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이 교육 센터는 리시케슈 등의 관광지 주변이라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방문하여 유기농을 배운다. 여기에서는 고대부터 전해오는 토양 보전기술과 병해충 방제, 약초 가공, 아유르베다 요리 등을 가르친다. 


나브단야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찬드라 씨는 예전에 의사였는데 농업에 눈을 뜨고서 인생이 바뀌었다고 한다. "월급은 의사일 때보다 절반 이하이지만, 그 이상의 것을 얻고 있다. 난 지금 행복하다. 다시 태어나도 똑같은 길을 택할 것이다." 그는 나브단야에서 일하는 예전 건축사였던 사람에게서 옛 민가를 수리하는 기술을 배웠다고. 지금은 댐 건설 반대를 위하여 관개 토목에 대하여 공부하며 직접 다큐멘터리를 찍고 있다. 의사에서 농업, 그리고 건축, 토목까지 별 연관이 없는 인생을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 



자연을 살리는 기술


"기술에는 자연을 살리는 기술과 자연의 섭리를 역행하는 기술이 있다. 근대의 기술은 후자가 많다. 원자력은 자연의 것이 아니다"라고 유기농 보급원은 말한다. 

자연은 모든 것이 연결되어 서로 보완한다. 자연은 회복력을 지닌다. 그러나 현대의 기술은 하나가 아니면 그 대용은 효과가 없다. 수정할 수 없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도시의 삶은 가스가 없으면 요리를 할 수 없지만, 여기서는 땔감이 있으면 가능하다. 양배추만 생산한다면 뿌리를 썩게 만드는 선충으로 밭이 전멸해 버릴 수 있지만, 여러 채소를 심는다면 살아남을 수 있다.  서양 의학은 병이 나서 치료하려면 비싼 약을 사서 써야 하지만, 약초로 예방할 수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자원봉사자들은 현대인이 잃어버린 자연을 살리는 기술을 배우고 있다.

728x90
728x90


유기농법이 아프리카의 소농에게 수확량의 증가, 토양의 개선, 수입의 증대를 가져온다는 새로운 증거 -서구적 생활양식의 유행을 비웃듯이-가 제시된다.




현재 유엔에서 수십 년 동안 행한 주요 연구에 따르면, 유기농업은 아프리카에 가난과 영양부족의 고리를 깨뜨릴 최고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유기농법이 지구에서 가장 가난한 상태인 아프리카의 소농에게 수확량의 증가, 토양의 개선, 수입의 증대를 가져온다는 새로운 증거가 제시되었다. 유엔 환경계획의 수장 Achim Steiner 씨는 보고서에서 "세계를 먹여 살리는 것에 대해 유기농업의 잠재적 기여는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 이상임이 드러났다"고 한다.

1960년대 농업 분야의 "녹색혁명" –식량 생산이 세계 인구의 수요를 처음으로 따라잡고 초과한 때– 은 거의 아프리카를 무시했다. 오늘날 각각의 사람들이 1960년대의 사람들보다 평균 25%의 식량을 더 많이 누리고 있지만, 아프리카에서는 10% 미만이다. 

늘어나는 인구, 강수량과 토양 비옥도의 감소, 치솟는 식량가격의 결합은 아프리카의 기근에 대한 고유한 취약성으로 남아 있다. 기후변화는 가뭄과 홍수를 잦아지게 만들어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아프리카 정부들의 일반적 통념은 식량 빈곤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여 이러한 격차를 좁히려면 현대적이고 기계화된 농업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지속가능한 접근법을 찾으려 하지 않는다. 현재 세계의 식량위기는 지구에서 가장 가난한 대륙에 잠재적인 기근을 해결하고자 유전자조작 작물과 대규모 공업형 농업이라는 거대한 농업 현대화를 이루라고 압박하고 있다. 

지난달 영국의 전 과학자 David King 경은 서구 NGO들과 유엔의 반과학적 태도는 아프리카에 시급하게 필요한 녹색혁명을 가로막고 있다고 했다. 그는 "문제는 서구 세계의 유기농업을 향한 움직임 -잉여 식량과 함께 공동체를 위한 생활방식의 선택- 과 일반적 농업기술과 특별한 유전자조작에 대한 저항이 남아프리카를 제외한 전체 아프리카에서 채택되어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이다"라고 했다.

유엔 환경계획이 수행한 연구는 유기농, 소규모 농업이 환경과 사회에 피해를 입히지 않고도 공업형 농업의 전유물이라 생각되던 수확량의 증가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아프리카의 24개국에서 114개의 프로젝트를 분석하여 유기농이나 친환경 농법을 사용한 곳에서 수확량이 2배 이상 올랐다는 것을 알아냈다. 동아프리카에서 수확량의 증가는 128%까지 뛰어올랐다.

"유기농업에 대한 극단적인 관점들이 있다"고 전 경제학자 Steiner 씨는 말했다. "일부에서는 구세주로 여기고 다른 한편에서는 비싼 농산물을 생산하는 방법이라 본다... 이 보고서는 빈곤과 식량 불안정을 막는 데 크게 기여한다고 본다."

보고서에서는 유기농법이 전통적인 방법과 화학집약적 관행농보다 뛰어나다고 밝혔다. 또한 토양 비옥도를 개선시키고 물을 유지하고 가뭄에 더욱 한 것과 같은 강력한 환경적 혜택도 있음을 밝혔다. 그리고 그 연구에서는 유기농법을 배우는 것이 지역의 교육수준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데에도 주목했다. 유전자조작 식량의 지지자들은 기술적인 해결책이 세계를 먹여 살리는 데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형태의 농업은 유전자조작 작물을 기르려면 특허받은 종자와 농약을 사는 데 -현재 기록적인 비싼 가격으로- 돈이 필요하다. 

지역의 농업전문가들은 오랫동안 독점적인 유전자조작이나 유기농보다 오히려 "좋은 농업"을 요청했다. 모든 농민을 돕는 더 나은 씨앗, 작물 돌려짓기, 관개와 시장 접근성이 그것이다. 보고서에서는 영국과 오스트레일리아와 같은 국가의 유기농 인증은 여전히 아프리카의 수출국들에게 넘을 수 없는 장벽으로 남아 있다고 지적한다. 농민이 가장 좋은 값에 그들의 생산물을 팔 수 있도록 시장에 대한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케냐의 농부: '나는 영국이 그걸 어떻게 했는지 보고 싶다'

Henry Murage 씨는 케냐산 서쪽 비탈의 소규모 농장에서 문제의 해결을 시도하고자 먼 길을 여행했다. 그는 5개월 동안 영구에서 보내며 중부 지방의 텃밭 유기농 단체에서 전문가와 함께 공부했다. 그는 "나는 영국이 그걸 어떻게 했는지 보고 싶었고, 우리가 고향에서 똑같은 일을 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고 한다.

