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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시장 개방 문제를 다루는 한도숙 한국농정신문 대표의 칼럼을 읽었다. 

그런데 한도숙 대표가 마지기 개념을 착각했는지 틀리게 사용하여 지적하고자 한다.


그의 글을 보면, 1섬을 수확하는 면적을 '마지기'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이는 '섬지기'라고 해야 옳다.


그러나,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더 큰 문제는 이것이다. 

보통 마지기, 섬지기라고 하는 것은 수확량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파종량을 기준으로 한다. 

그러니 한도숙 대표의 사용법은 완전히 틀린 것이 된다.


그의 칼럼이 주장하고자 하는 내용은 알겠으나, 틀린 내용을 버젓이 쓰고 있음에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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