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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of the grounds and house where the Agroecology Institute for Rural Women will be set up. Credit: Courtesy of ANAMURI



An organisation that brings together some 10,000 peasant and indigenous women from Chile is launching an agroecology institute for women campesinos, or small farmers, in South America.

For years, the National Association of Rural and Indigenous Women (ANAMURI) has been training thousands of people through La Vía Campesina, the international peasant movement, working on the basis of food sovereignty, which asserts the right of people to define their own food systems.

But today it is undertaking its most ambitious project.

The Agroecology Institute for Rural Women (IALA) will be the first in Latin America to only target women. It is taking shape in the town of Auquinco – which roughly means “the sound of water” in the Mapuche indigenous language – in the district of Chépica, 180 km south of Santiago.

The training sessions have already started, even though the building isn’t ready yet.

“We aren’t pursuing a dream, but a challenge,” the international director of ANAMURI, Francisca Rodríguez, who will run IALA, told Tierramérica*.

The project has a political core: “food production to resolve the problem of hunger.”

“It is essential to find ways to make it possible for us to continue surviving and existing as an important segment of agriculture amidst the fierce attack on campesinos, which has to do with productive sectors but also with the models of consumption,” she said.

IALA is focused on defending campesino family agriculture, she said.

It’s an effort to join in “the big task” of the Agroecology Institutes of Latin America, from which it took its acronym, she said.

These projects began in Venezuela, where the first agronomists – all children from campesino families – have graduated.

The IALA institutes were replicated later in Brazil and Paraguay, as well as Ecuador and the rest of the Andean region. The latest major achievement has been the SURI Campesino University, which opened its doors in Argentina in April 2013.

“It’s important for us to have professionals in the field of agriculture, in order to help achieve food sovereignty, and to continue along this route which requires specialists who have come from the land itself,” Rodríguez said.

“No one better than campesinos can feel the need to continue developing agriculture that is at the service of humanity,” she added.

Rodríguez said that in ANAMURI “we understand the challenge,” and while the institute will initially focus on women from the Southern Cone of South America, it could later be expanded to incorporate men.

In Auquinco, they have a one-hectare plot and a large house where the students will stay, purchased for just 23,000 dollars. They said the price was low because after the former owners, a couple who had gone into exile during Chile’s 1973-1990 dictatorship, returned to the country, they decided to sell the property to the women so the group could do good work with it.


Because of the damages it suffered during the February 2010 earthquake, however, the house needs extensive repairs, though the architects that evaluated the damage assured them it will maintain its character as a traditional rural dwelling, after the renovation.

The repairs must begin as soon as possible, said ANAMURI director of organisation Alicia Muñoz.

“During the current [southern hemisphere] summer, we have to organise brigades of volunteers to help us fix up the house and the grounds, so that it won’t lose its original character,” Muñoz said.

ANAMURI decided that 2014 would be “the year of restoration” – a volunteer campaign that starts Jan. 4 with a visit to the building to clear the overgrown vegetation and begin the most urgent part of the remodeling: fixing the roof.

“Our dream is having an institute for the conservation of the kind of agriculture that women know how to do, that is truly trustworthy from the point of view of health and nutrients,” Muñoz said.

In the history of Chilean agriculture, men have always dominated the scene, “with women relegated to the domestic sphere, to the processing of food, keeping house and raising the small livestock,” anthropologist Juan Carlos Skewes told Tierramérica.

But “their contribution, in my view fundamental, to agricultural work and to the alternative development project that is the vegetable garden, has been forgotten,” he added.

“Every vegetable patch, every campesino family farming practice, involves biodiversity, conservation of genetic material, the possibility of reproducing seeds and making better use of local resources,” said Skewes, director of the School of Anthropology at the Alberto Hurtado University.

“There is also the question of better coordination of resources, self-sufficiency and strengthening local economies,” he added.

“So, summing up, there are autonomous projects, a capacity for self-management, autonomous sustainable production, and management of non-genetically-modified material, and there is a chance to counteract, resist or challenge industrial processes in agribusiness, as well as the food processing industry,” he said.

The expert said that “in these tremendously contemporary aspects, the key player is the rural peasant woman, organised in the protection of seeds for self-consumption and the sustainable management of agriculture.”

In ANAMURI, the new year is full of hope. The participants are confident that the new government, to be headed by a woman, socialist former president Michelle Bachelet, will open up doors for them to strengthen their work.

They are also confident in receiving support from the United Nations, which declared 2014 the International Year of Family Farming.

“Many people are going back to the countryside, which means there is hope,” said

Rodríguez. “We know we’re helping to strengthen the country on our parcel of land in Auqui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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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Sarai Nayat의 농지에서 일하는 여성농민들


이것은 VOA 특별 농업보고서이다.

식량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더 많은 사람들을 가난과 기아로 밀어넣으려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세계를 대상으로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라고 촉구하고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의 새로운 보고서에서는 그 가장 좋은 방법의 하나로, 남성농민에게는 그렇지 않은 여성농민이 직면한 장벽을 제거하라고 한다.

Agnes Quisumbing 씨는 그 원인으로 여성농민이 남성보다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한다. 그녀는 국제 식량정책연구소의 경제학자이다. 그녀는 여성농민이 남성농민보다 더 적은 자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FAO의 새로운 보고서는 여성이 세계 농민의 43%를 차지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단 10~20%만이 자신의 농지를 소유한다. 자신의 농지 없이 개량종자와 화학비료와 같은 투입재를 사느라 더 까다로운 조건으로 대출을 받는다. 여러 나라에서 여성은 남성이 수확량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비료의 절반 정도를 쓰고 있다.

또한  Quisumbing 씨는 세계 여성의 대부분은 농사일을 하면서 동시에 아이들을 키운다고 지적한다.

FAO 보고서는 여성농민을 도우면 개발도상국에서 농업생산성을 4% 이상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이를 통해 17% 이상의 사람들을 영양부족에서 구할 수 있다. 

AGNES QUISUMBING: “기아와 영양실조를 줄이기 위해 농업생산성을 개선한다는 관점에서 여성농민이 남성농민처럼 투입재에 똑같이 접근하고 자원을 관리하도록 도와야 한다.”

Quisumbing 씨는 FAO 보고서의 작성을 도왔다. 그녀는 보고서에서 동정을 얻으려 하지 않는다. 사업의 측면에 기반하여 여성농민을 다룬다.

AGNES QUISUMBING: “우린 여성농민이 얼마나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지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불쌍한 사람을 동정하려는 듯한 경향이 있다. 그러나 약자를 동정하는 이야기가 국가에서 그들에게 돈을 지원하도록 만들지는 않는다.”

그녀는 정부가 여성농민을 돕는 프로그램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들이 개량종자와 화학비료를 살 수 있도록 돕는 재정적 지원을 포함한다. 그러나 그녀는 여러 나라에서 정책이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그녀는 여러 법률이 재산과 노동력, 결혼의 영역에서 여성들을 차별한다고 한다. Quisumbing 씨는 여러 연구들이 남성보다 여성이 음식과 건강, 교육에 돈을 더 많이 지출한다는 것을 밝혔다고 말한다. 그것은 다음 세대를 위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걸 의미한다. 

