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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의 농법과 농민>이란 책이 있다. 알만 한 민속학, 인류학, 역사학 연구자들은 일본어 원서를 제본하여 하나씩 갖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의 내용은 제목 그대로 조선의 농사법과 조선에 사는 농민들의 생활을 다루고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책의 저자는 일본인이다. 일제강점기 조선에 건너와 농사시험장에서 농학을 연구하던 사람이 쓴 것이다. 


그는 1910년대 말 당시 최고의 학과인 동경제국대학 농학과를 나온 뒤 조선으로 건너와 일자리를 잡는다. 그 이름은 다카하시 노보루高橋昇. 당시 조선은 일본인에게 조선드림을 실현시킬 수 있는 땅이었다. 그는 조선의 농사시험장에서 다양한 실험을 행했다. 그가 남긴 실험결과만 해도 엄청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당시로서는 드물게도 유럽과 미국에 유학까지 다녀왔다고 한다. 그가 지닌 학식과 능력을 엿볼 수 있는 이력이기도 하다. 


그런데 우리에게 그가 더 소중한 것은 그가 행한 현지조사에 있다. 당시 그에게는 박사학위를 딴 기념으로 시험장의 직원들이 돈을 모아 사준 라이카 카메라가 있었다. 그가 그 라이카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당시 조선인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증언해주는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특히 농업 분야의 자료가 빈약하기에 그가 남긴 사진은 더욱 값지다. 


그가 현지조사를 한 시기는 1930년대 말에서 1940년대 초 사이이다. 당시 우리 스스로는 변변한 기록도 남기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색안경을 끼지 않고 조선의 농법과 농민을 자신의 조사노트에 그대로 실었다. 그 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는 조선을 무지몽매한 사람들이 사는 더러운 곳이 아니라, 결국은 대일본제국을 위한 것이지만 뭔가 배울 만한 점이 있는 곳이라 생각했다. 이는 그의 아들도 생생히 기억하는 바이다. 


그는 조선 팔도를 자신의 발로 돌아다니며 직접 농민을 만나 그들이 어떻게 농사를 짓는지, 생활은 어떠한지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 현지조사 자료가 쌓이고 쌓여 원고지로 만 장이 넘는 분량이 쌓이도록 조사에 조사,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다. 그의 아들 다카하시 고시로(84) 씨는 이렇게 아버지를 기억한다. '아버지는 늘 바빴다. 어쩌다 집에 돌아오면 조사자료 묶음을 방바닥에 펼쳐 놓고 정리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그 대신 그의 아들은 깊은 외로움에 힘든 시기를 보낸다. 더구나 어머니까지 어렸을 때 일찍 돌아가셔서 더욱 그러했다.


그렇게 다카하시 노보루는 자기의 열을 다해 조선의 농업을 연구하다가 일본의 패망을 경험한다. 그는 당시 수원의 농사시험장에서 담당한 총무부장이란 중요한 위치 때문에 바로 일본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1년 남짓 농사시험장 업무의 인수인계 때문에 조선에 남아 있는다. 이로 인해 자신의 연구 성과와 자료를 직접 가지고 돌아가기 힘들어지자, 본국으로 돌아가는 직원들의 짐에 한 부씩 한 부씩 나누어 보내기에 이른다. 본인이 들고 갈 수 있는 양은 한정되어 있기에 그렇게 자료를 보존하고자 본국으로 보낸 것이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지금쯤 일부는 사라졌을 테고, 남은 일부는 어느 보관소에서 썩고 있을지 모른다. 


모든 자료를 하나씩 본국으로 보내고 자신도 미군에게 인수인계 작업을 마친 뒤, 1945년 그는 고향인 큐슈의 야메시(현재)로 돌아간다. 그때부터 새로운 일에 직면하게 된다. 패전 이후 황폐해진 일본의 농업을 되살려야 하는 건 물론, 자신이 청춘을 바쳐 연구한 조선의 농업자료를 다시 모아서 정리해야 하는 일이 주어졌다. 당시 일본은 모든 것이 망가져 있었다. 우리가 한국전쟁 이후 폐허가 되었던 모습을 떠올리면 비슷할 것이다. 교통도 불편한 시절 부하 직원들의 일자리도 알아보는 한편, 자신의 자료를 다시 모으려고 일본 땅을 동분서주한다. 그러는 과정에서 그는 과로와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심근경색으로 귀국한 지 3~4개월 만에 숨을 거두고 만다. 


