다. 대기가 반짝이고 있다. 단 하나 잊은 것이 있다 —그건 매우 중요하다...


... 중요하지만, 아직은 말하지 않겠다.


대신 돌아가보자. 잠시 뒤 옥수수밭으로 돌아올 것이지만, 재미를 위해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 있는 공원으로 날아가겠다. 그곳에서 금속제 큐브가 잔디밭에 놓여 있는 걸 볼 것이다.


그 큐브는 사진작가 David Liittschwager 씨가 놓아둔 것이다. 그는 몇 년 동안 세계를 여행하면서 정원과 공원, 숲, 바다 등 사진을 찍는 곳에다 큐브를 하나씩 놓았다. 딱정벌레, 귀뚜라미, 물고기, 거미, 벌레, 새 —눈으로 볼 수 있을 만큼 큰 건 사진을 찍었다. 24시간 뒤 그가 케이프타운의 큐브에서 발견한 것은 다음과 같다:





0.02평의 잔디밭에서 30가지의 식물과 약 70가지의 벌레가 있다. 그리고 영국 가디언 연구자가, "큐브를 집어들고 10걸음을 걸어가면, 50% 이상 다른 식물 종을 만날 수 있었다. 그걸 언덕 위로 옮기면, 그 종을 찾아보지 못할 것이다." 개체군이 거리에 따라 크게 변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곰팡이나 미생물, 자그마한 것들은 세지도 않았다.


또 다른 사례: 여기 코스타리카의 해발 30m 지점에 사는 무화과나무 밑에 큐브를 놓았다. 여기에서 아래로 계곡이 보인다.





웬일인가? 150가지 이상의 식물과 동물이 0.02평의 공간에 살거나 지나다녔다: 새, 딱정벌레, 파리, 나방, 벌레, 벌레, 벌레, 벌레...





하바드대의 생물학자 E.O. Wilson 씨는 David Liittschwager의 사진집의 서문에서 그건 보통 우리의 이목을 끄는 큰 동물이라고 했다. 무릎을 굽혀 작은 부분까지 관찰하면 "점차 더 작은 서식지, 더 막대한 수를 가리기 시작할 것이다."


그들은 흙을 만들고 공기를 통하게 하며, 수분을 시키고, 잡동사니를 제거하는 생물이다. 이들은 엄청나게 많이 있다. 


옥수수밭으로 돌아가자.


아이오와로 돌아가 나의 동료 Craig Childs 씨와 모험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자신의 새 책에서 얘기했듯이, Angus라는 친구를 고용해 함께 Grundy County에 있는 73만4500평의 밭 한가운데에서 사흘을 보내기로 했다. 그들의 계획은 옥수수밭 사이에서 살고 있는 옥수수 이외의 생물을 찾는 것이다. 곧 Liittschwager와 같은 개체수 조사다.


그러나 옥수수밭은 국립공원이나 원시림과 같지 않다. 옥수수 농민은 옥수수를 옹호한다. 옥수수를 먹는, 옥수수를 해치는, 옥수수를 방해하는 어떠한 것이든 죽인다. 그들의 옥수수는 해충을 방제하며 재배된다. 땅에다가 살포한다. 줄기에다가도 또 살포한다. "무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그 답에 놀랐다. 그는 거의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 "나는 아무것도 듣지 못했다. 새 소리도, 벌레 울음소리도."


거기에는 벌도 없었다. 대기와 대지는 텅 비어 있었다. 그는 개미 한 마리를 발견했는데 "너무 작아 표본으로 만들지도 못했다." 잠시 뒤, 다른 두둑으로 기어가서 버섯을 발견했다. 그건 "사과 씨앗만 했다(아래 그림의 하나)." 그러고 난 뒤 거미줄의 거미가 꾸정모기를 (딱 한 마리) 먹고 있었다. "먼지만 한" 한 마리 빨간 진드기가 "황급히 메마른 땅 위로 지나갔다." 메뚜기 몇 마리 그게 다이다. 여기저기 기어다녔지만 그가 발견한 건 더 없었다. 


"완전히 다른 행성에 온 느낌이었다." 벌거벗은 세계.




그러나 100년 전, 이 밭이 있던 이곳 평원은 300종의 식물, 60종의 포유류, 300종의 조류, 수천 마리의 곤충들이 살던 곳이었다. 이곳의 흙은 미국에서 가장 기름지고 좋았다. 그런데 지금 이곳에선 거의 아무것도 살지 않는다. 우리가 모두 없애 버렸다. 