Jerilyn Watson 씨와 Steve Baragona 씨가 함께 쓴 VOA 특별 농업보고서가 그것이다. 당신은 요약문과 MP3를 http://goo.gl/m8Y4k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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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 북부 Matagalpa 지역의 소농




식량주권은 여성의 권리를 진전시킬 기회를 제공하지만, 농촌 가족과 우리의 운동 안에서 성별 관계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도 힘써야 한다. La Via Campesina 같은 소농운동은 식량주권과 페미니즘을 연결하기 위한 도전 단계까지 나아가야 한다.

Pamela Elisa Caro Molina, CLOC-La Via Campesina와 일하는 페미니스트 연구자

식량주권은 식량체계 안에서 여성의 권리를 진전시킬 기회를 제공하지만, 농촌 가족과 우리의 운동 안에서 성별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도 일해야 한다. 식량주권은 무엇을 생산하지 결정하는 인간의 권리에 관한 것이다. 페미니스트의 관점에서, 우린 이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La Via Campesina 같은 소농운동은 식량주권과 페미니즘을 연결하기 위한 도전 단계까지 나아가야 한다.

식량주권은 신자유주의적 식량의 생산과 소비 모델에 대한 대안으로 제안되었다. 그 용어는 La Vía Campesina(이후 LVC)에서 참여한 많은 여성들과 함께 개념을 모아 만드는 과정을 거치며 1996년 세계 식량회의에 맞춰 개최된 토론회에서 만들어졌다 .

“식량은 시장에 맡길 것이 아니라 주권”이라는 기치에 따라, 그 운동은 문화적, 윤리적, 미학적 요소에 따라 충분한 양과 질로 스스로의 농업정책을 정하고 분배를 조직하며, 가족과 농촌공동체의 수요에 따라 식량을 교환하고 소비하는 인간의 권리를 옹호했다.



식량주권은 지속가능한 농촌 개발의 관점에서 지역의 생산을 보호하고 조절하는 것을 수반한다; 유기농법을 육성하고; 농촌-도시의 동맹과 공정무역을 촉진하고; 토지의 민영화, 생물연료, GM 작물, 단작 농법과 농화학제품을 거부한다.

식량주권은 식량체계 안에서 여성의 권리를 진전시킬 기회를 제공하는데, 채집과 파종이란 농업 혁신 이후 생물다양성과 유전자원의 보호자이자 수호자라는 여성의 역사적 역할을 인정하기 때문이다. 여성은 "무에서 빵과 식량을 창조하는" 식량안보에 대한 도덕적, 사회적, 감정적 지지를 제공한다.

"생명공학과 지적재산권은 식량체계 안에서 여성의 인정에 대한 성적 장벽을 만들고 있다."

씨앗은 농촌 여성에게 가장 큰 보물이다. 그것은 인간의 역사를 반영하는 생산주기의 시작과 끝이다. 씨앗이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집단의 자산으로 자유롭게 순환한다면, 풍부한 먹을거리를 보장할 것이다. 생명공학과 지적재산권은 여성들이 자신의 지식을 전달하는 걸 막음으로써 식량체계 안에서 여성의 인정에 대한 성적 장벽을 만들고 있다.

지역의 토종씨앗은행의 강화와 지속적인 씨앗 나눔뿐만 아니라, 하나의 대담한 제안은 씨앗을 재생산해 온 여성에게 상징적이고 실질적인 보상이 될 것이다. 

페미니스트의 관점에서, 여성의 역사적 역할을 인정하는 의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린 가족과 우리의 운동 안에서 성별 관계를 회복시키는 것만이 아니라, 재생산과 생산이 자율적이지 않다는 사상에 기반한 경제적 체계의 조직적 구조에 의문을 제개하고 재생산과 식량의 경제적, 생산적 성질을 재평가하기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 

여성은 농업경제에 자기 스스로의 기여를 평가하기 시작하고 있다. 순응, 차별, 불가시성이 여전히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운동을 위한 하나의 과제는 "개인이 정치적이고," "계층에서 성으로" 이동하며, 농촌 여성이 사회적 범주에서 집단적 권리를 지닌 것만이 아니라 개인의 권리를 지닌 경제적 행위자이자 정치적 주체로서 인식하고 있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식량주권은 대대적인 농업개혁을 수반한다. 그러나 이 과정은 토지, 어로구역, 방목로에 대한 토착민의 토지권과 같이 여성의 평등과 보장을 포함하는 대담한 것이 되어야 한다. 구체적인 제안은 농민의 집단적, 공동체적 토지소유의 이해를 수정하고, 그곳에서 일하는 남성과 여성 사이에 공정히 땅을 나누는 걸 보장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식량주권은 무엇을 생산할지 결정할 인간의 권리에 호소한다. 페미니스트의 관점에서, 우린 이 권리의 행사에서 권력이 어떻게 나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성 해방에서 구체적 진전은 의사결정이 평등하고, 가족과 공동체, 조직 안에서 내부의 민주주의를 보장한다면 일어날 것이다.

더 구체적으로, 우리는 공정한 의사결정기구를 창출하고 여성의 자부심을 높여 의사결정에 두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돕고, 그에 따라 로비활동에서 그들을 더 나은 교육과 훈련에 접근하도록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우리는 현재 그 운동을 받아들여야 할 기회와 위험에 직면해 있다. 식량 생산자의 역할과 같은 역사적, 사회적 역할의 재평가는 심지어 전통적 가부장제의 성별 분할을 강화할 수 있는 단순한 상징적 인식에 제할될 위험을 무릅쓴다.

또 다른 위험은 여성의 과도한 책임과 돌봄을 포함한 엄청난 일의 부담(생산과 재생산)에 기반한 희생의 자기만족적 담론을 강화하는 것이다. 

"우린 여성 의식의 자각을 활용할 기회를 잃고 있다."

LVC와 같은 운동에서 농촌의 가족단위에서 시작하여 정치적으로 남성 우위의 조직적 경제구조에 의문을 제기하는 여성의 의식과 지도력의 자각을 활용할 기회를 잃고 있다.

조직 스스로 여성의 역사적 기여를 인정하는 것이 남성이 지배하는 관계를 계속해 온 농촌의 일상생활 안에서 널리 확립된 남성 우위의 관계체계에 대한 성평등을 위한 제안이라고 지적했을 때 인식하고 있다(사회 조직과 사회운동, NGO가 토지와 자연자원의 소유권에 대한 자발적 지침을 정한 브라질리아 선언. 3쪽).

식량주권과 페미니즘을 명확히 하는 것이 LVC와 같은 사회운동이 직면하고 있는 피할 수 없는 과제다. 이제 성평등과 여성의 권한강화에 대한 진전을 이루기 위한 관점에서 초점과 전략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강화해야 할 전략은 계속하여 사회적 자산과 생산자원(토지, 물, 도구, 기계, 저장시설)을 요구해야 할 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여성의 진정한 참여, 자율성, 주권을 촉진시켜야 한다: 경제, 정치, 성폭력에 '안돼'라고 말함으로써 자기 몸의 토지 주권을 지키는 성문제까지.

