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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雜다한 글

보문동 안동반점

by 石基 201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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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짬뽕과 잡채밥이 유명하다고 하여 가까이 간 김에 마침 점심시간이라 들렀다.

 

잡채밥의 잡채는 약간 매콤하게 나오고, 밥을 맨밥이 아니라 볶음밥으로 나오는 게 이색적이었다.

그런데 어떤 분에 따르면, 밥은 그때그때 다르게 나온다고. 마침 볶음밥 주문이 있으면 그렇게도 나온다고 한다.

 

주방장이 늙어 요리가 좀 늦게 나올 수 있다며 양해를 구하는 문구가 인상적이었다.

 

허나... 역시 중국음식은 조미료가 꽤 많이 들어간다. 맛이 너무 강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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