그의 아들은 이렇게 회상한다. '방학이라 집에 돌아와 있던 나는 아침에 일어나 우물에 가서 세수를 했다. 간밤에 들어오신 아버지께서 마침 나에게 마실 물을 가져다 달라고 하셨다. 난 아버지의 명에 따라 물을 떠다 드렸는데, 갑자기 아버지께서 손을 허공으로 뻗더니 그대로 정신을 잃으셨다. 나는 깜짝 놀라 의사를 불러왔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다카하시 노보루는 오십이 조금 넘은 나이에 숨을 거두었다. 어머니도 없는 그의 아들은 졸지에 고아가 되었고, 전문학교(현재 대학)를 마친 뒤 안정된 직장을 찾고자 교사가 된다. 


아들은 늘 아버지의 모습을 기억하며 그 그림자를 떨쳐버리지 못했다. 그도 그럴것이 그에겐 아버지가 세상의 전부였던 것이다. 아버지의 유품을 친척집에 맡겨 놓은 채 자리를 잡을 때까지 열심히 일했다. 고향으로 돌아와 수학교사가 된 그는 한 여인을 소개받아 자신만의 가정을 꾸리고, 마침내 자신의 집을 짓는다. 그리고는 친척집에 맡겨 놓았던 아버지의 유품을 찾아온다. 


처음으로 아버지의 유품을 찬찬히 살펴볼 시간을 갖게 된 그는, 아버지의 유고를 하나하나 열어보며 지도와 사진, 원고를 들춰보며 뭔가 범상치 않은 느낌을 받는다. '이건 농업을 잘 모르는 내가 봐도 중요한 자료 같다...' 그래서 그는 자료에서 나온 아버지 동료들의 이름을 바탕으로 그들의 주소를 수소문한다. 그렇게 찾아낸 사람들을 방학과 휴일마다 찾아가서 만나며 아버지의 행적과 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된다. 


그들과 만나며 아버지가 미처 다 모으지 못한 아버지의 자료도 얻고, 또한 오치아이란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는 아버지와 조선에서 일하던 농업 전문가로서 아버지의 일을 잘 알고 있던 사람이다. 그에게 연락하여 만난 뒤 본격적으로 자료의 정리가 시작된다. 다카하시 고시로 씨는 아버지의 유고를 모두 오치아이 씨에게 넘긴다. 유고는 현장에서 조사한 내용이기에 마구 휘갈겨 쓴 글씨 투성이인데, 그걸 하나하나 깨끗이 옮겨 적으며 정리한다. 그리고 조선에서 행한 조사이기에 한글도 사이사이에 나오는데 그 외국어를 손보기 시작했다. 


그렇게 자료를 정리하길 십여 년... 그 일을 주도하던 오치아이 씨는 노환으로 세상을 떠나기에 이른다. 다행스럽게 자료 정리는 함께하던 사람이 마무리한다. 그것이 1990년대 초반의 일이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출판을 위한 작업이 시작되었다. 이때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이 바로 이이누마 지로飯沼二郎 씨와 그와 친분이 있던 출판사의 사장이었다. 이들과 함께 출판을 목표로 다시 교정을 보고 원고를 정리하는 일이 시작된다. 그런데 이게 웬일, 출간을 목표로 함께하던 출판사의 사장이 병으로 쓰러져 세상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출판사를 이어받은 사장의 아들이 이 작업을 계속 추진하였고, 다카하시 노보루의 유고는 조선 땅에서 어렵사리 일본으로 건너간 지 50년 만에 책으로 출간되기에 이른다. 그것이 바로 <조선반도의 농법과 농민>이다. 


다카하시 노보루가 조선에서 조선의 농법과 농민의 생활을 집중적으로 조사한 7~8년. 그리고 그 자료를 본인의 짐에 짊어지고 귀국한 동료들. 그걸 찾아내 정리한 일본인들의 노력... 그 일을 가능하도록 동분서주한 아들 다카하시 고시로 씨의 눈물겨운 노력이 이 책을 탄생시켰다.  따지자면 수많은 일본인의 땀과 노력, 그리고 그들의 목숨을 건 노력이 이 책을 탄생시켰다고 할 수 있다. 