그가 돌아오고 10년, 그는 다른 소농들을 돕기 위하여 반건조라는 조건과 맞서 케냐산에 유기농 농장을 열었다. 그는 유기적 토양 관리가 수분을 유지하고 흉작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믿는다. 진정한 시험은 2000~2002년 심각한 가뭄이 찾아왔는데  Murage 씨의 채소밭이 이웃의 것보다 훨씬 잘 되었을 때였다. 적어도 300명의 농민이 그의 밭에 찾아와서 그가 옹호하는 방법의 하나라도 배워갔다. 그는 "유기농이 농촌 지역에서 사람들을 먹여 살릴 수 있다"고 한다. "유기농은 지속가능하고 우리가 현재 생산하는 것을 계속 생산할 수 있게 한다."

비료와 농약을 사는 돈을 아껴 농민이 더 나은 씨앗을 살 수 있도록 하고, 두엄 만들기와 작물 돌려짓기는 토양을 개선시키고 있다. 그 지역에서 전통적인 옥수수, 콩과 축산에는 유럽과 미국의 구매자를 위한 지치부터 고추와 벌꿀까지 추가되었다. 현재 그는 영국과 독일의 구매자들이 관심있어 하는 허브차를 위한 카밀레를 기르고 있다. 


http://www.independent.co.uk/news/world/africa/organic-farming-could-feed-africa-968641.html

728x90
728x90

신문기사를 검색하다가 서울경제 신문 이상훈 기자의 아래와 같은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다음은 기사의 전문입니다.


'국내산 콩으로 만든 유기농 두부는 없다.'

몸에 좋은 유기농 두부는 당연히 국내산 콩으로 만들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다 수입콩으로 만든다.
청정 유기농 식품을 으뜸으로 치는 웰빙시대에 왜 국내 기업들은 국내산 콩으로 만든 유기농 두부를 출시하지 못하는 걸까.
'유기농'은 3년 이상 동안 토양에 농약 및 화학비료를 뿌리지 않은 채 재배된 식품을 말한다. 그런데 국내 지역은 농토가 좁고 비가 많아 와 이런 유기농을 재배하기 위한 조건을 만족시키기가 어렵다. 이 때문에 국내산 유기농 두부를 먹고 싶은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이른바 '수급 불균형'이 빚어진다. 유기농 두부가 전체 두부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수준이다.
국내산 유기농 두부가 출시되기 어려운 요인 중에는 콩 종자의 문제도 있다.

국내에서 재배되는 콩 종자의 대부분은 과거 1960년대 일본에서 수입된 '광교'라는 종자의 개량품종이다. 광교는 생산량이 많은 장점이 있지만 병충해에 약해 농약 등을 많이 뿌려야 한다. 그래서 농가에서 콩을 농약 없이 키우기는 힘들다. 이런 이유로 '국산콩두부'는 농약을 친 콩으로 만들었다고 보면 된다.

물론 광교의 개량품종 외에 병충해에 강한 국내 순수 콩 종자도 있다. 하지만 종자 양이 미미하다 보니 생산도 적을 수밖에 없는데다, 대부분이 논두렁이나 밭두렁에서 재배돼 농약이 흘러 들어 갈 개연성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국내산 콩으로 만든 유기농 두부가 없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럼 시중에 나도는 유기농 두부는 어떻게 된 걸까. 이 제품들은 호주를 비롯해 중국, 미국 등에서 재배된 유기농 콩을 수입해 기업들이 두부로 만들었다. 가격은 국산콩두부와 엇비슷한 수준이다. 유기농 콩으로 만든 제품 외에 수입산 콩으로 만든 제품은 가격이 제일 싸다.



무엇을 알려주려고 작성한 기사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사의 내용이 오류 투성이입니다. 뭐, 유기농 두부의 재료가 국산 콩이 아니라는 사실이 놀라워서 이런 기사를 작성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렇다면 정확한 사실을 조사해서 전달해야지 기자가 이런 식으로 기사를 내보내면 안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먼저 그가 언급한 '광교'라는 콩은 일본 도입종이 아닙니다.  '광교'는 일제강점기 경기도 장단 지역에서 수집한 '장단백목'이라는 콩을 인공교배하여 육종한 콩입니다. 그러니 굳이 그 근원을 따지자면 토종의 하나라고 할 수 있지요. 물론 기자의 지적처럼 '광교'가 병충해에 약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병충해 저항성보다 수확량에 초점을 맞추고 농약을 치는 걸 기본 전제로 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유기농 농사를 짓고 싶어도 병충해에 강한 종자의 양이 적기 때문에 어렵다는 지적은 얼토당토 않습니다.

일단 농가에서 콩은 보통 씨앗을 직접 받아서 다시 심곤 합니다. 그것은 콩이 씨를 받기도 쉽고 저장도 쉽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보급종을 그렇게 몇 년을 받아서 심어도 퇴화하는 일도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더욱더 그렇습니다. 물론 정부에서는 정부 보급종으로 농사를 지을 경우 안정적인 수확량을 위해 4년에 한 번씩 개량하라고 권장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농민 입장에서 콩씨 한 가마면 돈이 얼마냐 하면서 그냥 지난해 받은 것을 심곤 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자의 양이 적을 수는 있지요. 이미 농민들이 심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러한 콩을 많이 심지 않는 더 큰 이유는 가격 때문입니다. 기자의 지적처럼 논두렁, 밭두렁에서 재배하여 농약이 흘러들어 갈 위험 때문에 유기농 콩이 적은 것이 아니라, 수입산 유기농 콩과 도저히 가격 경쟁력에서 맞설 수 없기 때문에 농사짓지 않는 것입니다. 힘들게 농사지어봤자 비싸다고 수매하지 않는데 어쩌겠습니까?


기자가 어떤 동기로 기사를 작성했든지 유기농 두부의 재료가 국산 콩이 아니라는 문제의식은 좋았으나, 그의 기사는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엉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농업에 대한 관심은 좋았으나, 좀 더 공부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728x90
728x90

저널리스트 Marc Gunther는 최근 미래의 지속가능한 먹을거리 체계에서 유기농업의 역할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논의하는 사려깊은 기사를 게재했다.


strawberry.jpeg
그는 많은 소비자가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데에는 두 가지 방식만 있다고 믿는다는 걸 발견했다:

"첫 번째는 크고, 빠르고, 현대적이고, 관행적이며, 산업형이고, 집약적이고, 화학적이고, 유전자조작이고, 가공되고 세계적이라고 기술할 수 있다. 그것은 대부분의 미국인이 먹는 식량의 대개가 오는 체계이다."