구체적인 제안은 식량의 생산과 분배의 모든 단계에서 남성과 여성의 균형잡힌 참여를 촉진하는 것을 포함한다. 문화적인 이유로 여성이 주로 수행하는 활동(씨앗 갈무리)은 과소평가되고, 대조적으로 남서잉 더 많이 참여하는 공공 활동(판매와 같은)은 과대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또 다른 제안은 여성이 전체 경제와 생산망을 관리하도록 촉진하는 것이다. 시장에 자신의 생산물을 팔기 위한 모든 방법과 함께 개개의 여성이 자신의 자율성을 지지할 수 있도록 돕는 소득이 그것이다. 

식량과 관련된 가사는 모두의 책임이지 여성만 해야 할 일이 아니다. LVC는 사적 식량 준비공간을 정치화하고, 가족과 부부의 삶에 "닫힌 문 뒤의" 논쟁을 결합하며, 농촌 가족의 전통적 조직구조에서 오는 불공정함을 문제삼는 것을 포함시켜야 한다.

"그 운동은 공개적으로 사회와 가족, 사회조직에서 성차별 폐기시켜야 한다."

그 운동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는 공개적으로 사회와 가족, 사회조직에서 성차별을 폐기시키는 것을 포함할 뿐만 아니라, 농식품 생산에서 남성 또는 성별에 기반한 계급적 특권이 없는 수평적이고 협동적인 고용주-고용자 관계와 같은 평등한 작업과 휴식을 포함하는 실천적 모델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명령에 의한" 것이 아니기에, 기반은 특정한 행동을 없애고 남성 우위의 관점을 제거하는 방안을 찾으면서 여성의 보이지 않는 운명이 사회적인 것이기에 제거할 수 있는 현상이며 성평등은 호환성과 호혜주의를 포함한다는 이해와 의식이 스르르 스며들며 자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해야만 한다. 

이러한 일상공간에서 농촌의 삶에 대한 반성은 사교모임, 난로 주변, 잔치나 축구경기에서조차 일어날 수 있다. 아이와 청소년 들과 함께 토론회를 여는 것만이 아니라, 평등의 메시지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방송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La Via Campesina의 라틴아메리카 여성 지도자들은 오랫동안 대중 지도자 역할을 수행한 남성 지도자들 사이에 긴장을 유발시키는 여러 식량주권 활동을 했다. 권력의 불균형에 도전하기 위하여 지도적 위치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변화로 인한 갈등을 다룰 훈련과 논의 및 전략을 제공할 수 있는 비농촌 페미니스트 운동과 동맹을 촉진하는 것은 필수적이고, 성평등을 지속가능한 과정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Download: Food Sovereignty and Gender Equality


출처 http://blogs.oxfam.org/en/blogs/feminism-and-food-sovereign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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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 Phombeya 씨와 그녀의 씨앗(말라위Malawi).



정부와 개발기관은 시간이 부족한 빈곤한 여성들에게서 세계를 부양할 책임을 옮기고, 대신 그들의 조직을 지원하고 전통지식을 계발해야 한다. 또한 우린 식량안보의 근본적인 문제로서 여성의 돌봄노동과 시간부족을 재고해야 한다. 

Joanna Kerr, ActionAid International 대표

지난 20년 동안 여성의 권리와 지속가능한 개발에 힘써 온 사람으로서, 나는 진심으로 빈곤한 지역사회에 사는 여성농민들의 필요와 역할에 대한 높아진 국제적 관심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개발기관이 이러한 농촌 여성을 우선시하면서 다시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말자. 기아아 기후변화, 불평등이 부딪친다면 NGO와 정부, 여성운동은 시간이 부족한 빈곤한 여성들에게서 세계를 부양할 책임을 옮기고, 그 대신 그들의 조직을 지원하고 전통지식을 계발하며 그들의 권리를 첫째로 놓아야 한다. 

"여성은 전체적으로 우리의 식량 생산과, 지식, 씨앗, 식량체계의 지속가능성에 걸쳐 투쟁의 최전선에 서 있다."

남반구의 여러 곳에서 본 바, 여성은 전체적으로 우리의 식량 생산과, 지식, 씨앗, 식량체계의 지속가능성에 걸쳐 투쟁의 최전선에 서 있었다. ActionAid와 함께 일하는 42세의 브라질 농민 Deo 씨는 어떻게 여성이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려고 노력하는지 나에게 이야기했다:

남자들은 기다릴 줄 모른다. 그들은 심고 나서 수확하길 바란다. 농생태학으로 일하려면 인내심이 필요하다. 특히 과거의 우리 농법이 땅을 너무 망가뜨려놓았기 때문에 긍정적인 결과를 얻으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결국 남자들은 새로운 체계를 포기하고 관행농법으로 돌아간다. 여성들은 화전농법을 그만두고, 생산을 다각화하며, 생계 개선을 위해 약용식물을 재배하고 식물을 심어 덮음으로써 흙을 비옥하게 하는 법을 배우며 변화를 위해 남편과 싸우면서 힘을 합한다.”

분명 Deo 씨와 같은 여성은 식량체계를 지역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한다; 그녀와 같은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여러 개발도상국에서 주요 식량생산자이며 공급자이자 가공업자이다. 사실 지역의 소규모 식량생산자와 공급자들은 우리의 식량과 함께 토양과 씨앗, 문화유산에 주의를 기울이며 대를 이어 혁신을 이어왔다. 특히 농촌 여성들 –농부, 산림의 주민, 부족민 또는 토착민 여성인– 은 식량생산, 씨앗 보존, 가공과 음식 조리에 대한 지식의 보고였다.

그러나 지난 세월 동안 이러한 지식과 전통적이고 탄력적이며 효율적인 체계는 산업화되고 기계화된 식량생산과 분배 체계에게 꾸준히 공격을 받았다. 농지에서 등질의 작물에 대한, 슈퍼마켓 매장에서 표준화된 식품에 대한 압박은 이러한 방법에 큰 타격을 입힌 요인이다.

그에 대한 반응으로, ActionAid는 미리 설정된 기술적 패키지가 아니라 오히려 지역의 농민들이 구축한 지속가능한 농업인 농생태학의 방식을 지지해왔다. 우리의 농생태학적 계획은 유기농법과 다양성 촉진, 영양분이 풍부한 작물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여성농민의 기술과 경험을 인정하고 개발하며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학문적 지식에 그를 연결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 딜레마가 있다. 이러한 지속가능하고 더욱 기후에 탄력적인 방법 –Deo 씨가 위에 말했듯– 을 개발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린다. 시간이야말로 빈곤한 여성에게 가장 제한적인 자원이다. 여성들이 추가로 "돌봄노동" –육아, 요리, 청소, 물긷기, 땔감마련– 을 하길 바라는 사회의 기대는 개발과 여성의 권한강화에 모두 자리 잡고 있다. 

"여성의 무급 돌봄노동과 그들의 부족한 시간은 불만족스러울 만큼 식량안보의 근본적 문제로 취급되지 않는다."

여성의 무급 돌봄노동과 부족한 시간은 블만족스러울 만큼 식량안보의 근본적 문제로 취급되지 않는다. 정책입안자와 대개의 농업 프로그램은 여성을 생산과 생식의 역할을 모두 갖는 식량생산자로 보지 않는다. 개발 프로그램은 보통 이를 분리시켜 결합과 trade-off를 보는 데 실패하고, 여성을 농민으로만 보거나 돌봄/식량 공급자로만 본다.

