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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많은 빈곤 지역에서 식량생산은 기후변화와 맞서는 데 도움이 되면서 소규모 "생태농업"으로 2배로 할 수 있다는 유엔 보고서가 화요일에 나왔다. 세계의 인구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세계의 기아는, 특히 저개발국가에서는 공포가 되고 있다. 현재 10억 이상 -세계 인구의 약 14%- 가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살고 있다. 식량가격은 최근 몇 년 기후와 관계된 자연재해로 인해 급등하여, 유엔의 식량 가격지수에 따르면 많은 주식이 지난달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2050년까지 세계 인구는 90억 너머로 나아갈 것이고, 식량 부족은 추가적인 생산과 더 많은 자원에 대한 수요를 불러일으키며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그 보고서는 빈곤국에서 생산을 높이기 위한 핵심은 화학비료와 농약으로 오염된 작물에서 수확량을 높이고 환경을 회복할 수 있는 더 지속가능한 기술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시한다. 


“우리는 농업의 생산만 높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유엔의 식량권에 대한 보고자인 저자 Olivier De Schutter 씨가 AFP에 말한다. “또한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해야만 한다 ... 그리고 농업생물다양성을 보존해야 한다. 그것이 농민들의 수입을 높여야 한다.”


토양을 해치고, 기후변화를 심화시키는 관행농업은 기후변동에 취약하고 값비싼 투입재에 의존한다고 그는 말했다. 빈곤국에 가장 알맞은 농업 기술을 조사하여 유엔 조사관들은 소규모와 주로 유기농업이 훨씬 더 낫다는 것을 발견했다. 아프리카 20개국에서 개발계획을 조사하니,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여 작물 수확량이 3~10년에 걸쳐 2배가 되었다. 비슷한 방법이 57개 개발도상국에서 평균적으로 80%까지 수확량을 높였다. 


지속가능한 접근법을 사용하여, 농민은 그들의 돈을 절약하고 오염을 줄이며 고갈된 토양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화학비료와 농약의 사용을 줄였다. 


"그들이 필요로 하는 투입재를 사는 데 투자할 돈이 별로 없기에 가난한 농민들이 농사짓기에는 더 적합하다"고 드 슈터 씨는 말한다.


말라위에서 그들의 옥수수 작물 주변에 어떠한 나무를 심는 농민들은 수확량이 2~3배 늘었다. 그 나무는 대기에서 질소를 흡수하도록 돕고, 잎에는 질소가 풍부하여 토양을 비옥하게 한다. 그리고 그 나무의 뿌리는 토양에 산소를 공급하고 작물 주변의 토양 수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그 보고서는 화학비료를 대체하자고 제안하는 한편, 몇몇 사례에서 농민들이 적당한 양의 화학비료를 사용하여 수확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하며 두 기술이 때로는 서로를 보완할 수 있다고 제시하고 있다.    


케냐의 또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해충을 쫓아내는 식물과 함께 작물을 심고, 농지에서 좀 떨어진 곳에 그렇게 쫓겨난 해충을 끌어당기는 식물을 심는다.   


작물 다양성은 기후와 해충으로 인한 파멸적인 영향으로부터 농민의 생계를 보호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주장한다. 


"농장에서 다양성은 '농업 위험분산 효과'를 창출하여 모든 작물을 한번에 잃지 않는다"고 드 슈터 씨는 말한다. 하지만 선진국에서는 고도로 기계화된 공엽형 농업으로부터 전환하게 되어 수확량의 감소가 일어날 것이다. 


그 보고서는 현행 농법이 생명을 주는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고 경고한다.


"세계가 초라한 수확으로 혼돈에 빠질 것이 새로운 현실이다(http://www.treehugger.com/green-food/is-the-world-one-poor-harvest-away-from-chaos.html)"라고 환경전문가이자 지구정책연구소의 소장이며 '벼랑 끝에 선 세상(World on the Edge)'의 저자 레스터 브라운은 말했다: 어떻게 환경적, 경제적 붕괴를 막을 것인가.


세계 식량위기를 줄이기 위한 또 다른 접근법은 유전자조작 식량을 사용하고, 더욱 공업화하고, 식량 작물로 생물연료 작물을 생산하는 것을 줄이는 것이다. 


"농업은 기로에 서 있다"고 드 슈터 씨는 말한다. 


"식량 생신바는 석유 가격과 매우 밀접하다"고 드 슈터 씨는 말했다. 이집트와 튀니지의 혼란은 부분적으로 폭등하는 식량가격에 대한 불만과 연결되어 있다. 석유 가격은 수요일 1배럴에 약 115달러였다.


"만약 식량가격이 조절되지 않고 인구가 스스로 먹고 살 수 없다면 ... 우린 점점 혼란스러워지고 개발에 실패할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더 나은 연구, 훈련과 지역지식의 사용이 필요하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방글라데시에서 벼 재배자에 의한 "농민 현장학교"는 35~92%의 농약 사용의 감소를 이끌었다고 그 연구는 말했다. 


그리고 드 슈터 씨는 세계의 농업 생산물을 벼, 밀, 옥수수 중심의 식단에서 다각화할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다. 그러나 선진국은 그의 표현처럼 산업형 석유 기반의 농업 모델에 "중독"되어 있기 때문에 빠르게 "농생태학"으로 전환할 수 없을 것이다. 쿠바는 어떻게 그 일을 이룰지에 대한 좋은 사례이다. 1991년 소련의 붕괴 이후 값싼 농약과 화학비료의 공급이 끊기고 그 작은 섬나라는 고립이 되었다. 쿠바는 1990년대 약간 침체되기는 했으나 농민들이 더욱 생태친화적인 방법을 채택한 이후 급격히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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