"두 번째는 유기적이고, 지속가능하고, 지역적이고, 소규모이고, 가족이 운영하고, 자연적이고, 생태농업적이고 느리다고 기술한다. 그것은 농민장터와 지역사회 지원 농업만이 아니라 온전한 음식의 성장이 동력이 되고, 점점 홀푸드, 월마트, 세이프웨이, 그로거와 같은 큰 회사에서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과 세계에서 농법은 그렇게 흑백이 아니다.

USDA의 National Organic Program Standards는 농장이 가족이 운영하고, 지역적이거나 소규모인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Earthbound farm을 보자. 이 1억 2000만 평을 인증받은 엄청나게 큰 유기농 농장은 먼 지역으로 가공, 포장된 채소 상자들을 판매한다. Earthbound는 크고, 빠르고, 현대적이고, 산업형이고, 집약적이고... 인증받은 유기농이다. 그것이 반드시 부정적인가?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인상적인 사업을 벌이고 훌륭한 채소를 생산한다. 그러나 그들 활동의 한 문제점은 세척하고 탈수하는 데 소비되는 시간을 줄이고, 해마다 수백 만 개의 플라스틱 용기를 발생시키는 편리한 포장재이다. 

가장 성공적인 유기농 농장의 일부는 거대학고 세계적일 뿐만 아니라, 유기농 먹을거리를 사는 기업(Whole Foods, Walmart, Safeway and Kroger)의 일부이기도 하다.

일부 지역의 딸기 생산자들이 반대의 예를 보여준다. 저쪽으로는 8000평 미만의 가족농이다. 그들은 해마다 끊임없이 작물을 돌려짓기하지 않고, 이삼 년에 한 번 그들의 밭을 덮고서 화학적 훈증을 하며 지역의 딸기를 기른다. 이러한 딸기는 지역적이고, 소규모이고, 가족이 운영하고 ...화학적으로 집약적이다. 우린 그들의 딸기를 사지 않고, 직접 기른다.

두 가지 농업 관점을 확 비트는 또 다른 원숭이는 유전자조작된 파파야이다. 내가 전에 다루었듯이, 유전자조작 파파야는 하와이에서 육종하는 지속가능하고, 소규모이고, 기업적 접근이 아닌 전형적인 예이다.

풀은 양분과 햇빛을 놓고 경쟁하기에 세계적으로 작물 생산의 주요한 장애물이다. 이러한 풀은 또한 동물에게 독이 될 수 있어 사료를 기르는 사람에게도 문제이다. 풀을 관리하는 하나의 방법은 그들을 죽이는 제초제를 치는 것이다. herbicide glyphosate(판매명 Roundup)와 같은 일부 새로 나온 제초제는 무독성으로 간주된다(class IV). 유전자조작된 제초제 라운드업 레디 저항성 알팔파의 사용은 더 많은 독성 제초제의 사용을 줄인다. 이는 유전자조작된 알팔파가 낙농업자에게 매력적인 이유의 하나이다. 그것은 그들의 비용을 줄이고 농장 일꾼에 대한 해를 줄이고, 동물들이 더 안전한 사료를 먹도록 한다.

유기농과 관행농의 농법을 비교하는 것은 또한 간단하지 않다. 돌려짓기와 유기물 주기는 유기농 재배자가 침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한편, 대부분의 유기농 재배자는 또한 흙을 저하시키고 침식에 기여하도록 농사철마다 밭을 갈아엎는다. 제초제 저항성 옥수수와 콩을 기르는 관행농 농민은 겉흙이 온전하게 남고 비바람에 쓸려가지 않도록 보호하는 저-경운과 무-경운 농업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한 무-경운 방법은 수질을 개선하고 토양침식을 줄인다. 또한 트랙터 경운이 최소화되기 때문에 연료를 덜 소비하고 온실가스 배출도 줄어든다.

이는 농법의 복잡성에 대한 몇 가지 예를 지적한 것뿐이다. 정답은 없다. 이것과 다른 유전자조작 작물에 대한 동료의 평가, 과학에 기초한 정보는 최근의 review를 보아 달라.

Gunther는 이렇게 썼다,

"I'm skeptical in particular of the claim that organic agriculture is as productive or more productive than farming methods that use synthetic chemicals and genetically-modified foods. Partly that's because most farmers have embraced modern ag. Less than 1% of US farmland is farmed organically. If farmers could improve their yields by giving up chemicals and genetically modified seeds, why wouldn't they?"

With 80-95% of all sugar beets, corn, soy and cotton in the US, grown from genetically engineered seed, many farmers have clearly made their choice. The reason is that GE crops can be more profitable due to reduced input costs (fewer insecticides and reduced tillage). Other benefits include massive reductions in insecticides in the environment (Qaim and Zilberman 2003; Huang et al. 2005), improved soil quality and reduced erosion (Committee on the Impact of Biotechnology on Farm-Level Economics and Sustainability and National Research Council 2010), enhanced health benefits to farmers and families as a result of re-duced exposure to harsh chemicals (Huang et al. 2002, 2005), economic benefits to local communities (Qaim et al. 2010), enhanced biodiversity of beneficial insects (Cattaneo et al. 2006), and reduction in the number of pest outbreaks on neighboring farms growing nongenetically engineered crops (Hutchison et al. 2010). Genetically engineered crops have also dramatically increased crop yields-- ca. 30% in some farming communities in developing countries (Qaim et al. 2010).

Another reason modern farmers don't switch to organic is due to the complexity and cost of organic fertilizers. Compost and cover crops are the two main nutrient sources of organic growers. To grow corn, at least 10 tons/acre of compost would be required. The cost of compost varies, but this could easily be $120/acre, plus the costs of delivery and spreading. For a 2,000 acre farm the costs of using compost would be high, if it was available. If a farm is not located near a city or a livestock operation, compost may not be an option. Green manure, cover crops that fix nitrogen, are wonderful, but they take time during the year to grow and there are costs associated with buying and planting the seed. In many areas of the corn belt, cover crops would need to be grown instead of corn or soybeans, and yields of the food crops would be reduced. Some of this can be mitigated if the farmer used a rotation of corn, soybeans, a small grain, and alfalfa, where the alfalfa (harvested for hay), which also is a nitrogen fixing legume, takes the place of cover crop. This kind of rotation requires the corn-soybean grower to buy new equipment and develop new markets, another obstacle to changing to organic.

At a recent meeting of organic advocates, Gunther asked the attendees why they are against genetically engineered crops in light of the contributions of such crops to sustainable agriculture.

He received diverse answers to his query. Here is a smattering:

"Big seed companies the market and push farmers towards GM crops".

Although many people feel comfortable buying their computers from Apple and their software from Microsoft, they still may not like large seed companies.This is partly because consolidation in the seed industry can be a problem for some growers. A few large corporations are controlling more and more of the seed used by conventional and organic farmers. Hybrid, non-hybrid, and genetically engineered crop seeds are increasingly being patented or protected through the Plant Variety Protection Act. While there are efforts within the organic community to reduce dependence on large seed companies, the challenges to produce high quality seed, containing the traits demanded by farmers and consumers in sufficient quantities for millions of acres, is immense.

