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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뇨14

질소질에 잠식 당하고 있는 한국의 농업 "2013년 기준, 경종 부문 실제 질소 투입량은 약 43.1만 톤으로 화학 질소와 축분 질소가 각각 25만 톤(60.1%), 17.2만 톤(39.9%)을 차지하고 있다. 작물별 표준 시비량에 근거한 경종 부문 양분 필요량이 21.5만 톤이므로 화학 질소만으로도 이미 양분이 과잉 투입되고 있는 상태인 것이다." "축산 부.. 2019. 12. 23.
산업형 농업이 기후 위기를 부채질한다 과다한 질소 비료의 사용, 또는 축산 분뇨 등으로 토양에 지나치게 투입된 암모니아 성분이 미생물에 의해 질산으로 전환되면 토양이 산성화된다. 그런데 이렇게 과다한 토양 속의 암모니아가 온실가스인 아산화질소로 바뀌면서 대기로 방출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 2019. 7. 9.
가축분뇨법과 무허가 축사 문제 한국 농업에서 축산업이 차지하는 생산액이 절반 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른바 축산업이 그나마 돈이 되면서 그 성장세가 가파랐는데요. 문제는 그렇게 늘어난 사육두수가 날마다 배출하는 똥오줌의 처리에서 불거지게 되었습니다.한국에서는 2006년 '폐기물 배출에 의한 해양오염 방.. 2018. 2. 6.
전주 혁신도시의 악취 혁신도시로 이주해 2년 넘게 살면서 여러 가지 냄새를 맡아 보았다. 예전 수도권 살 때 맡던 공장 냄새와는 또 다른 종류의 악취들이 나더라. 먼저, 인근 공단에서 가끔 바람을 타고 공장 냄새가 넘어올 때가 있다. 흠, 이거야 뭐. 예전에도 자주 맡았던 것이지만, 여기까지 와서 또 맡을 줄.. 2017. 11. 13.
8000년 전 유럽의 농민들도 분뇨를 활용했다 독일의 남서부 호른슈타드-호른Hornstaad-Hoernle에서 발굴된 보리의 일부분. Credit: Ian Cartwright/Oxford University 유럽의 최초 농민들이 예전 생각보다 훨씬 더 정교한 농법을 활용했다는 연구가 새로 발표되었다. 옥스포드 대학이 이끄는 연구진은 신석기시대의 농민들이 기원전 6000년 무렵에 작.. 2017. 6. 7.
무허가 축사 문제 세계일보에서 무허가 축사 문제를 잘 다루었다. 2015년부터 가축분뇨법이 시행되면서 축사들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려 했으나, 축산농가의 현실을 감안해 3년의 유예기간을주어 2018년부터 시행된다고 한다. 그런데 현재 1년 남은 시점에서 무허가 축사 문제가 별로 개선이 되지 않아 관계당.. 2017.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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