물론 우린 인구를 부양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지구 위에 사는 모든 생명을 위한 작디작은 창조물도 필요하다. 의도적으로 식량을 생산하기 위해 생물학적 사막을 만들어 버리는 이상한 종이 하나 있다: 바로 우리들이다. 그래, 그게 효율적이다. 개미가 사라지고, 벌이 사라지고, 새들이 떠나버리는 그런 효율이다. 여기에는 무언가가 없다. 우리의 옥수수밭은 너무 조용하다.




http://goo.gl/sbtR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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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생태계에서 빛 환경의 관리


농업생태계의 빛 환경을 관리하는 데에는 두 가지 주요한 접근법이 있다. 일반적으로 빛을 제한하는 요소가 없는 곳에서의 관리는 빛의 초과가 발생하는 데에 체계를 적응시키는 쪽으로 나아간다; 빛이 제한된 요소인 곳에서는 어떻게 현재 체계에서 모든 식물이 충분히 빛을 활용하게 만드는가에 초점을 맞춘다.

빛을 제한하는 요소가 없는 지역은 일반적으로 건조한 지역이다. 이러한 곳에서 식생의 구조와 작부체계의 편성을 결정하는 데에 중점 사항은 대개 빛이 아니라 물의 가용성에 있다. 식물은 보통 서로 각각 떨어져 있고 태양에너지가 일반적으로 과잉이기에 빛 관계는 덜 중요하며, 많은 유기체들은 빛을 붙들려고 하기보다는 오히려 “회피”하려는 양상을 띤다. 잎은 직사광선을 피하고자 수직으로 향하곤 하고, 빛에너지를 덜 흡수하여 열을 줄이려고 엽록소 함량도 적으며, 보통은 광합성에서 흡수하는 붉은빛을 반사시키고자 적색소의 함유 비율이 더 높다.

빛은 습한 지역에서 더욱 제한 요소일 것이다. 습한 지역의 자연 식생과 농업생태계는 훨씬 더 층층이거나 계층화되어 있는데, 빛이 토양 표면으로 가는 길에 그러한 층들을 지나 통과하기에 빛의 양과 질이 모두 변한다. 이러한 지역에서 빛의 관리는 농업생태계의 생산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일 수 있다. 더욱 계층화된 식생 구조는 빛 관리에 더 까다롭다. 예를 들어 임업과 혼농임업 체계에서 캐노피 종의 묘목은 숲 바닥의 그늘진 환경에서는 종종 잘 발아되지 않는데, 그것이 체계의 다양성을 관리하는 데에 고려해야 할 요소이다.


작물 선택


빛 환경 관리의 한 측면은 체계에서 빛에 대한 식물의 반응과 빛의 가용성을 조화롭게 하는 것이다. 식물의 빛 요구만이 아니라 그들의 허용성(저항성)은 작물 선택 과정의 중요한 요소이다.

작물들의 광합성 경로 유형은 빛 요구의 가장 기본적인 결정자이다. 앞서 논의했듯이, C4 유형의 광합성을 하는 식물은 최선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높은 빛 강도와 긴 일조시간을 필요로 하고, 또한 좀 더 서늘하거나 습도가 높은 조건, 특히 밤에 추운 지역에서는 잘 적응하지 못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대부분의 C3 식물은 C4 식물이 좋아하는 똑같은 빛 조건에서는 잘 자라지 못할 것이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 중앙 해안에서 보통 한류에 접해 여름밤의 기온이 좀 낮고 아침안개가 잘 생기는 곳에서 단옥수수와 같은 C4 작물은 매우 천천히 자라고 수확량이나 단맛이 동쪽으로 단 50마일 떨어진 계곡 내부에서 재배한 것보다 적다. 이와 대조적으로 상추 같은 C3 작물의 대부분은 해안의 기후에서도 매우 잘 자란다.

사탕수수는 높은 빛 강도를 요하는 C4 작물의 좋은 예이다. 적절한 빛과 습도인 지역에 심었을 때 이 C4 작물은 여러 작물 가운데 가장 높은 광합성률을 이룬다고 알려져 있다. 품종 선택, 줄 배열, 재배 밀도, 비옥도 관리, 기타 요소들이 최고 건조물 순익(78톤 건조물/ha/1년까지)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진 작부체계의 광합성활동방사(PAR)의 4% 전환율과 결합되어 있다.(번역하기 어렵다)

똑같은 광합성 경로를 가진 작물에서조차 작물을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서로 다른 빛 보상점이 좀 더 그늘진 환경에 맞는 작물을 선택하는 결정을 하게 만들 수 있다.


