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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사는 지역에 따라, 그리고 그곳의 환경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농촌진흥청에서 권장하는 건 다음과 같다.


최근 기후변화 때문에 콩을 재배하는 방법도 바뀌고 있다는데, 그래서 수원과 청원, 밀양, 익산 등지에서 2009년부터 3년에 걸쳐 실험을 했단다. 과연 언제쯤 콩을 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지 말이다.  

그 결과, 경기와 강원을 포함한 중북부 지역은 기존의 5월 중하순보다 늦어진 6월 상순이 콩을 심기에 알맞은 시기라 한다. 또한 충청도와 영·호남 남부지역을 기준으로 하면 다른 작물의 앞그루 재배가 없이 1년에 1회 콩만을 재배할 경우에는 6월 상중순에 심는 것이 적합하단다. 음, 난 어제 심었는데, 괜히 일찍 심었나 싶고... 무슨 농사든지 빨라지는 게 추세라서 나도 조급증이 났는가 보다. 좀 더 여유를 부렸어도 될 일이었네.
 
그리고 콩을 적기에 파종했을 때 심는 거리는 줄 간격 70cm, 콩의 포기 사이는 15cm가 알맞다고 한다. 즉, 기존 간격인 60cm, 10cm보다 더 넓게 심으라고 권장하고 있다.
 
자, 이것은 어디까지나 권장사항일 뿐. 자기에게 가장 적합한 농사는 수많은 시도와 모험 끝에 찾아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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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정확히 생태농업과 관련되지는 않지만, 농사의 원리는 같기에 참고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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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벼농사 안전 관리로 고품질 쌀 생산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몇 년간 관행적으로 농사를 지어도 문제가 없었지만 갑작스런 기후변화가 발생하는 지금은 영농 교육에서 강조한 물 관리, 이삭거름, 병해충 발생 예보에 따른 적기 방제 등을 실천해야만 고품질 쌀 생산과 풍년 농사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금부터 벼농사 관리에서 매우 중요한 것은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관리이다. 

벼의 쓰러짐은 고품질 쌀 생산 및 수량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쓰러짐의 주원인은 이삭거름을 과용하거나 논을 제때 말리지 못할 경우 주원인이 된다. 

기상이변에 따른 태풍이 언제 또 얼마나 올라올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거름을 알맞게 주고 논을 말리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이삭거름은 이삭이 패기 전 25일쯤 어린이삭의 길이가 1~1.5mm 정도일 때 N-K(18-18)비료를 300평에 12~14kg이 기준이다. 

전라북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만생종은 일반적으로 8월 15일을 전후해 이삭이 올라오나, 어린이삭을 직접 확인하고 주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물 관리는 적정한 포기 수가 확보되는 모내고 30일 경우부터 중간물떼기를 해야 한다. 

중간물떼기는 헛새끼의 발생을 억제하고 토양의 유해가스를 배출해 뿌리가 깊게 내리도록 하여 쓰러짐을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서는 매월 병해충 예찰정보를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발송하고, 돌발 병해충이 발생될 경우방송으로 홍보하여 병해충 적기 방제를 이끌어가고 있다. 

올해 고품질 쌀 생산 및 풍년농사를 위해서는 병해충 예찰정보를 활용한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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