조선에서는 사라진, 찾을 수 없는 당시의 생생한 기록이 일본인 덕에 남았다는 역설적인 우리의 근대사. 이는 영국의 지배를 받은 인도도 그렇듯이 제국의 지배를 받은 사람들의 슬픈 현실이다. 아무튼 어렵사리 책이 나오자마자 고시로 씨는 이 책은 조선에서 행해진 조사를 바탕으로 하는 만큼 조선을 위해서 쓰여야 한다는 생각에 한 권은 김대중 대통령에게, 또 한 권은 김정일에게 보낸다. 


그런데 1996년쯤 출판된 이 책은 너무 비싼 가격(한화로 100만원 남짓)으로 인해 이를 필요로 하는 학자와 학생들에게 외면을 받는다. 대신 우리가 늘 그랬듯이 제본 등의 어둠의 방법을 통해 관련 공부를 하는 학생과 연구자, 교수들 사이에 퍼진다. 가난한 연구자들이니 그럴 수 있다 쳐도, 문제는 이게 다카하시 고시로 씨에게 걸린 사실이다. 그는 한국에서 암암리에 나도는 이 책의 복사판을 구하고서 큰 실망에 빠진다. 


그걸 직접 찾아가 달래고 설득해 자료의 기증을 받은 것이 농진청의 성종환 씨이다. 당시 농진청은 농진청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다카하시 노보루의 자료를 돌려받는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한 노력이 바탕이 되어 3~4년 전 다카하시 고시로 씨에게 모든 자료를 기증받기에 이른다. 그리고 해마다 한 번씩 그 아들은 야메시 역사연구회의 사람들과 한국에 찾아와 자료를 열람하는 행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점점 다카하시 고시로 씨의 건강도 안 좋아지는 등의 사정으로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난 아마 2006년 봄인가 학교 도서관에 갔다가 이 책을 처음 발견했다. 당시 우리 전통농업에 관심이 많아 자료를 뒤지다가 이런 책이 있는 걸 발견했다! 그렇지만 일본어도 모르고 이런 건 공부하는 분들이 번역하지 않을까 하여 그냥 넘어갔다. 하지만 자려고 누우면 생각나고... 아이씨 왜 공부하는 사람들은 저런 좋은 자료를 번역도 해놓지 않은 것인지... 도대체 저 책 안에는 무슨 내용이 실려 있는 건지 궁금해서 참지 못했다. 


결국 어느 날 학교 복사실에서 자료를 복사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그런데 분량이 1300페이지에 달하는지라 한번에 복사하지는 못하고 열댓번을 오가며 띄엄띄엄 복사하여 집으로 날랐다. 그리고 모르는 일본어를 더듬더듬 더듬으며 번역을 시작했다. 그때 느낀 그 흥분과 새로운 앎으로 인한 기쁨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여름에는 엉덩이에 땀띠가 나도록, 겨울에는 곱은 손을 호호 불어가며 그렇게 1년, 2년, 3년이 지나갔다. 가끔은 너무 좋아 혼자 키득키득 웃고 있으며 아내가 미쳤다는 듯이 쳐다보기도 했다. 책에 나오는 그림을 마우스를 이용해 그림판에서 똑같이 그리고 나면, 나 자신이 너무 대견하여 으쓱하기도 했다.


일은 일대로 하며 시간이 날 때마다 자료를 들여다보며 번역하고... 결국 5년 가까이 걸려 1300쪽을 모두 번역했다. 그 결과 원고지 7000매, 그림과 표 2700개라는 엄청난 결과물이 생겼다. 그 결과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자료를 보면서 실제로 농사를 지을 때 적용하여 실험하고, 농촌으로 찾아다니며 어른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하는 과정이 나에게 아주 큰 공부가 되었다. 그 자료를 번역하며 난 어느새 부쩍 자라 있었다. 