재배 다양성과 캐노피 구조


작부체계 안에서 빛 환경은 매우 다르다. 작부체계는 빛 환경이 특정 작물을 위해 가장 적합한 체계에서 지역을 창출하기 위한 설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열대지역에서 농민은 나무의 캐노피 아래에서 카카오, 커피, 바닐라 같은 작물을 기르려고 모든 수단으로 빛 환경을 변화시킨다. 카카오와 바닐라라는 식물은 잠깐 동안의 직사광선도 견디지 못하여, 심기 전에 그곳에 그늘을 만들어주는 캐노피가 필요하다. 최근에 나온 커피 품종만 직사광선에서 심을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한해살이 작물의 조합에서, 체계의 캐노피 안에서 빛 환경은 오랜 시간 동안 잎면적지수(LAI) 및 빛 강도와 함께 상당한 변화를 겪고 있는 다른 수준에서 작부체계의 완성도를 변화시킨다. 농민은 이러한 변화된 상황으로 이득을 얻는다는 걸 학습해 왔다. 잘 알려진 예는 중앙아메리카의 전통적인 옥수수-콩-호박 사이짓기이다. 이러한 멕시코 동남부의 특정한 섞어짓기 작부체계의 형태에서(Amador and Gliessman, 1990) 이 모든 작물을 동시에 심고, 따라서 각각은 처음 싹이 나면 매우 비슷한 빛 환경을 맞닥뜨린다. 그러나 체계의 옥수수란 구성요소는 곧 캐노피 구조를 지배하여 아래에 있는 콩과 호박에 그늘을 드리운다. 옥수수의 캐노피가 장악하면, 콩은 옥수수 줄기의 아래쪽 2/3를 감고 올라간다. 호박은 더 어두운 하층을 장악하고 스스로 흙 표면에 더 짙은 그늘을 드리워 작부체계 안에서 풀 관리를 돕는다(Gliessman, 1988). 콩과 호박 모두가 최적의 빛보다는 적은 양의 빛을 받지만 그들은 열매를 맺는 데에는 적절하고 충분한 빛을 받으며, 옥수수의 매우 높은 빛 수요를 방해하지 않는다. 옥수수는 C4 작물이고, 콩과 호박은 C3이다. 이러한 농업생태계는 서로 다른 광합성 경로의 작물이 사이짓기 체계에서 결합될 수 있다는 증거이고, 이러한 방향을 목표로 하는 연구는 확실히 더 나올 수 있다.

텃밭의 다양한 혼농임업 체계는 아마 농업생태계에서 빛 환경을 관리하는 사례 가운데 가장 복잡한 예일 것이다(Mendez, 2000, Nair, 2001); 그에 대해서는 17장에 훨씬 더 상세히 논의해 놓았다. 그들의 높은 잎면적지수(3.5~5.0), 캐노피층 분포의 다양성, 잎에 의한 높은 빛 흡수(90~95%), 누덕누덕한 수평구조는 연속적인 성장이나 최고의 식물 종다양성으로 알려진 농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매우 다양한 빛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의도적인 인간의 간섭 때문이다. 그런 체계에서 구성요소 각각의 특정한 빛 요건과 저항성(허용성)에 관해서는 더 알아내야 한다.

멕시코와 코스타리카의 9가지 농업생태계가 갖는 빛 환경에 대한 연구는 빛 환경의 구조와 특성에서 가능한 변화의 몇몇 효과를 제공한다. 이 연구에서 나온 자료가 표4.1에 있다.

일반적으로 그 연구에서 섞어짓기는 비록 잎이 넓은 고구마 홑짓기가 텃밭과 그늘진 커피 체계만큼 효율적으로 빛을 붙잡긴 하지만, 홑짓기보다 빛을 붙잡는 데에 더 효율적이다. 이러한 혼합된 결과는 빛 사용에서 체계의 효율성을 결정하는 것의 어려움을 가리킨다. 간단하게 식생의 덮개, 잎면적지수, 표면에 전달되는 빛의 측정은 단독으로 어떻게 체계의 구성요소들이 빛을 사용하는지를 해명할 수 없다. 또한 어떻게 잘 설계된 체계가 다양한 식물의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빛 환경을 창출할 수 있는지도 보여주지 않는다.