일반적으로 농업부와 기증자는 화학적 투입재와 새로운 종자를 활용한 다수확을 우선시한다. 녹색혁명식 사고가 만연하다. 그리고 농민운동은 당연히 토지를 놓고 싸우는 한편, 여성의 권리는 추가사항으로 남겨둔다. 심지어 우리 조직의 어떤 동료는 그런 건 간단히 웃어 넘겨버린다. 성별 기준이 매우 깊다. 더 나아가 많은 여성들의 모임은 전면으로 돌봄의 부담을 가져오려 노력하지만, 여성에 대한 폭력의 압도적인 요구 또는 생식 권리의 부족이 이 문제를 흐려버린다.

나는 성평등과 지속가능한 농업 모두를 다루기 위한 기술적이고 정치적인 것 이상을 포함하는 상대적으로 쉬운 몇몇 해결책을 주장해왔다.

확실한 수단의 하나는 농촌 여성이 수단을 가지고 조직을 만들 가능성을 보장하는 것이다. 나는 가족농 집단 사이의 연대를 구축하고, 유용한 지식을 나누고, 그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개인과 집단의 권한강화를 이루고, 심지어 공공정책을 변환하여 농촌 여성으로서 그들의 주체성을 강화할 수 있음을 몇 번이고 보았다.

"여성은 그들이 무엇을 생산하고 그걸 어떻게 생산할지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는 효과적인 전략으로 농생태학을 사용하고 있다."

둘째, 기증자와 NGO는 여성이 무엇을 생산하고 그걸 어떻게 생산할지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는 효과적인 전략으로 농생태학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것이 실제로 식량안보, 수입,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그들은 다양하고 영양분이 풍부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영향권에 놓인 지역 –뒤란의 텃밭과 같은– 을 확대하고 있는 한편, 그들이 생산물과 이익에 적은 통제권을 갖는 가족의 농지에 대한 노동력 지원을 줄이고 있다. 

셋째, 정책입안자와 프로그래머는 여성의 무급 시간을 지배하는 돌봄경제를 재고해야 한다. 낙관적으로 이것은 점점 정책 논쟁의 영역이 되고 있다 –가족, 공공기관, NGO 서비스 전달자, 사기업 가운데 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지. 이러한 과제에 대한 정책의 반응은 복잡하고(곧 가사노동은 단지 임금이 없다) 맥락화가 필요하지만, 전반적으로 이 논쟁은 사회적 인식으로 초점을 맞추고 궁극적으로 이런 돌봄노동을 재분배해야 한다.

한편, 더 현실적인 수준에서 나는 crèches 또는 child centres, 여성들이 함께하는 맷돌질, 종자은행, 기타 여성의 시간을 줄이기 위해 적절한 기술들에서 여성의 지도력과 권한이 따름을 보았다. 또한 이러한 여성의 식량생산의 시간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실용적인 노력은 중요한 전략적 혜택을 가질 수 있다. 여성이 "도우미"이고 그들의 노동은 남성의 그것보다 가치가 덜하다는 일반적인 개념이 변환될 것이다. 

여러 사례에서 농생태학의 방법은 여성과 그 가족에서 여성의 경제적 자주성의 중요성을 도왔다 —여성에 의한 통제권과 상승된 수입 사용을 포함하여. 이러한 작업에서 ActionAid의 경험은 많은 여성들이 농촌의 노동조합에서 적극적으로 지도적 역할을 맡고, 시장접근과 새로운 농업정책에 맞서 싸우는 것과 같은 문제를 함께 논의하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기증자와 NGO는 수단과 그 자체의 목적으로 여성의 조직화를 지원해야 한다."

농업에 대한 대개의 주류 접근법은 기아증가, 빈곤심화, 토양의 악화, 상당히 증가한 여성의 노동부담을 삐뚤어지게 보았다. 기증자와 NGO는 여성이 자신의 시간과 농법에 대해 통제력을 높이는 전체론적인 접근법을 활성화시켜야 한다. 이는 수단과 그 자체의 목적으로 여성의조직화를 확실히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농생태학으로 여성의 작목반을 지원하는 것은 일부에서 비판하는 것처럼 어떤 시대에 뒤떨어진 낭만적인 전통적 체계도, 페미니즘 유토피아도 아니다. 대신 더 많은 정부와 NGO, 사회운동은 식량과 지속가능성, 인권을 위한 전투의 최전선에 서 있는 많은 여성들과 이러한 상식적 접근법을 포용해야 한다.

식량정의와 여성의 권리가 함께 손을 잡고 걸어갈 수 있는 것이 바로 농생태학이다. 

Download: Seeds and Sisterhood



출처 http://blogs.oxfam.org/en/blogs/seeds-and-sisterh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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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ystem transformation will require the engagement of women suppliers along entire agricultural value chains. Women need to shift out of labour into business ownership, and women suppliers need to get organized to have access to actual buyers.

By Elizabeth Vazquez, CEO of WEConnect International

Food system transformation will require the engagement of women suppliers along entire agricultural value chains. Women represent half of all farmers in the developing world, but they rarely own the land or other means of production needed to create real wealth and prosperity for their families and communities. What can be done to ensure more women suppliers of all sizes can contribute to and benefit from local and global food systems?

Women creating shared value

If women business owners have better access to critical resources, not only will they be able to produce more food, but the way they do business will also have a positive impact on food systems.  Women are especially aware of how important it is to have safe and reliable sources of food, water, and fuel because their availability often has a direct impact on how women spend their time each day. When women business owners are successful and have more resources, they are in a better position to develop and implement innovative solutions to the challenges of local food production because of how they experience the problems first hand. 

"When women business owners are successful and have more resources,
they are in a better position to develop and implement innovative solutions."

Women sit in the middle of families and communities as connectors and caregivers across generations, and they are particularly good at creating shared value. The central premise behind shared value is that the competitiveness of a company and the health of the communities around it are mutually dependent. 

One example is the new International Women’s Coffee Alliance. With a mission to encourage and recognize the participation of women in all aspects of the coffee industry, and to empower them to achieve meaningful and sustainable livelihoods as suppliers, the Alliance creates opportunities for women to work together to connect to global markets through trade missions, trade shows, fair trade distributors and buyers. The women leading this initiative are committed to women in coffee, who in isolation many not compete as well as they can together, under one system and one brand.

Individual women entrepreneurs such as Zhena Muzyka, the founder of Gypsy Tea, are also making a difference in the lives of women farmers and their families. Zhena’s Gypsy Tea doesn't just market products; it markets meaning – teas with a commitment to social responsibility, sustainability and the well-being of others.  As a community minded, pro-active multi-million-dollar fair trade company, Gypsy Tea works directly with small growers and out of the way tea gardens to effect change by providing the workers with fair pay, healthcare, guaranteed maternity leave, childcare, literacy, and better working conditions.

These examples of more inclusive business models in the beverage industry prove that women can work together to create shared value and reach greater scale. Women who want to grow a business and collaborate with other companies, especially in fair trade, have great potential to deliver new and more sustainable business models that take into account both the social and environmental needs of families and communities.