" Because farmers, like the rest of us, are influenced by their peers, they have a reluctance to go against the grain."

Farmers are influenced by other farmers for good reason: other farmers have the on-hands experience with a particular seed or farming practice and therefore are often in the best position to provide information on whether or not a particular new approach can benefit sustainable practices and enhance profit.

"The scientific evidence for the health benefits of organic is a matter of great debate."

Actually, while you can still find ample debate on the blogs, the scientific evidence is clear:organically produced food is nutritionally equivalent to conventionally produced food. 

When it comes to nutrition there are limits to what conventional plant breeding can offer. Because organic farming prohibits the use of genetically engineered seed, potential nutritional benefits provided by modern seed varieties will not be available to organic consumers. For example, according to research published in 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daily consumption of a very modest amount of genetically engineered, Golden Rice - about a cup (or around 150 g uncooked weight) - could supply 50 percent of the Recommended Daily Allowance of vitamin A for an adult.

"Because a large proportion of vitamin A-deficient children and their mothers reside in rice-consuming populations, particularly in Asia, Golden Rice should substantially reduce the prevalence and severity of vitamin A deficiency, and prevent at least hundreds of thousands of unnecessary deaths and cases of blindness every year," says Alfred Sommer, professor and dean emeritus at the Johns Hopkins Bloomberg School of Public Health. Golden Rice is expected to cost farmers about the same as other rice, and they will be able to save seeds for replanting.

"it strikes me as entirely possible (albeit unproven) that chemical pesticides could do some of us some harm."

A correction for Marc. There is ample scientific evidence that some pesticides (both organic pesticides and conventional) do cause harm the health of farmworkers.

Chronic exposure to rotenone, a certified organic pesticide, can cause damage to liver and kidney. Methyl bromide, widely used on strawberries for years, is associated with an increased risk of prostate cancer in farm workers. There are many other examples of harm to farmworker health. Pesticide residues on food are generally so small that the consumer is not affected.

For these reasons, reducing the use of agricultural chemicals is one of the important goals of sustainable agriculture. It is clear that organic practices have reduced pesticides on 1% of US cropland. It is also clear that GE crops like BT corn and cotton have reduced insecticide use on hundreds of millions of acres throughout the world [10% of the ~1.5 billion hectares (3.7 billion acres) of global cropland]. In 2010, 90% of the15.4 million growers of these crops were small resource-poor farmers in developing countries.

As every farmer knows, farming practices span a continuum. Each season, crop and location brings challenges.

Pitting farming practices against each other only prevents the transformative changes needed on our farms. Without good science and good farming, we cannot even begin to dream about establishing an ecologically balanced, biologically based system of farming and ensuring food security.


728x90
728x90


MESOHORI, Greece — 그리스 북동쪽 Mesohori의 외진 계곡은 유럽의 문을 두드리는 유전자조작 작물 대기업에 맞서 이례적인 결정을 내렸다. 

대륙에서 이른바 "프랑켄슈타인" 먹을거리를 금지하고자 하는 수천의 유기농 지지자들은 씨앗 다양성의 위험에 관한 의식을 높이는 데 도움을 받고자 이곳에 찾아왔다.

그것은 세계경제에 잠식되는 것에 대항하여 그리스의 식물 자산을 보존하려는 Mesohori에 있는 NGO Peliti alternative community가 해마다 벌이는 씨앗나눔잔치이다.

"우리가 여기에서 무언가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농민에게 농약을 팔다가 10년 전 이곳으로 온 "녹색" 동방박사인 60세의 농학자 Grigoris Papadopoulos가 활짝 웃는다. 

"난 돈이 삶의 질보다 중요하지 않다는 걸 깨달았고, 농업 화학물질의 더러움을 보았다"고 자신의 개살구와 살구씨를 가져온 Papadopoulos는 말한다. 

1995년에 시작된 Peliti의 "토종 씨앗의 수집, 분배, 구조"(www.peliti.gr)는 유럽 전역의 유기농 지지자들의 주의를 끌었다. 

그 대륙은 유전자조작 먹을거리에 대한 강력한 대중적 반대와 유럽인들이 그런 제품을 금지하는 건 세계무역질서를 어기는 위법이라고 주장하는 몬산토 같은 주요한 미국의 유전자조작 생산자들의 압력 사이에 끼어 있다.

단 두 가지 유전자조작 작물이 현재 유럽연합에서 인정되었다 -동물의 먹이를 위한 옥수수 종류와 종이를 만들기 위한 감자. 긴 목록에 올라 있는 다른 것들에 대한 결정은 교착상태이다.

유럽연합의 내부조사 결과 27회원국의 절반이 유전자조작 작물로 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난 4월 유럽위원회가 발표했다. 

그리스 -많은 농민이 자신의 씨앗을 모으고 받아서 심는 유럽의 다른 곳보다 산업형 농업이 덜 한 곳- 는 몬산토의 유전자조작 옥수수농사를 그만둔 유럽연합의 일곱 국가 가운데 하나이다. 그리고 그 나라의 농업장관은 Peliti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단체 관련자는 아테네에서 700km 떨어진 그리스와 불가리아 사이에 있는 Rhodope 산맥의 작은 산에서 열린 올해의 잔치에 약 5000명이 참석했다고 한다. 

작렬하는 햇볕 아래 군중은 남쪽의 섬 크레타부터 북동부의 트라키아에서 온 유기농으로 기르기 위한 토마토, 이탈리아 호박, 비트, 멜론, 수박, 향약초를 포함한 특색 있는 씨앗들을 올려 놓은 탁자를 서성거렸다.

"약 4000가지 식물 종류가 그리스 전역 만이 아니라 프랑스, 독일, 터키, 미국에서 온 유기농 농부와 지지자들에게 분배되었다"고 Peliti의 설립자 Panagiotis Sainatoudis가 말한다. 

나라의 강력한 농업적 배경으로 농업은 여전히 주요한 수출품을 생산하고 있다.

"미세기후와 강수량의 부족 때문에 그리스는 1200종의 독특한 유전적 변종을 포함하여 6000종의 식물이 있다 -유럽에서 기르는 것의 절반"고  Sainatoudis가 말했다.

"맛과 향에 대한 전통은 여전히 강하게 작용한다"고 행사 관계자 Sophia Gida가 덧붙였다. "사람들은 특별히 크레타 토마토나 산토리니의 누에콩을 찾으러 여기에 온다."

"모든 씨앗이 중요하지만 내 어머니가 물려준 씨앗이 더욱 중요하고, 조부모가 물려준 씨앗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터키의 Marmar에서 농사짓는 Arif Sen은 말한다.