시간적 관리


시간이 흘러 농업생태계에서 빛 환경은 변화한다. 체계에서 식물이 성장한 결과 변화하기도 하고, 계절이 변화함에 따라 변하기도 한다. 그러한 종류의 변화는 활용, 수정 또는 특정한 기술을 개시하기 위한 실마리로 사용될 수 있다.

작물의 성숙으로 발생하는 빛 환경의 변화를 활용하는 시간적 관리의 한 종류는 다른 것보다 한 작물을 “과다파종”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것은 귀리/콩과의 사료작물을 생산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귀리를 파종하는 대신, 귀리를 수확하고 나서 콩과 덮개작물(클로버나 베치와 같은 )을 심는다. 콩과의 종자는 귀리가 특정 단계까지 성장하면 심고 빛 환경은 콩과가 정착하는 데 가장 알맞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콩과는 귀리의 이삭이 패기 직전인 빛 수준이 3일 때 심는다. 토양 위에는 전체 햇빛의 약 40%가 있다. 클로버는 전체 햇빛의 약 50%에서 가장 잘 정착하는 듯하고, 그래서 이삭이 패기 직전에 하는 과다파종이 콩과에 좋은 시작이다. 귀리를 수확한 뒤 빛 수준은 정착한 클로버에 다시 햇빛 전체를 비추기에 이르고, 이 종이 질소를 고정하는 덮개작물로 빨리 자라도록 촉진한다(그림4.7).

빛의 계절적 변화에 따른 관리는 여러해살이와 혼농임업 체계에서 공통이다. 코스타리카에서 커피 체계는 ―주목할 만한 적용된 그늘 관리 연구의 주제― 이러한 시간적 빛 관리 형태의 좋은 예를 제공한다(Lageman and Heuveldop, 1982; Bellow and Nair, 2003). 앞서 논의했듯이, 커피는 전형적으로 종종 콩과 Erythrina속의 나무 그늘에서 기른다. 커피가 그늘 저항성이 매우 강한 식물이지만, 너무 그늘이 지면 힘들어 한다. 이는 특히 대부분의 시간 동안 커피 작부체계 안의 상대습도가 100%에 가깝게 유지되는 우기 때 심하여, 커피의 잎과 열매가 떨어지는 곰팡이병이 조장된다. 따라서 관습은 우기가 시작할 때 더 많은 빛이 들어와 건조한 상태를 만들어 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지를 확 쳐낸다. 우기 동안에는 구름이 많이 가려 커피에 그늘을 드리울 필요가 별로 없다. 우기가 끝날 때쯤(보통 11월이나 12월) 다시 햇빛이 잘 들도록 캐노피에 별로 심하지 않게 가지를 쳐, 건기에 열릴 꽃봉오리가 최대한 잘 성장하도록 할 뿐만 아니라 이 기간에 커피 식물이 더 빨리 자라는 걸 돕는 질소가 풍부한 바이오매스를 공급한다(그림4.8).


탄소 분할과 지속가능성


2장에서 논의했듯이, 광합성에 의해 탄수화물로 고정되는 상대적으로 적은 퍼센트의 탄소가 결국 바이오매스로 변환된다. 농업에서는 수확할 수 있고, 소비할 수 있으며, 판매할 수 있거나 판매하는 유기물의 형태로 “침하(sink)”하는 가장 중요한 것이 바이오매스의 일부이다. 빛 환경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논의한 모든 것은 농업생태계에서 수확하고 제거하여 생기는 장기간의 영향을 고려하면서 이러한 소비원의 크기를 늘리려고 관리하는 것일 수 있다.