How to engage women as suppliers

Not enough girls or women aspire to become business owners, especially if they do not know or have not heard about strong businesswomen role models. Sharing stories in the home, school, and general public about successful women business owners is one of the best ways to inspire girls and women to build companies that can give them more control over their future. When talking about women suppliers supporting the food system, it is particularly important to focus on how women can shift out of labour and into ownership of a business and land or other means of production

Sharing stories about how information technology makes it easier for women food producers to launch and grow a business is a good place to start. Women who have access to the Internet can study weather trends, infestations, industry requirements, business innovations, market shifts, funding sources, etc. Women tend to share interesting information with other women, who may not have the same access but will also benefit from the intelligence. Social media tools will only expedite the knowledge sharing.

The growing availability of mobile technology that does not require a high level of literacy is transforming the lives of women farmers and distributors. Access to real-time market information is making it easier for women to negotiate the same rates and terms available to larger competitors, yet access to the right networks continues to be a major hurdle to business growth across industries.

Why buyers should engage women 

Retailers know that women make the majority of purchasing decisions for their families, especially when it comes to food.   These corporations have significant economic incentives to engage women suppliers who can help them anticipate and meet female customer needs. However, there is a gap in information to anticipate and meet such customer interests.  In a recent 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 study on corporate supplier diversity, 71.8 percent of corporate respondents agreed that their biggest challenge was finding quality diverse suppliers, including women suppliers to meet their sourcing needs.

"Corporations have significant economic incentives to engage women 
suppliers who can help them anticipate and meet female customer needs."

For the first time ever, large corporations are starting to assess how many women suppliers support their value chains at the local and global level.  Corporations such as Walmart Stores and The Coca-Cola Company are in the process of developing global supplier diversity and inclusion programs to identify women-owned businesses that can supply relevant products and services, at all levels in the food system.

It is really important for women suppliers in agricultural value chains, including women in food production, processing, packaging, distribution, and retail to get organized and join networks that give them access to actual buyers. I co-founded the global non-profit WEConnect Internationalto make it easier for large corporations to source more from women-owned businesses. WEConnect International corporate members control over US$700 billion in annual purchasing power, and they are committed to helping develop the capacity of women business owners to compete in local and global markets. 

WEConnect International works with partners all over the world to find growth-oriented women-owned businesses and help them get self-registered or certified as women suppliers. We then feature them inside a single global database used by buyers seeking qualified suppliers. This is a unique model in economic development work that targets women because it focuses equally on the demand and the supply side needs of traders, which is critical for creating real business opportunities for women.

Call to action

Corporations can do more to work with governments, multilaterals and NGOs to develop the capacity of women business owners who want to transform ideas into the solutions that will create a more sustainable and just food system for us all. 

"Consumers can also play a critical role in this movement 
by buying from women directly."

Corporations in the food system can sponsor any number of enterprise development initiatives that work with women in target markets. For example, they can launch mentoring programs dedicated to working with up and coming women suppliers seeking industry knowledge and introductions to buyers and prime suppliers.

Consumers can also play a critical role in this movement by buying from women directly, asking retailers to stock products made by women, or doing business with corporations that buy from women.  How we spend our money matters, especially as it relates to food.

Download: The Potential of Women Suppli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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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ds are the first link in the food chain. Yet women seed breeders are invisible in the industrial model of food production and in intellectual property regimes. The roots of food and gender justice lie in keeping seeds in women’s hands and recognizing women’s knowledge of biodiversity.

by Vandana Shiva, philosopher, feminist and environmental activist

Health and nutrition begin with food, and food begins with seeds. The seeds of food justice lie in creating food systems where seed is in women’s hands, and women’s knowledge of biodiversity is the foundation of food and nutritional security.

Women have been seed breeders for centuries and have bred much more diversity and traits than all the industrial breeding systems that are formally recognized. Science and culture merge in women’s seed breeding.

Nowhere is this more evident than in India. I have seen how tribal women of Chattisgarh take 21 seeds for a seed germination test, and do not use the seed if more than 3 seeds fail to germinate. In Karnataka, the ceremony of germinating nine seeds for nine days at Ugadi, the New Year in the indigenous calendar, is also a seed germination test (called navdanya). Seed saving, seed selection and seed breeding are sophisticated skills which generations of women have evolved.

Seed is the first link in the food chain. Yet women as seed breeders are invisible in the intellectual property regimes linked to seed. Seed, which used to be saved and bred by women, is now the ‘intellectual property’ of the chemical corporations, which are now also the seed corporations controlling 73 % of the world’s seed supply. When these corporations patent seed, they collect royalties. Royalties on seed mean higher seed costs. Seed in women’s hands is renewable and ‘open-source’, to be freely shared and saved. Patented seed becomes non-renewable. Saving and exchanging seed becomes an intellectual property crime. When women sow seed, they pray ’may this seed be exhaustless’. Corporations work on the philosophy ’may this seed be terminated so our profits are exhaustless’.

"Seed is the first link in the food chain. Yet women as seed breeders are 
invisible in the intellectual property regimes linked to seed."

High costs of seed means debt. In India 250,000 farmers have committed suicide due to debt, mainly in the cotton belt, since seed monopolies were established through the introduction of Bt cotton. Each farmer who commits suicide leaves behind a widow.

Across the world, women have bred more than 7,000 species of crops for taste, nutrition, pest resilience, drought resilience, flood resilience, and salt resistance. In India alone, women have bred 200,000 rice varieties. Navdanya, a network of seed keepers and organic producers that is spread across 16 states in India, values this biodiversity and has so far successfully conserved more than 5,000 crop varieties. This is knowledge.

Corporations claiming patents on seed through genetic engineering have offered only four crops: corn, soya, canola and cotton. These crops have only two traits (herbicide resistance and Bt toxin) which, instead of controlling pests and weeds, are creating superpests and superweeds. Our seeds and breeding would be more secure in women’s hands!

Not only are women seed breeders who have kept seed as a commons; when measured in terms of health per acre and nutrition per acre, women-run small biodiverse farms that are based on indigenous knowledge and seeds produce more food. Navdanya’s study Health Per Acre shows that small ecological farms can produce twice the nutrition that chemical monoculture farms produce.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to seed are justified in the name of producing more food. However instead of biodiverse outputs from a farming system, only the yield of one commodity that leaves the farm is measured. False categories of ‘yields ‘and ‘productivity’ create the illusion of inevitability, surpluses, and success. But more commodities of a few crops on the global markets do not reach those who need food, especially women and children.

"Our seeds and breeding would be more secure
in women’s hands!"

All this is done in the name of feeding people and reducing hunger. Yet 1 billion people are hungry, and another 2 billion suffer from food-related diseases. Hunger is not being reduced, because the hunger for profits shapes the food system, from seed to table.

The industrial model of food production and the globalized model of distribution are failing on the measure of food justice, because that was never its objective. Its objective is profits, and this is achieved through a dual strategy: selling ever more chemicals and non-renewable, patented seed to farmers, even if this means debt and suicide, and buying cheap commodities from them as raw material producers.

We need a paradigm shift because the old paradigm is failing us. We need to move from monocultures to diversity, from centralized globalized systems to decentralized localized systems, from chemical and capital intensification, to ecological and biodiversity intensification.

"The industrial model of food production and the globalized model 
of distribution are failing on the measure of food justice, 
because that was never its objective."

When I did my study on the green revolution in Punjab in 1984, female foeticide was just beginning. Today more than 35 million girl children have not been allowed to be born in India. When women’s creative and productive roles in agriculture and food systems are destroyed, women become a dispensable sex. In addition to many other benefits, putting women’s seed and biodiversity expertise at the heart of food justice also has the potential to address gender violence and injustice.

