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어리쌀바구미1 씨앗을 심는 죠몬인 - 예상 밖의 발견-프롤로그 어리쌀바구미의 의미 이 책에 빈번히 등장하는 '어리쌀바구미', 뭐라고 하든, 이 책의 중요한 주인공이다. 이 녀석을 주인공으로 발탁한 이유에 대해서 먼저 기술하고 싶다. 원래 지금은 '어리쌀바구미'라는 걸 모르는 분이 대부분일 것이다. 대학 수업이나 고교의 출장 수업에서 '어리쌀바구미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 물어도 손을 드는 학생의 수는 얼마 없고, 또 그 수도 해마다 줄고 있다. 점점 하기 어렵다. '어리쌀바구미'란 뒤주 안에서 생기는 검고 몸길이 3-4밀리미터 정도의 코끼리 코 같은 긴 입을 가진 바구미의 일종으로, 학명을 Sitophilus zeamais MOTSCHULSKY라고 하는, 이른바 쌀을 먹는 벌레이다. 쌀알에 알을 낳아, 성충이 되어 쌀알에서 나온다. 쌀을 먹고, 그 번식력은 보통이 .. 2024. 10. 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