그러나 유기적 삶의 확고한 지지자조차 값싼 작물의 커다란 매력에 저항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잘 먹을 수 있는 돈을 가진 사람도 있지만, 가난한 사람은 여전히 조작된 것을 먹을 것이다"라고 Papadopoulos는 말한다. "우리의 행동을 통하여, 우리를 존중하도록 국가를 압박해야 한다."


728x90
728x90

유전자조작은 더 많고 좋은 작물로 이끌 것인가? 또는 우리의 식량 체계의 기반을 파괴할 것인가?


프랑스 농민과 활동가 들은 농산업 기업 몬산토가 개발한 유전자조작 유 채씨를 심은 밭에서 그들이 "불법"이라 부르는 것을 거둔다. Pratta/Reuters


2주 전 몬산토는 최신 유전자조작 작물을 시장에 낼 수 있을 것이라 발표했다(announced) : 콩은 dicamba 제초제에 저항성이 생기게 재조정되었다. 몬산토는 새로운 생산물이 풀 관리를 지원하여 "농부의 마음에 평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한다.

한편 70개국 농민운동 150개 단체로 조직된 지구 반대편의 비아 깜페시나Via Campesina는 그것이 수많은 회원들의 마음에 평화를 가져올 것이란 말에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 생물다양성 보호. 식물 유전자에 대한 미국의 조약으로 발리에서 모여 발표한 성명(its statement)에서 그 단체는 몬산토의 콩과 같은 유전자조작 작물의 확산과 종자 특허권을 허용하는 법의 구조를 다시 평가하라고 조약입안자에게 권고했다. 비아 깜페시나는 이러한 유전자조작 작물과 국제적 특허권 제도가 종자를 보존하고 나누는 농부권을 가로막고 생물다양성과 식량안보를 위협한다고 한다.

2004년 세계 종자 판매의 절반을 10개 회사가 손에 쥐었다. 오늘날 그 회사들은 종자 판매의 거의 1/3을 장악했다.

몬산토와 비아 깜페시나는 두 가지 뚜렷한 세계관을 대표한다. 몬산토와 다른 거대 화학제품과 종자 회사인 Syngenta, BASF, Dupont과 같은 기업에 따르면, 종자 지배와 생명공학을 위한 법률 완화는 혁신과 생산성 향상의 원동력이라 한다.

그게 좋을 수도 있지만, 비아 깜페시나와 세계의 다른 많은 조직은 특허권 인정과 생명공학 작물이 확산된 20년 동안의 현실 세계에서 나타는 효과를 고려한다. 이러한 비평가들은 기업의 씨앗에 대한 힘이 실제로 생물다양성과 식량 체계의 탄력성을 약화시켰다고 주장한다.

이 토론은 중요하다. 우리가 주로 어느 쪽을 듣는지에 따라 어떻게 이 행성에서 지속적으로 먹고 살 수 있을지 결정될 것이고, 특히 지구온난화로 더 극심한 기후로 씨름할 것이라 작물 탄력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이다.

1980년부터 Diamond v. Chakrabarty 대법원의 판결로 미국에서 기업은 씨앗을 포함한 생물 형태의 특허권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유럽에서는 1999년부터 약 1,000개의 동물과 1,500개의 식물에 대한 특허권이 승인되었다; 유전자조작 작물만이 아니라 전통적인 것까지 수천 개가 계류중이다. 몬산토와 신젠타 홀로 토마토, 피망, 멜론을 포함한 많은 전통적인 채소에 대한 특허권을 보관하고 있다. 이것은  어떻게 어디에 어떤 작물을 심을 수 있는지, 심지어 어떤 씨앗 계통을 지속시키거나 몰살시킬지 통제를 강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몬산토에게 듣는 것과 대조적으로, 특허권은 실제로 연구자가 더이상 자유롭게 특허받은 식물을 육종 실험에 쓰지 못하게 함으로써 혁신을 제한한다. 또한 씨앗 소유권으로 시장 독점이 높아져 또한 참된 시장 경쟁을 파괴했다. 2004년 세계 종자 판매의 절반을 10개 회사가 손에 쥐었다. 오늘날 그 회사들은 종자 판매의 거의 1/3을 장악했다. 이런 독점은 더 비싼 가격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줄이는 결과로 이끌었다.

이런 기업의 생명공학 작물이 점점 확산되어 왜 생물다양성이 매우 위협받게 되는지 볼 수 있다. 다른 산업형 작물처럼 생명공학 작물은 수백만 평에 화학제품을 뿌리며 하나의 종만 심는 대규모 단작으로 이루어진다.  비타민 A 결핍을 끝낼 수 있다거나 가뭄에 견딘다는 경이로운 작물을 약속했지만, 거의 모든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유전자조작 식품은 제초제를 견딜 수 있는 종류나 제조체 저항성을 주입한 두 가지 유형 가운데 하나뿐이다. 세계에 심고 있는 모든 생명공학 작물의 50%가 콩이다. 세 나라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가 세계의 기아를 위해서가 아니라 거의 모두 가축을 위해 쓰일 운명인 모든 유전자조작 작물의 77%를 기른다. 

또한 생명공학 작물은 "전통적인" 산업형 작물이 아닌 방식으로 생물다양성에 영향을 미친다 : 작물과 야생식물의 유전적 온전함을 위협함으로써. 2006 report에서 현재 Union of Concerned Scientists인  Doug Gurian-Sherman은 설명했다 : "유전자 유동으로 야생생물에게 해를 끼치게 될 때 유전공학은 비용이 오른다. 왜냐하면 자연 생태계에서 생물체는 밭에서 쓰이 유전자의 대부분에 적응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최근 유전자조작 자주개자리의 승인과 함께 유기농 농민은 그러한 "유전적 무단 침입"에 대해 더욱 염려하고 있다.

생물다양성의 많은 이익에는 잠재적으로 중요한 예를 들어 더 자주 직멸할 가뭄과 홍수에 더욱 탄력적인 성질을 발견할 수 있는 유전물질, 품종의 보유처라는 점이 있다. New Zealand's University of Canterbury Heinemann의 분자생물학 교수 Jack Heinemann은 "만약 우리가 놀라운 특성 때문에 내일 좋자고  생물다양성을  위태롭게 하면, 모레를 위한 놀라운 특성은 더이상 가질 수 없을 것이다."

