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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타이어를 55000km까지 탔다. 

4X2의 경우 4만 킬로미터가 권장 운행거리이니 그보다 좀 더 탔네.


이번에도 금호타이이로 갈까 하여 TA31을 알아보니 1개당 10만5천원이라고 한다. 여러 매장에 전화를 해보니 다들 비슷한 가격을 부른다. 


혹시나 하여, 요즘 넥센이 괜찮다고 해서 집 근처에 생긴 넥센 타이어테크 매장에 전화해 TA31보다 살짝 더 좋다는 AU5의 가격을 문의했다. 그랬더니 TA31보다 더 싸다. 더 따질 것도 없이 흔하지 않은 크기인 205-50-17을 주문하고 하루 기다렸다 교체했다.


돈이 좋다. 차량을 운행하는데 이 차가 원래 이렇게 조용한 차였나 싶네. AU5의 성능은 어떨지 궁금하다.


아무튼 타이어테크 만성점, 매장도 깔끔하게 잘 정리해 놓았고 서비스도 괜찮다. 이번 타이어가 괜찮으면 앞으로는 넥센을 이용할까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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