멕시코 푸에블라의 옥수수 농부의 경험은 반드시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어떻게 수확할 수 있는 물질로 탄소 분배의 비율을 높일 것인지에 대한 흥미로운 예를 제공한다. 그지역의 전통적은 대부분의 소농은 1960년대 말과 1970년대 초에 다수확의 “녹색혁명” 옥수수 품종으로 전환했다. 이러한 품종들은 보통 식물의 다른 부분 ―특히 줄기와 잎― 에 바이오매스가 저장되는 것을 더 많은 곡물로 생산하고자 육종되었다. 몇 년 동안 이 품종을 심은 뒤, 농민들은 토종 옥수수 품종으로 되돌아갔다. 이러한 농민들은 그들의 농업 체계에서 두루 동물을 부리기 때문에(특히 경운과 운송) 옥수수 여물이 동물에게 먹이는 중요한 먹이가 되는데, 신품종 옥수수에서 얻는 줄기와 잎이 줄어들어 동물을 잘 먹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례에서 곡물에 탄소를 집중적으로 소비하게 하는 것은 모든 농업생태계에서 지속가능성을 담보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똑같은 과정이 다른 작물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예를 들어 토종 벼 품종은 그들의 탄소 가운데 90% 이상을 줄기와 잎과 뿌리에 저장하는 반면, 신품종은 곡물에 저장되는 탄소의 몫이 20% 이상이다(Gliessman and Amador, 1980). 물건을 만들고, 땔감으로 쓰고, 동물을 먹이는 것처럼 농업생태계에서 볏짚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의 문화에서는 쌀을 위해 바이오매스의 형태를 희생시킨 품종으로 전환하는 것이 그러한 필요에 영향을 줄 것이다. 농업생태계 자체 안에서 우리는 또한 농업생태계의 장기 지속가능성의 본질인 토양 유기물의 유지, 토양 입자의 안정성, 토양의 생물학적 활동, 영양의 투입이라는 생태적 구성요소에 대한 이러한 유기물의 “상실”이 미칠 영향도 이해해야 한다.




앞으로의 연구


농업생태계에서 빛 환경을 관리하는 것에 대한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 우린 최근 광합성 경로, 탄소 분배와 어떻게 작부체계에서 수확할 수 있는 바이오매스의 양을 높이는지에 대해 배웠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체계에, 특히 우리가 토양에서 제거하고 있는 많은 유기물을 되돌려주는 농업생태계의 관리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태양에서 얻은 에너지는 단기간의 수확으로 하듯이 훨씬 장기적으로 농업생태계의 지속가능성으로써 기여해야 한다. 어떻게 이러한 필요의 균형을 이룰지에 대한 연구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생태계를 개발하는 데에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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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last fifty years, global agricultural practices have favored growing ever fewer varieties of high-yielding crops, leading to fears that the loss of genetic diversity in food leaves the growing human population exposed to risks of food shortages from disease, pests, and climate change.




Editor's Note:

With the ongoing East African drought crisis, the persisting threat of global climate change, and the world population now estimated at 7 billion, global concerns about food insecurity are again in the news. Little mentioned, however, is the continuing loss of genetic diversity of the foods we eat today—a trend that has rapidly accelerated since the twentieth century and that raises troubling questions about the vulnerability of the world’s food supply. one attempt to maintain plant biodiversity has been the establishment of gene banks—giant vaults to store seeds collected from around the globe. But there are serious questions over whether the collection of seeds from ancient Mesopotamian wheat, South American potatoes, or tropical plants in an isolated arctic catacomb can undo a recent history of agriculture that has emphasized bigger yields through modern, standardized varieties of cr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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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ians still squabble over whether there really was a “first” American Thanksgiving. But a handful of documents give us a hint at what might have been served: likely roasted venison and fowl—probably turkey and a number of other wild birds—dried Indian corn, wheat, barley, and fish. The local diet also included lobster, eel, nuts, squash, beans, and berries.

Today’s Thanksgiving feast similarly celebrates the bounty of nature, though many of the varieties of corn, squash, and other fruits and vegetables Native Americans and European settlers farmed no longer exist.

Four centuries later, we have come to depend increasingly on only a handful of commercial plant varieties for our food supply. And we see signs everywhere of what some observers call the sinking ark of agricultural biodiversity (agrobiodiversity).

As we sit at the table to give thanks, most of us eat the same commercial variety of turkey—the Broad-breasted White (BBW)—fed with genetically modified corn and soy meal in giant turkey mills. Our stuffing is made from a handful of wheat, corn, and soy varieties cultivated with tractors and fertilizers and bred to resist pests, plagues, and drought. And when you pass the potatoes, you’re probably passing one of the three kinds that, since the 1970s, have made up three-quarters of the U.S. potato crop.

In the United States, of 7,000 apple varieties that were grown by the 1800s, fewer than a hundred are cultivated today. More than nine out of ten of the varieties in the official U.S. Department of Agriculture seed list of 1903 were no longer available by the 1980s.

This genetic erosion is common throughout the planet as a result of changing agricultural practices. Wherever we look, we see the rise in uniformity of agricultural plant varieties and a loss of genetic diversity, with many traditional varieties and wild relatives of today’s crops simply disappearing.