그것은 생명공학 산업이 말하는 것이 아니다.  대신 세계의 유전적으로 조작된 식품의 제조를 이끄를 몬산토는 세계의 늘어나는 식량 수요를 맞추는 데 과학기술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대중에게 납득시키려고 몇 백만 달러를 홍보 활동에 쓰고 있다. 2009년 초반에 몬산토의 생명공학 수장 Steve Padgette는 곧 있을 가뭄 저항 옥수수 같은 새로운 작물이 "농업생산성의 빗장을 다시 조정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claimed).  현장에서 전문가가 가뭄 저항 공학은 many years off—만약 가능하다면— 그리고 생명공학 작물이 꾸준히 더 많은 생산량을 가져오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신경쓰지 않는다.  International Assessment of Agricultural Knowledge, Science and Technology for Development, 세계의 600명 이상의 전문가가 기여한 여러 해에 걸친 연구는 "농생명공학의 혜택은 가능한 이득과 손해가 어쩔 수 없다며 입증되지 않고, 모순되고, 불확실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한편 세계의 농업 프로젝트 —특히 가뭄으로 고통받는 동아프리카— 는 지속가능한 농업의 믿을 수 없는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국 에섹스대학이 아프리카에서 연구한 수백의 프로젝트( studied by England's University of Essex)를 통해 소농의 농지에 농업생태학적 기술의 도입이 작물 수확량을 평균 116% 높였다. 세계의 식량망에 탄력성과 지속가능성을 개선하는 수단으로 "농업생태학은 현재  "과학계의 광범위한 전문가"에게 지원을 받고 있다고 식량권에 대한 the United Nations Special Rapporteur에서 올리비에 드 슈터는 말한다.

발리로 돌아가, 비아 깜페시나는 "씨앗을 지배하려는 것에 대한 전쟁"의 한가운데 있다고 농부 회원들을 묘사한다.  말이 세다고, 그렇다. 하지만 만약 우리가 그 단체의 생명공학과 종자 산업의 강력한 규정에 대한 요구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생물다양성은 부수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


http://www.theatlantic.com/life/archive/2011/03/the-battle-for-biodiversity-monsanto-and-farmers-clash/73117/

728x90
728x90

http://attra.ncat.org/attra-pub/allium.html


유기농 양파 생산과 관련된 외국의 정보.


728x90
728x90

지난달 난 유럽 유기농 교역 행사인 BioFach에 기조 연설자로 초대되었다. 그들은 나에게 어떻게 유기농이 세계를 먹여 살릴 수 있냐고 물었다. 이번주, 내 연설을 셋으로 나눠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한다(Monday, Wednesday and Friday). 물론 답은 그럴 수 있다! 현대의 유기농사는 세계를 먹여 살릴 수 있다.

내 연구와 저술 Organic Manifesto의 목적은 구식 화학농업 체계에서 독소의 만연한 사용으로 우리의 건강과 환경에 일어나고 있는 모든 것을 단번에 끝내는 것이다. 

종종 내가 화학적 농민을 이야기할 때, 그들은 유기농이 옛날 방식으로 돌아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모두 진실이 아닐 수 있다. 옛날 방식은 토양침식, 남용, 토질 저하로 이끈다.

그리고 난 화학농업이 현대적이라고도 믿지 않는다. 그건 자연에 대한 구식 관점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연은 두렵고 제어해야 하는 어떤 것이란. 나는 현대의 과학에 기반한 유기농사로 대담히 나아갈 수 있다고 믿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이 행성에서 살아남으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주에 나는 왜 그런지 말할 것이다.


까닭 # 1: 우린 이미 식량이 너무 많다

우리가 세상을 먹여야 한다는 관념은 독성 화학물질과 유전자조작 생물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널리 알려진 시장주의의 신화이다. 그리고 그 슬픈 사실은 가장 화학적 농민이 믿는다.

미국 농업법과 그 역사를 주의깊게 읽으면 정부가 농민에게 보조금을 주는 주된 이유는 생산량을 줄여 농부가 더 높은 농산물 가격으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드러난다. 불행하게도 화학적 농민에 의해 증가된 인위적인 생산성은 그들의 수익으로 먹힐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그들 농장의 토질 저하로 능력을 파괴한다.

1998년 경제학자 Amartya Sen은 기근은 흉작이 아니라 정책의 실패 때문이란 발견으로 노벨상을 탔다. 그리고 주요한 정책적, 문화적 실패의 하나는 기근이 일반적인 많은 곳에서 토지를 소유할 수도 없고 심지어 자신의 몸에 대해서도 그러한 여성이 대부분의 농사를 짓는다.

만약 당신이 우리가 식량이 너무 많다는 것을 의심한다면, 미국에서 시작되어 현재 세계 여러 곳으로 퍼진 비만의 유행을 보아라. 비만은 우리의 독성 화학적 옥수수와 콩 중독으로 활성화된 질병이다.


해결책은 현대의 유기농사이다. 왜 현대의 유기농사가 세계를 먹일 수 있는지에 대한 더 많은 이유는 수요일에 돌아오겠다.


까닭 # 2: 현대의 유기농사는 더 잘 기능한다

펜실베니아의 Rodale Institute에서 농사 체계의 특성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마쳤고, 다른 연구자와 농민들은 우리의 의심 너머 현대의 유기농사가 제대로 이루어질 때 농민에게 더 생산적이고 이득이라고 온 세계에서 입증했다.

• 유기적 생산은 화학적 생산량을 초과한다. 특히 가뭄과 홍수일 때.

• 유기농사는 연료를 덜 쓴다.

• 유기농사는 더 많은 노동력의 필요로 일을 창출하는데, 그것은 좋은 건강한 직업이다.

• 유기농사는 더 다양하고 안정적인 지역과 농장 경제를 만든다.

• 유기농사는 건강한 흙을 만들어 흡수력과 탄력성을 최대로 하여 홍수와 가뭄 피해를 막는다.

• 유기적 동물과 작물은 건강한 사람이 질병에 강하듯이 질병과 해충에 더 많은 저항력을 갖는다.

많은 화학적 농부가 유기농사가 전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믿도록 교육받는다. 그들 마음속의 단단한 껍질을 깨기 위해서 우리는 우호를 쌓고, 우리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 우리는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해결책은 현대의 유기농사이다.


까닭 #3: 현대의 유기농사는 환경을 지킨다

환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유기 식품과 유기농을 후원해야 한다. 지나치게 작물에 적용되는 화학물질(심지어 더욱 증가하는 유전자조작 생물들)은 우리와 환경에 많은 방식으로 영향을 미친다.

• 합성 화학물질은 우리를 포함해 물에 들어가 모든 것이 독이 되어 흐른다.

• 합성 화학물질은 점점 대기 오염으로 이끄는 탄소를 흡수하고 격리시키는 흙속의 살아 있는 유기체를 죽인다. —당신이 기후변화로 이끈다고 믿든지 아니든지.

• 합성 화학물질은 우리의 소중한 자원을 낭비한다. 화석연료를 사용해 만들고 수송하고 쓰는 그것들은 완전히 불필요한 것이다.