To sow the seeds of food and gender justice, the following steps must be taken:

  • Women’s seed breeding skills need to be recognized in agriculture.
  • Farming systems need to be based on women’s knowledge of diversity for increasing output of nutrition, increasing resilience to climate change, and reducing inputs of land, water and capital.
  • Community seed banks should be created and women’s participatory seed breeding should become the backbone of food security.
  • Laws of intellectual property need to change. The World Trade Organization’s Agreement on Trade Related Aspects of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TRIPS) has an article which imposes patents and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on seed and life forms. This clause was to have been reviewed in 1999. Most countries had called for a stop to patents on life, which includes seed. This mandatory review should be completed, and seed removed from patentability, since seeds are not an invention, and hence not a patentable subject matter.
  • Seed laws that are an attempt to make indigenous, open-pollinated seeds illegal must be revoked. Instead we need to shape laws that recognize seed rights as women’s rights, and keep seed as a commons.

Download: Seeds in Women's H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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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중반, 한국의 여러 농업관련 단체들에서 토종씨앗의 가치와 중요성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그 대표적인 곳이 전여농, 흙살림, 귀농본부 등이다. 그리고 그들의 필요에 의해 탄생한 것이 바로 토종종자모임 씨드림이다. 그렇게 저마다 토종씨앗을 찾고 보존하는 운동을 펼친 지 5~6년이 지나고, 전여농에서 세계 식량주권상을 수상하기에 이르렀다.

 

다른 여타의 단체보다 전여농은 자신들의 특징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장을 만난 것이다. 전통적으로 씨앗은 주로 여성이 관리해왔다. 여성농민의 조직인 전여농에게 토종씨앗 보존은 잘 어울리는 옷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또한 전국에 조직망을 갖추고 있기에 각지에서 저마다 고유한 토종씨앗을 찾아서 보존하는 운동을 펼치기에도 좋다. 현재 전여농에서는 토종씨앗 보존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토종씨앗으로 재배한 농산물을 가공, 유통까지 하여 판매하고 있다. 그를 통하여 토종씨앗 보존운동을 더욱 안정화시키고 농민과 농촌공동체의 회복운동까지 지향하고 있다. 

 

주요 언론에서는 이번 전여농의 세계 식량주권상에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지만, 한국 여성농민들의 토종씨앗 보존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이번 수상은 참으로 한국 농민운동사에 빛나는 업적이 아닐 수 없다. 여성농민 만세! 

 

 

식량주권상이란; '녹색혁명의 설계자'로 불리는 노먼 볼로그 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세계식량상의 대안으로 지역사회 식량보장연합(CFSC) 국제연계위원회가 2009년에 만들어,  세계 곳곳에서 식량권과 인간의 존엄성을 위해 투쟁하는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전여농은 올해 스리랑카와 온두라스, 미국 플로리다의 농업노동자 단체와 함께 2012년 대상 수상 단체로 선정됐다. 이 상은 2009년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는데, 첫해에는 세계적인 농민운동기구인 ‘비아 캄페시아’가 수상했고, 그 뒤 ‘전미 가족농협회’(2010년), 브라질 농민단체 ‘토지없는 농민MST’(2011년) 등이 수상했다. 

CFSC는 전여농에 대해 "여성의 권리체계에서 식량주권의 실천을 발전시켜왔다"면서 "산업화된 식량체계는 저임금과 강제 노동, 여성농민들이 대를 이어오며  발전시켜온 씨앗에 대한 기업의 특허권으로, 또 그들의 가족을 부양하는 여성농민의 노동을 평가절하하는 방법으로 그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구조와 체계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단체는 "한국은 남성지배사회이며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전체 인구의 7% 로 고도로 산업화된 국가"라며 "농지는 빠른 속도로 개발되고, 정부는 광범위한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며 기업들은 농업을 인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단체는 "전여농은 전국농민회총연맹과 함께 전국의 식량주권을 지켜내기 위해 100여개 이상의 단체와 함께 운동본부를 만들었다"며 "여성농민의 권리를 보장하는 한편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식량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여성농민과 지역의 소비자들을 연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 식량주권상을 수상하는 소감과 그 모습을 전여농 홈페이지에서 아래와 같이 가져왔다. 한번씩 읽어보시길 바란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 박점옥입니다.

전여농의 모든 회원들은 오늘 이 자리에서 식량주권상을 수상하는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난 2011년 1월 전여농 회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회장으로 선출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한반도의 남쪽 지역에서 양파와 마늘, 쌀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는 10가지 종류의 토종 벼를 작년부터 보존하는 활동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우리 전여농은 1989년 창립하여 올 해로 23주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전여농은 여성농민들이 스스로 조직을 건설하여 여성농민의 단결된 힘을 모아내고자 창립되었습니다. 우리는 여성농민의 정치, 경제, 사회적 지위 향상과 인간다운 삶을 지향합니다. 또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하여 장기적으로는 민중을 위한 사회의 변화를 이루고자 합니다.

 

전여농은 비아 캄페시나를 만나고 식량주권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는 식량주권 운동을 다양한 형태로 벌이고 있습니다. 마을을 기반으로 한 여성농민들의 생산자 공동체를 구성하여 여성농민의 권리 보장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토종씨앗 지키기 활동을 통해 종자에 대한 권리를 농민의 손으로 되찾고 있습니다.

 

우리의 활동은 단지 한국 정부의 신자유주의적 농업정책을 바꾸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활동은 식량을 상품화시키고 기후위기와 식량위기를 발생시키는 글로벌 식량 체계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식량주권 운동을 벌이는 과정에서 다양한 시민사회단체와 많은 소비자들과 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국 내의 환경운동, 여성운동, 민중운동을 벌이는 단체들과 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식량주권 운동을 통하여 여성농민의 중요한 역할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생산할 것인지 결정하고, 안전한 식량을 생산하기 위해 생산 방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여성농민 혼자서는 힘들기에 우리는 힘을 하나로 모아내고자 공동체를 구성했습니다. 식량주권 운동을 통해 우리는 민주주의를 배웁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역량 그 이상을 해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여성농민이 해 낼 수 있는 그 이상의 힘이 있음을 우리는 알게 되었습니다. 식량주권 상을 수상하게 된 전여농은 한국 내에서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우리 여성농민의 존재를 세상에 드러냄과 동시에 식량이 지닌 소중한 가치를 확산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여농은 식량주권 운동을 통하여 여성농민으로 존재했지만 드러나지 않았던 여성농민을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여성농민이 인류의 먹을거리인 식량을 생산하는데 있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해 내고 있는지 알려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우리의 활동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우리의 활동을 더욱 더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곳곳에서 땀을 흘려가며 인류가 생존할 수 있는 젖줄인 식량을 생산하는 여성농민들과 함께 이 상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 상의 주인공은 단지 한국의 전여농이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여성농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여성농민들은 새로운 사회를 만드는 변화의 씨앗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식량주권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 우리 모두의 가치가 될 수 있도록 활동해 나갈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지만 전여농의 모든 회원들과 한국을 비롯한 세계의 모든 여성농민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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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여성 농민들을 위한 맞춤형 연구와 기술이 필요하다는 지적. 그 까닭은 기사 중간에 나오듯이 남성 노동력의 이주에 있다. 그들은 대부분 돈을 벌기 위하여 외국으로 나간다. 얼마전 사람들의 감동을 이끌어낸 <1박2일>이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네팔인 노동자를 기억하는가? 한국에도 그렇게 네팔에서 돈을 벌려고 이주한 노동자들이 많이 진출해 있다. 그들은 고향에서 대개 농부였다. 남성의 노동력이 부족해지니 당연히 여성들이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서 농사일을 담당할 수밖에 없다.