Over the millennia that humans have engaged with agriculture, about 7,000 plant species have been cultivated or collected for food. But today, according to the United Nations’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FAO), fewer than 150 species are under commercial cultivation and only 30 species provide 95 percent of human food energy needs. In fact, just four of them—rice, wheat, maize and potatoes—provide more than 60 percent of human dietary energy supply.

The narrowing of crop diversity has accelerated to frightening proportions in recent decades as a result of three processes: the introduction of commercial, scientifically hybridized plant varieties (mainly since the mid-twentieth century); the expanded use of certain high-yielding varieties as part of the Green Revolution in agricultural production of the 1960s and 1970s; and the expansion of industrial agriculture.

Growing genetic uniformity poses a variety of possible threats to the human food supply. As awareness of the problem has grown over the past three decades, governments, international organizations, and businesses across the world have begun to store available genetic material in gene banks—vaults where scientists conserve seeds away from their original habitats in specially designed buildings at temperatures below freezing.

But are these seed arks enough to stave off a potential food catastrophe? And what other ways are there to ensure human food security? In the long term, keeping farmers on the farm cultivating a wide diversity of locally adapted crops may be the best solution.



The Perils of Declining Food Crop Diversity

A number of risks accompany the loss of genetic diversity in agriculture, including crop disease, pests, climate change, and the rising human pop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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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

Photo: Ross

When it comes to their perceived connection with the bubonic plague, rats may have gotten a bum rap in history. According to Barney Sloan, author of The Black Death in London, rats might not be have been responsible for spreading the plague: the evidence just does not add up. For one, the disease spread too fast to have been caused by rats (or fleas for that matter) as it also carried on into the winter when fleas would have died off. Sloan thus believes that the plague was spread byhuman contact.

HospitalPhoto: Snapshots Of The Past

While rats may be off the hook for one of the worst plagues in human history, animals certainly do play a part in the transmission of disease. Scientists are starting to learn about the intricacies of the pathogenic path from animal to human, but understanding the connection between diversity and disease is complicated.

For years, scientists have been forecasting that loss of diversity would increase the prevalence of disease. Now, they are starting to gather evidence. What they are finding is that high diversity among small mammals appears to regulate the population of animals that host deadly diseases through competition or predation.

Bird testingPhoto: Lisa Hossler

Soon after the West Nile virus began killing off crows in New York City, the first humans succumbed to the disease. While many species can play host to the disease, birds are one of the most deadly carriers — particularly sparrows, finches, robins, bluejays and grackles. These birds thrive in heavily fragmented and degraded habitats. They are also common around humans. Yet while humans can succumb to the disease, they are not carriers.

Scientists believe that a larger pool of food for mosquitoes leads to mosquitoes feeding off hosts — such as humans, alligators and horses — that do not carry the pathogen. The more diverse the supply of food for the mosquitoes to feed on, the less likely they are to feed from an infected source.

TickPhoto: Mike Keeling

Lyme disease is another deadly disease that spreads from animals to humans. While the black-legged tick that carries Lyme disease feeds on a variety of vertebrate species, the white-footed mouse is the most deadly carrier. This mouse infects over 90% of all ticks that feed on it.

While almost all gray squirrels carry the bacterium that cause Lyme disease, only 15% of ticks that feed on gray squirrels will become infected. Consequently, Lyme disease is much more prevalent in habitats with high numbers of mice. The white-footed mouse is most common in forest patches that are too small to support a large number of species, including predators and competitors to the mice. As a result, small forest patches have some of the highest Lyme disease risks, since they often contain so many white-footed mice.

Deer familyPhoto: Simon Barnes

Tick-borne encephalitis is also caused by a deadly combination of tick bite and mouse host. However, this virus has very stringent requirements that need to be met in order for it to survive. It is spread when an infected immature tick bites a mouse at the same time as a susceptible larva is feeding. This requires the right population of yellow-necked mice.

When the population is too high, the probability of an immature tick and larva tick feeding on the same host at the same time is too low. When the population is too low, there are not enough ticks produced to carry the virus. So only when a moderate population of mice is around can the virus spread. In addition, adult ticks only bite large mammals, usually deer. So the right combination of deer and mice population is also required for the virus to survive.

Port City in GreecePhoto: Random-fotos

The rapid expansion of the human population over the past 50 years has had a negative impact on biological diversity and wildlife habitats. The loss of top predators has also been extremely damaging to our ecosystem. While we are in the beginning stages of global extinction, we face the risks of disease brought on by animals. Protection of our ecosystems and wildlife diversity is important to our health, and we need to understand the complex pathogenic links between animals and humans.

Sources: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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