• 합성 화학물질은 배려심 없고, 낭비적이고, 유독한 방식으로 너무 많은 옥수수, 콩, 고기를 기르게 만들어 이해할 수 없도록 토지를 사용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궁극적으로 그것은 북극곰이나 다른 희귀한 종을 구하는 일은 아니다. —비록 나는 우리가 해야 한다고 강하게 믿지만— 그것은 우리를 구하는 일이다. 이 행성은 우리가 없어도 잘 돌아간다. 하지만 만약 우리가 여기에 머무른다면, 우리는 유기농으로 가야 한다.


다시 한 번, 해결책은 현대의 유기농사이다. 왜 현대의 유기농사가 세계를 먹일 수 있는지에 대해 이번 금요일에 돌아오겠다.


728x90
728x90

소농의 유기농업 – 기아 해결의 대안


앙드레 류 (Andre Leu)




도입 (Introduction)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 The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의 발표에 따르면, 세계의 빈곤 인구가 2009년 역사상 최고치에 도달해 현재 매일 약 10억 2000만 명의 사람이 굶주림으로 고통받는다고 밝혔다. 세계 인구의 1/6이 영양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기아 인구는 느리기는 하지만 꾸준한 속도로 증가하였으며, 또한 세계 기아 인구의 거의 대부분은 개발도상국에 분포하고 있다.
• 아시아 태평양 지역 – 6억 4200만 명이 만성 기아에 시달리는 것으로 추산됨.
•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 – 2억 6500만 명
• 아프리카 동북지역 – 4200만 명
• 남미와 카리브 해 – 5300만 명
• 선진국 – 총 1500만 명
(FAO 2009)

국제연합 무역개발협의회(UNCTAD: the United National Conference on Trade and Development)와 국제연합 환경계획(UNEP: the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리카 사하라사막 이남 지역은 세계에서 식량위기가 가장 광범위하고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관행농업(conventional agriculture)에 기반한 녹색혁명을 통해 기아를 종식시키겠다는 약속에도 불구하고 사하라사막 이남 지역의 1인당 식량생산은 10% 미만이며, 이는 1960년대보다도 낮은 수치이다.
"지난 10년 동안 빈곤 퇴치를 위한 노력의 성과는 미미했으며, 또한 세계적으로 성공한 지역과 실패한 지역의 편차가 컸다. 사실 사하라사막 이남 지역에서 기아 인구는 1990년 이래 20% 증가했다. 2000~2002년 사이 케냐의 영양부족 인구는 33%, 우간다는 19%, 탄자니아 공화국은 44%였다. 저체중 아동도 중앙아프리카, 서아프리카 및 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증가해 왔고, 이에 반해 아시아, 남미, 북아프리카 지역 같은 다른 개발도상국에선 저체중 아동 인구가 감소했다." (Unep-Unctad 2008)
관행농업이 세계의 식량생산을 증대시키긴 했지만 관행농법으로는 기아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만성 영양부족에 시달리는 10억 이상의 빈곤 인구에게 충분한 식량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



식량 생산에 대한 요구 –식량은 단순한 상품이 아니다(The Need for Food Production -Not Commodity Production)

기아 문제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식량 생산은 충분치 못하다. 인도, 중국, 유럽 같은 인구 과밀 지역조차도 식량을 대량 수출하고 있다.
사실 농지는 모든 사람에게 식량을 지속가능하게 제공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하다. 다만 최근의 모든 농지가 생산성 있게,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가정이 잘못된 것이다.
비효율적이고 불공정한 분배 체계, 농업 상품에 대한 투기, 조악한 농법 등이 세계 기아 문제의 주원인이다.
시장 전략 때문에 식량 가격이 크게 상승했던 2007년의 사례만 보더라도 이를 잘 알 수 있다. 당시 바이오연료, 부족한 수확, 농작물 경작지의 부족 등이 식량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식량 가격 상승에 대한 대응책으로 농산업(agribusiness) 기업들은 세계의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GMO가 필요하며, 농업도 대규모로 만들어 규모의 경제라는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8년 식량 가격은 세계 금융 위기 때문에 다시 하락했다.
• 그러나 바이오 연료, 부족한 수확, 경작지 규모 등은 2007년과 마찬가지이다.
• 2007년 식량 가격 폭등의 주요 원인은 선물거래를 통해 식량을 사재기함으로써 시장 부족이 유발되었다. 즉 인간에 의한 식량 가격 상승이었다.
• 문제는 식량이 마치 대량생산된 상품처럼 거래된다는 점이다.



농기업이 대량 생산한 식량 상품은 가난한 사람에게서 식량을 앗아갔다(Agribusiness Commodity Production Diverts Food from the Poor).

최근 기업형 농업(agro business) 모델의 경우, 대규모 생산을 통해 가난한 사람에게 식량을 공급하기보다는 그 혜택이 부국에게 돌아가거나 개발도상국에서 중산층을 창출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최근 제안된 토지 관리 관행은 생산적 농경지를 식량 생산에 활용하지 않고, 다른 곳에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 세계의 경작지 중 많은 곳이 에탄올 같은 바이오연료를 생산하기 위해 사용됨.
• GMO 바이오팜(BioPharm): 호르몬, 백신, 플라스틱, 폴리머(중합제), 및 기타 비 식량 성분을 생산하기 위해 식물에 조작을 가함.
• 주요 경작지에 산림 농장 조성
• 농경지에 도시 및 산업센터를 증축
심각한 우려 사항 중 하나는 기업형 농업 생산 시스템이 세계의 생태계에 압박을 가해 공룡 멸종 이후 최대 규모로 생물다양성이 저하될 것이라는 점이다.
• 열대우림을 대대적으로 훼손하여 경제적 부국이 소비할 수 있도록 목재, GMO 콩, 야자유, 바이오연료를 생산하거나 또는 목축을 하고 있음.
• 최근 개간된 토지 중 극소수만이 가난한 자들을 위한 식량 생산에 활용되고 있음.
작금에 벌어지는 이러한 모든 상황을 보건데, 세계 대부분의 비옥한 농장에서 식량 생산이 줄어들 것임 알 수 있다. 실제 대부분 정부와 산업 정책은 가난한 자들에 대한 식량 공급보다는 식량을 상품화하는 대량생산 시장 체제에 맞춰져 있다.