몇 년 전 네팔 소농과의 연대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던 네팔 여성이 기억난다. 네팔에서 여성은 남성의 소유까지는 아니어도 남편의 권위에 절대적으로 복종해야 한다고 했던 말이 떠오른다. 네팔에서 여성은 여행을 갈 때도 남편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그 여성이 한국까지 온 일은 엄청나게 큰일이라고 했던 일이 생각난다. 그런 네팔에서 여성이 농사일을 전적으로 떠맡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은 과거 우리의 식민지 시대의 일을 떠오르게 한다. 일제강점기 남성들은 징용이나 징역, 군대 등으로 끌려가게 되면서 대부분이 농민이었던 그들의 일은 자연스럽게 여성들이 담당하게 되었다. 일제는 여성들의 농사일을 장려하기 시작했고, 부녀회와 같은 단체를 조직하여 여성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그 당시 보급된 복장이 바로 '몸빼바지'로 유명한 바지이다. 지금은 우스운 소품 정도로 쓰이는 그 바지에 씁쓸한 우리의 과거 역사가 담겨 있다.

아무튼 여성농민의 권리는 여전히 도시 지역에 비해서 낮은 수준이다. 여전히 할머니, 아주머니 들의 대부분은 집안의 가장인 남편의 권위에 복종하며 지내고 있는 분들이 많다. 요즘이야 남녀평등의 시대가 되면서 그나마 많이 좋아졌으나, 오랜 세월 습관처럼 몸에 배어 쉽사리 바뀌거나 떨치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이제는 사발이(사륜 오토바이)를 몰고 다니거나 트럭을 몰고 다니며 농사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여성농민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렇지만 네팔만이 아니라 우리도 그들을 위한 연구와 기술을 개발할 필요는 여전히 존재한다.  




연구자들은 점점 농업의 최전선에 서는 여성의 요구에 더 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네팔 동부 Bamundangi 마을의 논에서 일하는 여성들. 사진: Dipendu Dutta/AFP/Getty



네팔 농업의 대부분은 여성이 맡고 있지만, 그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연구는 부족하다. "우린 그들의 고역을 줄여줄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필요하다"고 농업경제학자이자 네팔 농업연구위원회(Narc)의 사회경제학과 농업연구정책의 수장인 Devendra Gauchan 씨는 말한다.  .

농업은 네팔 농촌 인구의 생계 가운데 60% 이상을 책임지지만, 성별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농민은 기계장비를 쓰지 않고 수세기 동안 손으로 일해왔다.

여성은 전통적으로 농업에 종사했는데, 그들이 책임지는 규모와 범위가 점점 늘어났다. "최근 몇 년 동안 농촌에서 주로 남성들의 대량  이주 때문에 여성화가 급속하게 강화되었다"고 Gauchan 씨는 말한다.

2011년 인구조사(pdf)에 따르면, 나라를 떠난 10명 가운데 약 9명 –영구적이든 일시적이든– 이 남성이다. 

2010년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조사에선 남성이 주도하는 농가 가운데 기계장치를 쓰는 가구가 8%인 데 비하여 여성이 주도하는 가구는 3%인 것으로 드러났다.

"농업연구에서 여성과 남성의 수요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수도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포카라에 있는 NGO 생물다양성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위한 지역계획의 이사 Shreeram Neopane 씨는 말한다.

카트만두의 두뇌집단인 통합 개발연구를 위한 연구소(pdf)는 최근 "남성과 다른 기술을 요구하는 성적 노동분배 때문에 여성농민을 포함한, 특히 가난한 농민의 문제를 목표로 한 기술을 만들고 보급한다면" 농업연구와 교육이 빈곤을 줄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네팔 농업연구위원회의 옛 이사 Dhruva Joshy 씨는 그러한 연구는 씨뿌리기부터 수확과 수확 후 과정까지 기계 농법을 할 수 있는 작은 기구와 기계에 투자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제안한다.

예를 들어, 절구와 방아 드응로 조그만 주곡인 손가락조를 찧는 전통적인 방법은 노동집약적이고 시간이 많이 걸리며, 도정기는 엄청나게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태국에 방콕의 아태지역 농업연구연합의 고문인 Bhag Mal 씨는 말한다. 

연구자들은 특히 여성에 관심을 두며 농업 생산의 다양한 측면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Neopane은 말한다. 예를 들어, 벼 품종을 선택할 때 남성은 더 많은 수확량과 생산에 관심을 기울이는 반면, 여성은 그 맛이나 향 및 탈곡과 요리가 얼마나 쉬운지까지 고려한다. 여성의 요구를 인식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기술의 이해를 더 높이고, 기술로 그 가족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보도록 한다."

여성이 농업연구의 증가로 많은 혜택을 받지만, 네팔에선 연구자 가운데 소수만이 여성이라고 Gauchan 씨는 지적한다 –2011년 미국에 있는 국제식량정책연구소(pdf)와 네팔 농업연구위원회에 따르면, 2009년 공공 농업연구자의 10%만이 여성으로, 2003년보다 단 1% 증가.

FAO(pdf)는 전체 여성노동력의 98%가 2010년 농업에 종사했음을 발견했는데, 유엔 환경프로그램은 농업 부문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6배의 일을 한다고 발표했다. 

국가의 국내총생산의 35%를 담당하지만, 농업에 대한 투자(pdf)는 2009년 정부 예산의 단 2%뿐이고 이 가운데 0.2% 미만이 연구에 투자된다. 

2010년 FAO(pdf)의 분석에 따르면, 네팔의 농촌 여성은 평균적으로 정규교육의 약 1년 정도만 학교에 다녀 남성보다 교육도 덜 받는다. 따라서 어떠한 새로운 발명의 성공도 여성의 지위강화와 그들을 교육시키고 정보에 접근하도록 하는 데 달려 있다고 Gauchan 씨는 말한다. .

"새로운 기술이 들어와도 여러 곳으로 퍼지지 못한다. 단지 현명한 여성만이 접근할 수 있지만, 촌구석에 살고 있는 여성은 그렇지 못하다"고 농부이자 인도에 인접한 Terai 지역 남부의 Palpa 구에서 지역의 옥수수 종자 생산위원회의 의장인 Radha Nepal 씨는 말한다. 

"여성의 지식이 강화된다면 –필요한 도구와 함께 거름, 종자, 농약을 만들 수 있다면– 여성은 모든 농사일을 스스로 할 수 있다."


http://www.guardian.co.uk/global-development/2012/aug/10/nepal-women-farmers-research-technology?utm_source=twitterfeed&utm_medium=twitter&utm_campaign=greenm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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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여성들이 식량주권을 달성하고 기후변화의 영향을 경감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에너지 숲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다



Elsy Álvarez 씨와 María Menjivar는 엘살바도르 San Julián 근처의 산을 개간하여 씨앗을 심는다. Photograph: Claudia Ávalos/IPS

María Elena Muñoz 씨는 부지런히 풀을 걷어내고 숲을 개간하여 구멍을 판 뒤, 엘살바도르의 가난한 농업 지역에서 자신의 가족을 부양하려고 그녀와 48명의 여성들은 플랜테인plantain 씨앗을 심었다. 

