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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었는가에 주목하지 않고, 과연 사람이 잡아먹을 만한 영양이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었다.

윤리적인 문제가 있어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현대 인간의 경우 최소 근육 1kg당 1300칼로리의 열량을 얻을 수 있는데 이는 아이벡스 같은 야생 염소와 비슷한 영양가라고 한다. 이와 비교하여 매머드는 2000칼로리, 털코뿔소는 1750칼로리, 멸종된 야생 소인 오록스는 2040칼로리, 곰과 멧돼지는 4000칼로리라고 한다. 상대적으로 사냥이 쉬웠을지 모르니 식인은 합리적 선택이었을까? 당시의 식인 풍습에 대해선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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