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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열흘 전부터 유턴하려고 핸들을 완전히 감으면 조수석 쪽 바퀴에서 뿌드드드드 하는 소리가 났다. 이를 점검하러 서비스센터에 가니 쇼바 마운트의 문제라고 하여 교체.

 

나사가 빠지지 않아 쇼바까지 교체해야 하나 했는데 숙련공의 도움으로 마운트만 교체하는 걸로 끝났다. 역시 어느 현장이나 숙련된 기술자의 힘은 대단하다.

 

마운트 교체를 위해 쇼바 자키로 스프링을 누르는데 어찌나 강성이 센지 장전 둘이서 쩔쩔 맸다. 아베오의 탄탄한 하체는 여기에서 오는가 보다.

 

교체한 부품을 보니 마운트에 금이 가 있었다. 그게 핸들을 돌릴 때 마찰을 일으키며 소리가 난 건가? 어쨌든 교체하니 소리는 사라졌다.

 

교체 비용은 부품 가격+공임 하여 12만2천원. 쇼바까지 교체햤으면 28만원이라는데 16만원을 아낀 기분이?

 

25만 킬로미터까지는 무리없이 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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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이 넘었으니 12만이 권장 교체주기인 팬벨트를 교체했다. 이 작업은 텐셔너도 함께 교체하는 게 좋다고 하여 처리함.

 

이와 함께 조수석 쪽 엔진 마운트도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하였으니 엔진 마운트 2개도 함께 교체했다. 그 결과는 최고! 그동안 엔진 청소하면 괜찮을까 하여 첨가제도 넣고 했는데 다 쓸데없는 짓이었다. 마운트를 교체하는 게 최선이다!

하는 김에 미션 마운트도 교체할까 했는데 과잉정비라며, 그 역할은 변속시 쾅쾅 치지만 않으면 되는 것이라면서 아직은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 하여 참았다. 나중에 타이밍벨트 교체할 때 마저 갈아야겠다.

 

아무튼 내 차가 이렇게 고요한 차였음을 새삼 다시 느끼고 있다. 진동과 잡소리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강추!

 

총비용 2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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