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태학: 지속가능한 먹을거리 체계의 생태학
5부 지속가능성으로 이행하기
1980년대 말 이른바 브룬트란트Brundtland 보고서(WCED 1987)의 등장은 농업과 농촌 개발, 천연자원의 이용, 그리고 실제로 모든 인간의 노력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우려의 쟁점으로 지속가능성의 출현을 나타냈다. 그때 이후로 연구자와 실무자의 집단이 증가하면서 특히 농업에서 지속가능성을 구현하고 측정하기 위한 유용한 체계를 개발하는 데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
비록 그것이 효과적으로 노력을 이끌고는 있지만, 과학계는 여전히 지속가능성이 실제로 수반하는 것을 훨씬 잘 이해하도록 개발해야 하기에 변화를 위한 의제가 분명하고 실행 가능하다. 이러한 과제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성 과학으로 알려진 새로운 분야가 새로 생겼다(Komiyama and Takeuchi 2006; Kates 2011).
지속가능성 과학의 관점에서, 먹을거리 체계는 너무 복잡하여 상호의존적인 구성요소들을 더 지속가능한 결과로 밀고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하는 데에 많은 연구 분야가 함께해야 한다. 이러한 복잡성을 이해하는 일은 -그리고 변화를 위한 기초로 그걸 이용하는 일은- 이 글의 나머지 장들이 지닌 목표이다.
이번 부에서 우리는 실천적인 농장 수준의 규모에서 지속가능성의 과제에 대한 탐구를 시작한다. 22장 생태학에 기반한 관리로 전환하기에서 우리는 더 지속가능한 농법으로 전환하려는 농민들의 노력을 둘러싼 쟁점을 조사한다.이런 실제적인 과정은 4부에서 초점을 맞춘 전체 먹을거리 체계의 더 광범위하고 깊은 전환을 위해 필요한 토대 가운데 하나이다. 그런 다음 23장 지속가능성의 지표에서 우리는 개별 농장의 실천적 수준에 다시 초점을 맞추면서 지속가능한 기능을 향한 과정을 실제로 측정하는 것이 의미하는 바를 탐구한다.
그림 에콰도르 키토의 북쪽 산에 있는 농업 경관. 이 경관은 작물 돌려짓기, 토양 관리 기술, 농지 안과 주변의 다양성, 토지와 물, 지역 자원의 공평한 분배를 포함하여 지속가능성의 여러 구성요소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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