번역을 모두 마친 뒤, 난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감사를 표하기 위해 2009년 10월 직접 일본을 찾아갔다. 그곳에서 그 아들인 다카하시 고시로 씨를 만나 내 뜻을 전하고 다카하시 노보루의 무덤과 납골당에 참배를 올렸다. 그리고 이제 그 결과를 더욱 깔끔히 정리하여 책을 내려고 한다. 저작권이 앞으로 2~3년이면 소멸되는데,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 공부를 돕고 이를 번역하는 데 힘이 된 분들을 위해서라도 결과물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그 아들이 살아있을 때 책을 만들어 다시 찾아가고 싶다. 나의 공부는 이것이다. 학교를 찾아가 학위가 있으면 도움이 될까 기웃거리기도 했는데, 아쉽게도 이런 쪽으로는 찾기가 힘들었다. 한군데 있었지만 막상 가보니 그렇지도 않았고... 아무튼 이제 다시 나의 공부는 시작되었고,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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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환경계획과 국제 수자원관리연구소에 따르면, 농업은 생태계를 보호하면서도 생산을 2배로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iwmi.cgiar.org/Topics/Ecosystems/PDF/Synthesis_Report-An_Ecosystem_Services_Approach_to_Water_and_Food_Security_2011_UNEP-IWMI.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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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기의 발명은 인류가 단단하고 돌이 많은 땅에서 작물을 심을 수 있게 만든 반면, 여성을 노예의 상태로 전락시켰다고는 주장이 미국의 경제학자들 사이에서 나왔다. 불평등의 뿌리가 우리가 흙을 다루는 방법에 박혀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쟁기를 사용하는 공동체와 괭이를 사용하는 공동체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이 주요하게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러한 흙을 갈아엎는 두 가지 기술이 현대 사회에서 주요한 경계를 만들었다고 한다. 하바드 대학의 알베르토 알레시나 등이


쟁기로 농지를 준비하는 사회의 여성들은 오늘날 국회의원이 되거나 회사를 다니거나 하는 외부 활동이 적다. "전통적으로 쟁기를 사용한 사회의 후손은 오늘날 여성의 사회 참여 비율이 낮고 성적 불평등도 더 많다." 미국 경제연구에서 출간한 논문에서 주장한다.


쟁기는 넓은 지대에서 밀이나 보리, 귀리와 같은 작물을 기를 때 땅을 준비하며 사용한다. 이에 반해 괭이는 수수, 조, 덩이뿌리나 나무에 의지하는 공동체에서 사용한다. 이러한 작물은 경사지나 바위가 많은 흙에서 땅이 덜 필요하고 얕게 갈 수 있다


먼 옛날 여성은 종종 땅을 관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그러나 쟁기가 도입되면서 남성이 이익을 차지했다. 쟁기와 짐승을 부려 일하는 것은 많은 힘이 필요하다. 여성은 부업과 가사로 밀려났다. 전형적인 쟁기 사용 국가는 파키스탄, 인도, 이집트에서 발견된다.


대조적으로 괭이를 쓰는 나라는 브룬디, 르완다, 케냐와 같은 아프리카 나라에서 발견된다. 여기에서 여성은 많은 힘이 필요하지 않은 괭이질로 땅에서 일하기에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브룬디에서 여성은 국가의 농업 노동 가운데 90%를 담당한다. 반면 파키스탄에서는 16%에 지나지 않는다.


그들의 연구는 세계의 서로 다른 언어를 쓰는 1200개 이상의 집단에 대한 연구이다. 쟁기를 쓰는 나라는 남성이 더 나은 정치적 지도자와 직업을 우선적으로 고른다. 서양으로 이민을 가도 이는 그대로 이어진다. 


그러나 이러한 믿음은 필연적으로 늘 고정되어 있는 건 아니다. 서양에서 많은 국가들은 쟁기를 섰지만 성의 역할 사이에 분할과 같은 것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그들의 주장은 명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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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서 친환경농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 말부터라고 할 수 있다. 이때부터 친환경농업에 관련된 용어 정의와 친환경 농법이 많이 소개되기 시작하였다. 