기아 퇴치를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Change is Needed to Feed the Poor)

광활한 경작지에서 대량으로 작물을 생산한 후 먼 곳까지 수송하는 녹색혁명의 패러다임은 결국 세계의 기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IAASTD(The International Assessment of Agricultural Knowledge, Science and Technology for Development -개발을 위한 농업지식, 과학 및 기술 국제 평가단)은 현재 관행농업 체계에 관한 검토를 거쳐 “세계에서 식량이 경작되는 방식을 급진적으로 바꾸어야 기아와 배고픔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인구 증가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붕괴와 환경파괴를 방지하기 위해서도 세계는 농업 방식을 변화시켜야 한다” 고 발표했다.
IAASTD 는 또한 보고서에서, 현재 GMO 기업형 농업 추진이 문제해결책이 아니며, 오히려 저투입 농법과 가족형 농업 같은 지속 가능한 방식의 농업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소농의 생산을 증대하는 것이 핵심이다(Increasing Small Holder Production is the Key)

세계 빈곤 인구의 75%(약 21억)는 농촌 지역에 거주하며, 하루에 2달러 미만으로 살아가고 있다. 8억 8000만 명이 하루에 1달러 미만으로 생활하고 있다. 세계의 영양부족 인구는 대부분 농민 또는 땅이 없는 농업노동자(landless labourers)로, 이들은 충분한 식량을 생산하지 못하거나, 자신의 가족을 부양할 수익을 얻지 못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농민의 90%는 6000평 이하의 농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농지 소유의 양극화 경향은 더욱 심화되어 소수의 농민이 대규모 농지를 보유하고 식량 생산을 담당하며, 땅을 버리고 도시로 이주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농가의 수가 대대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많은 농지가 상품 생산에만 집중하는 농업 관련 기업의 손에 들어가고 있다.
미주리대학(University of Missouri)의 존 이커드(John Ikerd) 명예교수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이러한 기술은 지난 10년 동안 농민을 땅에서 몰아내고 있다. 거대 기업이 가족형 농민에게서 농업을 뺏어 통제하려는 뻔뻔한 시도 때문에 현재의 위기가 초래된 것이다. 거대 기업은 전문화와 표준화를 넘어 중앙 통제와 명령을 강화하고, 농업의 산업화를 완성하려고 시도한다. 산업화의 마지막 단계는 농가를 파괴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연환경을 오염시키고, 자연자원 기반을 고갈시키며, 농촌 공동체를 와해시키는 것이다." (Ikerd 2002)
산업형 농업 때문에 농가의 수가 감소하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작은 농지를 집중적으로 또 지속가능하게 관리하는 농민, 곧 소농의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소농은 농민 감소 추세를 변화시키고 있으며, 많은 국가에서 패러다임의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유기농, 지역 먹을거리, 신선한 식량 및 에너지 효율적인 식량 생산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커드 교수는 또한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 "다행히도, 새로운 종류의 미국 농민들이 등장하여 농업의 바람직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발해 왔다. 이러한 농민들은 기업형, 산업형 농업이 생태와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력에 대해 커져가는 우려의 목소리에 대응해 왔다. 이러한 새로운 농민은 농업의 생태적, 사회적, 경제적 지속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Ikerd 1999)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는 FAO 같은 기관을 포함하여 많은 기관에서 언급하고 있다. 최근 FAO는 가난한 사람, 그들의 공동체 및 빈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실용적인 방법은 식량은 필요로 하는 사람을 위한 지역 먹을거리를 경작하는 것이고, 그 담당 주체는 소농이라고 발표했다.
FAO는 농업발전을 위한 국제기금(the International Fund for Agricultural Development)의 의장인 Kanayo F. Nwanze의 말을 인용하여 다음과 같이 보고했다. "대부분의 개발도상국가에서 소농에 대한 투자가 특히 세계의 경제 위기 시기에 가장 지속가능한 사회 안전망 구축이라는 것에는 의심의 여기자 없다."
"세계에서 기아와 빈곤에 시달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개발도상국의 소농이다. 그러나 이러한 소농은 자신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식량안보를 달성하고, 더 광범위한 경제성장의 촉매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잠재력을 발휘하여 세계 기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각국 정부는 국제 사회의 지원을 받아 농업에 대한 주요 투자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소농이 종자 및 비료에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맞춤형 기술, 기반시설, 농업 기금 및 시장을 활용할 수 있다."(FAO 2009)



유기농업은 실행가능한 해결책이다(Organic Agriculture is a Viable Solution)

유기농업은 생산량을 증대할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편익을 제공하고, 특히 개발도상국의 소농이 그 역할을 담당한다고 입증된 기록이 여러 가지다.(Badgley 2007) (FAO 2000), (FAO 2003), (FAO 2007), (Hole 2004), (Leu 2004), (Luttikholt 2008), (Pimmental 2005)
세계의 농민 중 다수는 전통적인 농민으로서 유기농법으로 경작하고 있다. 이들에게 자신의 전통적인 방식에 따른 우수한 유기농법을 전수함으로써 생산량을 꽤 증대할 수 있다. 전통 방식으로는 다음을 들 수 있다:
– 더 좋은 토양 양분(Better soil nutrition)
– 개선된 병해충 통제(Improved pest and disease control)
– 물 사용의 효율성(Water use efficiency)
– 더 좋은 풀 관리법(Better weed control methods)


UNCTAD/UNEP 보고서는 아프리카의 유기농업 생산량 증대에 관해 밝혔다. "…평균 작물 생산은…모든 아프리카 프로젝트에서 116% 증가했고, 동아프리카 프로젝트의 경우 128% 증가했다."
"이번 연구에서 밝힌 증거는 유기농업이 관행농업 체계보다 아프리카의 식량 안보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뒷받침하고 있다. 다시 말해 유기농은 장기적으로 더욱 지속가능하다"고 UNCTAD의 사무총장인 Supachai Panitchpakdi와 UNEPD의 집행국장 Achim Stiner가 말했다. 이 보고서의 저자들은 "이번 연구에서 자료로 제시한 식량 생산에 초점을 둔 모든 사례 연구에 따르면, 식량 작물의 단위면적당 생산성이 증가했고, 유기농업이 농업 생산성을 증대시키지 못한다는 잘못된 오해를 불식시켰다"고 적었다(Unep-Unctad 2008).



유기농업은 소농에 적합하다(Organic Agriculture is Suited to Small holders)

유기농업은 소농의 생산증대에 적합하다. The UNCTAD/UNEP 보고서에 따르면, "유기농법 및 기술은 아프리카의 가난하고 소외된 소농에게 이상적이다. 왜냐하면 유기농업은 최소한의 투입만 필요한 저투입 또는 무투입 농법이기 때문이다. 또한 고품질의 식량을 생산하기 위해 사용하는 자원 또한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이며, 자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유기농업은 농업에 대한 총체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가능케 해서 다양성 및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을 증진시킨다"고 한다.
"유기적 생산을 통해 농민은 시장과 식량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농민들은 자신의 농산물을 더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고(수출 및 내수), 증가된 소득을 추가 식량 구매나 교육 및/또는 의료비에 충당할 수 있다. 통합적 유기농업으로 전환하는 것과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편익을 창출하고, 이는 다양한 방식으로 식량에 대한 접근성을 촉진한다; 생산량이 증대하고 농업의 총생산성이 증가함에 따라 농민은 수출을 통해 고소득을 달성할 수 있고, 이러한 수익으로 식량을 구매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농업 생산량의 증대 덕분에 더 많은 사람이 현지 시장에서 유기농 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Unep-Unctad 2008)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