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까지 가서 신형 i30을 보고 왔다.
시승을 해볼까 하다가 사지도 않을 것 귀찮게 하지 말자는 생각에 전시차를 찾아서 보고 왔다.
소감은...
차 잘 만들었다. 아주 좋다. 최신형답게 이런저런 편의사양이 많고 다양하다. 좋다는 느낌이 팍 든다.
그런데 가족용으로 쓰기에는 역시 무리. 뒷좌석이 낮고 좁은 편이다. 요즘 차들이 다 그렇다지만 크기의 한계가 분명하다. 뒷좌석의 공간만큼은 지금 타는 차와 큰 차별점이 없다. 가족용으로 사면 안 됨. 홀로 즐기기 위해 사는 건 좋겠다. 돈만 넉넉하면 한 대 지르고 싶을 정도이다.
집에 돌아오면서 2세대를 길에서 보았다. 음, 그런데 앞뒤 모습은 2세대가 훨씬 낫다. 옆모습만 3세대가 좋더라.
결론... 차는 좋으나 나의 조건에는 맞지 않는다. 역시 현대자동차에서 산다면 i40이다.
'농담 > 雜다한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토로 벚꽃 구경이나 갈까 (0) | 2017.04.04 |
---|---|
학군 알아보기 (0) | 2017.03.30 |
냉각수 보조통 교체 (0) | 2017.01.12 |
익산 서비스센터 (0) | 2016.11.30 |
엔진오일 교환 비용 (0) | 2016.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