농생태학 프로그램에 속한 그 모임은 두 가지 주요 목적이 있다: 위기에 처한 San Julián의 농촌 공동체에서 식량주권을 달성하기; 그리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지역의 가족들에게 제공하여 기후변화의 영향을 경감하도록 도와 에너지 의 발전을 유발하기.

"숲은 모두의 것이다. 숲에서 우린 과일과 요리에 쓸 땔감을 얻는다"고 42세의 Muñoz 씨는 말한다. 그녀는 Sonsonate 주의 서쪽에 있는 1,9000명이 살고 있는 San Julián 지방자치체의 Los Lagartos 지구의 개발을 위한 공동체연합(Association of Communities for Development)의 대표이다. 

이러한 공동체들, 그리고 특히 지역의 농장은 해마다 기후변화로 심한 타격을 입고 있다고 지역의 환경 NGO인 살바도르인의 생태적 집단(Unes)의 Mercy Palacios 씨는 말한다. "건기의 가뭄으로 작물이 타 버리고, 우기에는 물에 빠져 죽는다." 그녀는 하루 동안 공동체 숲에서 그들의 활동가와 지역의 여성들과 함께 IPS와 동행했다. 

생계농업은 공동체의 대들보인데, 소농들이 불모의 산비탈에서 옥수수와 콩을 기르고 그 수확물은 기후 현상 때문에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일반적으로 엘살바도르와 중앙아메리카는 거의 필연적으로 파괴의 흔적을 남기는 겨울철 –우기– 의 호우로 고생한다. 예를 들어 10월에 그 나라에서 호우가 43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국토의 10%를 물에 잠기게 했다.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를 위한 경제위원회에 따르면, 10월의 폭풍으로 중앙아메리카에서는 재건을 위해 42억 달러의 비용이 들었을 것이라 한다.

극단의 기후

"우리는 우리가 적응해야 할 새로운 어떠한 극단적 기후로 고통받고 있다"고 Palacios 씨는 말한다.

"숲에서 먹고 살아야 하는 매우 가난한 가족들이 있다"고 37세의 두 자녀의 어머니 Elsy Álvarez 씨는 말한다. "예를 들어 그들은 마을에 탕헤르tangerines를 팔고, 또르띠야를 살 '코라cora'[25센트]나 아이를 학교에 보낸다."

Los Lagartos에서 여성들은 가족의 수확을 잃고서 식량주권을 강화하고자 무언가를 하기로 결심하고 에너지 숲을 심기 시작했다. 식량주권은 건강하고 문화적으로 적절하며 생태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생산된 식량에 대한 인간의 권리와, 그리고 자신들의 식량과 농업 체계를 정의하는 그들의 권리를 말한다. 

그 사상은 그 지역에서 활동하는 Unes의 환경운동가들에게서 나와, 농생태학의 개념을 가르치기 위한 "농업학교"를 설립했다. 그러나 곧 지역의 여성들이 그 사상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그들은 그걸 더 풍부하게 만들었다 –차입금 없이.

그 식량주권 사업은 San Salvador에서 서쪽으로 60km 떨어진 지방자치체인 San Julián의 40여개 공동체와 마을 가운데 1/4을 포함한다. 그 계획은 약 50여 가족 –300명–에게 혜택을 주고 에너지 숲 구성요소는 Los Lagartos부터 다른 참여 공동체들로 확대될 것이다. 

Los Lagartos(인구 5000명)에서, 여성들은 그들이 만든 유기농 퇴비로 채소를 기르는 자신의 텃밭에서 일한다. 또한 그들은 살바도르인의 주식인 옥수수와 콩을 밭에다 심고, 숲에는 과실나무를 심는다. 퇴비는 환경친화적으로 재배기술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여성들은 그들의 유기농 거름을 팔아 그 사업에 자금을 대기 시작하려고 계획한다. 

숲을 위해 싸움

숲은 3000평 이하이지만, 10년 전 설탕공장이 사탕수수를 심어 파괴시킨 뒤 그곳을 통재하여 회복시키고 나무를 심으며 관리해 왔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10년 동안 우린 이 숲을 위하여 싸워왔다"고 네 자녀의 어머니 Muñoz 씨는 말한다. 그녀와 모임에 소속된 여성들은 숲이 벌목되는 것을 보았고, 그들은 관계당국에게 항의하고 작은 부분부터 구조하기 위해 관리했다 – 그러나 이미 손상된 상태였다. 그래서 그들은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 그들은 아보카도, 망고, 난세nance(golden spoon) 나무를 심었다. 올해 그들은 플랜테인과 자재로 쓸 수 있는 나무를 기르기 시작했다. 

"현재 우린 아무도 우리 숲을 베지 못하게 한다"고 Álvarez 씨가 말한다. "우린 숲을 이용하지만, 오직 마른 가지 같은 걸 가지치기한다."

에너지 숲의 개념은 나중에 목재로 베어내기 위해 나무를 심는 것에 기반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하여, 예를 들어 마른 가지를 땔감으로 쓰고 과실나무를 심는 그러한 개념이다. "나무는 충분한 기대수명을 누리며, 가지는 땔감으로 쓸 수 있는 한편, 재생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하게 된다"고 Palacios 씨는 말한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610만 명의 이 나라에서 25%가 요리를 위해 땔감을 쓴다. 2010년 유엔 개발프로그램의 엘살바도르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10%의 극빈층이 전기보다 땔감을 더 소비한다. 땔감의 소비는 가계지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많은 가정이 땔감을 모으는 데 상당한 시간을 소비한다고 보고서에서는 말한다. 

2010년 정부 통계에 따르면, 엘살바도르에서 인구의 36.5%가 빈곤층이고, 11.2%는 극빈층이다. 그러나 농촌지역에서는 빈곤층의 비율이 43.2%이고, 극빈층은 15%에 이른다. 

Unes의 환경운동가 Luis González 씨는 Los Lagartos 사업이 지역 안에서 모든 지역과 모든 인구집단이 지구온난화에 의해 똑같은 방식으로 영향을 받는 게 아니라는 것을 나타내는 기후 정의의 개념에 따라 이루어진다고 한다. "다른 사람보다 더 취약한 부문이 있고, 여러 연구가 여성이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집단이라는 점을 밝혔다"고 말한다. 그는 예를 들어, 가뭄이 수자원을 말릴 때, 여성은 새로운 수자원을 찾아 집에서 더 멀리 떨어진 곳까지 가야 한다는 사실을 덧붙였다.

성적 초점이 여성에게 더 결정적인 역할을 주기 위한 이러한 종류의 환경사업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여성 모임 Cemujer의 Ima Guirola 씨는 말한다. 그녀는 국가의 이러한 부분에서 여성이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영향을 경감시키기 위한 노력을 주도한다고 말한다. 그녀는 "중요한 것은 여성이 환경에 대한 기술적인 도구와 과학적 노하우를 채택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이 그 사업에서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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