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3 짐승막이담 -서론, 목차 서론 일반적으로 짐승막이담(シシ垣)은 거의 무명이다. 알고 있는 분은 꽤 정통한 셈이다. 도대체 짐승막이담이란 무엇인가?짐승막이담은 한자로 '저원猪垣', '녹원鹿垣', '저록원猪鹿垣'이라고 쓴다. 일본에서는 예로부터 멧돼지, 사슴, 산양 같은 고기를 얻는 짐승류를 시시シシ라고 했다. 이들 짐승은 산간 주민에게 귀중한 단백질원이었는데, 한편으로 멧돼지나 사슴은 논밭의 작물에 다대한 피해를 가져오는 짐승이었다. 짐승막이담(猪垣, 鹿垣, 猪鹿垣)은 이들 짐승이 논밭에 침입하지 못하도록 쌓은 담이다.짐승막이담에는 나무나 대나무 등을 엮은 것, 돌을 쌓아올린 것, 흙을 쌓아올린 것, 자연의 지형을 이용한 것, 함정을 설치한 것 등이 있고, 에도 시대에는 길이가 1Okm를 넘는 대규모가 구축되었다. 그와 같은 짐.. 2025. 4. 14. 제주도, 돌담 제주도의 돌담. 바람이 많은 제주에서는 수수나 짚으로 만든 울은 별로 쓸모가 없었을 것이다. 2008. 8. 22. 제주도, 돌담 두른 밭 옛날 제주도에서는 소와 말을 놓아기르는 경우가 많아 작물에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돌담을 둘렀다. 이 모습도 바로 돌담을 두른 밭의 모습이다. 2008. 8.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