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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 한구석에 모셔 놓는 조상단지.
햅쌀이 나오면 가장 먼저 이 단지 속의 쌀과 바꾸어 조상에게 바치고,
여기서 꺼낸 쌀은 밥을 지어 식구들끼리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먹는다.
해마다 쌀을 꺼낼 � 쌀이 불기도 하고 줄기도 한다고 하는데, 그것으로 풍흉을 점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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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 한구석에 모셔 놓는 조상단지.
햅쌀이 나오면 가장 먼저 이 단지 속의 쌀과 바꾸어 조상에게 바치고,
여기서 꺼낸 쌀은 밥을 지어 식구들끼리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먹는다.
해마다 쌀을 꺼낼 � 쌀이 불기도 하고 줄기도 한다고 하는데, 그것으로 풍흉을 점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