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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수 보조통 교체 이후 수시로 엔진룸을 들여다보는데, 어느날인가 누런 기름때가 낀 걸 발견했다.

정비소에 가니 냉각수 혼유 당첨.

카페에 검색하니 에코텍 엔진의 고질병이었다.

크루즈는 하도 항의가 들어가니 무상보증 기간을 10년으로 연장한 상태인데, 아베오는 워낙 판매대수가 적어 그런가 해당되지 않았다.

 

결국 울며 겨자 먹기로 자비로 교체.

왜 설계 결함을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것인가! 속이 상하지만 어쩔 수 없지.

 

엔진오일 쿨러의 씰이 낡으면서 거기에서 혼유가 일어났다. 씰과 호스 2개 교체, 냉각수 보조통 교체, 냉각수 교체. 총 비용은 42만원, 정비시간은 교체 2시간+냉각 계통 세척과 냉각수 에어 빼는 데 4시간이 걸렀다. 하루종일 걸린다는 이야기. 젠장.

 

다음 정비로는 타이밍벨트 교체가 기다리고 있다. 이것도 한 50만원 나온단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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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룸 점검을 위해 열어 보았다가 냉각수가 새고 있는 걸 발견했다.

그렇구나. 그래서 냉각수가 늘 조금씩 사라졌던 것이로구나. 이제야 그 원인을 알았다.

냉각수가 줄어서 그냥 정비소에서 보충해주는대로 타고 다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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