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일소2 갈다 -괭이와 쟁기 3부 제5장 쟁기를 끄는 소 길들이기 도호쿠東北 지방에서는 메이지 시대가 되기까지 말을 써레질에 이용하는 경우는 있어도 소를 농경에 이용하는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 이유로, 간토우 지방의 무사 집단이 말을 중요시했던 데다가 모내기의 적기가 짧아서 발이 빠른 말이 필요했다는 점, 말의 두엄 발효온도가 소의 그것과 비교해 6℃ 높고 저온의 토양에서는 거름원으로 뛰어났다는 점, 말괭이보다 늦게 일본에 전래된 쟁기가 도호쿠 지방까지 전파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메이지 시기에 들어와 근대 농업이 깊이갈이를 지향하면서 안아 쥐고 서는 쟁기라고 부르는 바닥없는쟁기가 전국에 눈부시게 보급되며 이윽고 짧은바닥쟁기로 발전해 나아갔는데, 동일본에서는 역시 소가 아니라 말에 의한 쟁기질이 중심이었습니다. 그것은 ".. 2024. 3. 17. 바닷가에서 일소 길들이는 모습 2008. 5. 1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