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OAM 세계유기농대회 주제공원에 식재된 토종벼 13종 입니다.
대부분 까락이 있어 채종하는데 무지 따갑더군요.. 처음엔 육종으로 까락을 없엔 학자들을 탓 했는데.. 이 까락이 이렇게 귀찮을 줄이야~ 아직도 소매속이 따끔거리네요..
버들벼. Oriza sativa cv. Beodeulbyeo
이삭이 능수버들 느낌이 나는 까락이 긴 메벼이다.
강릉도. Oriza sativa cv. Variety Gangleunngdo
중생종 찰벼로 까락이 길고 이삭은 붉은 색이다.
다마금. Oriza sativa cv. Damageum
일제시대 일본으로부터 도입된 메벼품종으로 한때 널리 심어졌었다. 까락이 긴 편이다.
대골도. Oriza sativa cv. Daegoldo
대궐도라고도 불리던 메벼이다. 대궐도는 임금이 먹던 쌀이라는 의미도 있다.
돈나. Oriza sativa cv. Variety Donna
도아지, 돼지찰벼로 불리던 품종으로 전국적으로 많이 심어졌고 다양한 품종이 존재한다. 재배된 품종은 까락이 길고 이삭이 붉은색을 나타낸다. 경기도 여주, 고양 및 충북 음성의 민요에도 등장하며 경북에서는 돼지차나락으로 불리기도 했다.
맥도. Oriza sativa cv. Macdo
보리벼라고도 하며, 보리이삭과 같은 느낌이 나는 까각이 긴 메벼이다.
버들벼. Oriza sativa cv. Beodeulbyeo
이삭이 능수버들 느낌이 나는 까락이 긴 메벼이다.
북흑조. Oriza sativa cv. Bukheukjo
이삭이 검고 키가크며 만생종인 메벼품종이다.
돼지찰(옥천). Oriza sativa cv. Variety Dwaejichal (Okcheon)
충북 옥천지역에서 재배되던 찰벼품종으로 떡을 해도 잘 굳지 않는 특성이 있다.
올벼. Oriza sativa cv. Olbyeo
까락이 길고 이삭이 붉은 중생종 메벼이다. 올벼란 빨리익는 벼를 일반적으로 부르는 말이기도 하다.
용정찰. Oriza sativa cv. Variety Yongjeongchal
청주 용정동에서 재배되던 찰벼품종이다.
원자벼. Oriza sativa cv. Wonjabyeo
이삭이 보통쌀벼보다 1.5배이상 큰 품종으로 대가 굵고 까락은 없다.
자광도. Oriza sativa cv. Jagwangdo
250여년전 중국에 사신으로 갔던이가 가져와 김포지역에서 대대로 재배되어온 메벼이다. ‘밀다리벼’로도 불리었으며, 현미색이 붉고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은 특징이 있다.
조동지. Oriza sativa cv. Jodongji
1896년 여주의 독농가가 발견한 메벼로 널리 심어지던 품종이다. 까락이 긴 품종과 없는 품종이 전해지고 있다.
아래 파이 - 토종벼 생육과정, 황숙기보다 더 황홀한 광경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곳간 > 사진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농산물의 자유무역을 강화하자는 카길의 주장 (0) | 2013.05.18 |
---|---|
베트남, 망그로브 숲의 변화 (0) | 2013.04.07 |
코카콜라의 숨겨진 얼굴 (0) | 2013.04.06 |
유럽의 말고기 스캔들 (0) | 2013.02.28 |
석유 없는 세상 (0) | 2013.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