친환경 관련 농법은 ①지력을 토대로 자연의 물질순환 원리에 따르는 농업인 『자연농업』 ②지역폐쇄 시스템에서 작물의 양분과 병해충 종합관리 기술을 이용하여 생태계 균형유지에 중점을 두는 농업인 『생태농업』, ③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원래 흙을 중시하여 자연에서 안전한 농산물을 얻는 것을 바탕으로 한 농업인 『유기농업』, ④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고 영원히 유지할 수 있는 농업으로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농업인 『저투입 지속농업』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알려진 친환경 농법으로는 토종농법, 청정농법, 그린음악농법, 육각수농법, 산화전해수농법, BMW(박테리아, 미네랄, 활성화물)농법, 거미농법, 자연농법, 전해이온수농법, 흙살림순환농법, 키토산농법, 참게농법, 쌀겨농법, 오리농법, 태평농법, 붕어농법, 솔잎농법, 음이온농법, 우렁이농법, 목초액농법, 활성탄농법 등 많은 농법이 있으며, 1993년 12월부터 유기농산물에 대한 품질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유기농업에 대한 지원을 추진해 오고 있다.(“친환경농산물 표시신고제”와 “품질인증제”를 “친환경농산물 표시인증제”로 전환, 제도 개선(친환경농업육성법령 개정시행, ’01.7.1). 2002. 1. 1부터는 기존 品자마크 포장재 및 스티거 등을 사용할 수 없게 조치) 


그리고, 환경농업육성법 제1장 2조 용어의 정의에 환경농업이란 『농약의 안전사용기준 준수, 작물별 시비기준량 준수, 적절한 사료첨가제 사용 등 화학자원 사용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고, 축산분뇨의 적절한 처리 및 재활용 등을 통하여 환경을 보전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이라 규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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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n Ken은 논에서 김매기할 때 함께하는 걸 좋아한다. 그녀의 자매 So Van은 논에서 그녀를 돕고, Sorn은 똑같이 도울 것이다. 그녀는 자매의 논 귀퉁이에서 “우린 이야기를 나누고, 피곤하면 쉬면서 잡담을 나눈다”고 말한다. “그게 남과 함께 논에서 김매기하는 즐거움이다.”

Sorn은 캄보디아 남부의 Takeo주에 근거를 둔 Oxfam의 조력자 RACHANA가 만든 기계적인 제초기를 사용하기 시작한 뒤 논에서 김매는 시간이 줄었다고 한다. 농민이 이 새로운 기구를 사용하면 며칠 걸리던 일을 몇 시간 안에 끝낼 수 있다.

Oxfam이 지원하는 RACHANA은 제초기를 설계하고 시험하여 농민이 더 많은 벼를 기르도록 도왔다. 혁신적인 벼농사 체계로 전환하고 기계적인 제초기를 사용하여 생산량을 100% 이상 올릴 수 있었다 –Sorn과 그 자매와 같은 소규모 벼농사 농민을 위한 커다란 개선.


혁신을 지원

Sorn은 벼 강화 체계 또는 SRI라 불리는 특별한 방법으로 벼농사를 짓는 지역의 100가구 가운데 한 명이다. SRI는 Sorn 같은 소농이 이용할 수 있는 혁신의 형태를 대표한다: 그건 논을 갈고, 토양비옥도를 개선하며, 벼를 곧뿌림하고 모내기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수확량을 높인다. SRI는 식물이 더 강하게 크고, 해충과 질병에 더 저항력이 높도록 돕는다. 그건 특별한 품종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그리고 벼가 더 건강하기 때문에, 농민은 화학비료나 농약이 덜 필요하여 돈도 절약하고 환경도 보존한다.

SRI 기술의 하나는 배게 모를 심는 대신, 멀리 떨어트려 모를 내는 것이다. 그 거리는 뿌리가 더 강하게 자라도록 돕는다. SRI 농민은 줄을 맞춰 모를 심어서, 더 쉽게 벼 사이의 김을 맬 수 있다. 제초기는 그 과정에 속도를 내도록 돕는다.


공동 설계



대장장이 Ben Pen은 여성 농민과 함께 제초기 시험을 행했다. 설계가 완료되고, RACHANA은 900개를 주문했다. Credit: Patrick Brown/Oxfam America

Prey Pa’e에 있는 Sorn의 마을에서 RACHANA는 지역 농민과 함께 제초기를 개발하고자 하는 Ben Pen이란 대장장이를 만났다. RACHANA의 도움으로 2009년에 그는 인도와 다른 나라에서 설계도안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그는 여성농민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그것을 최적화시켰다. Sorn과 약 20명이 다섯 가지 원형을 시험했다. Pen과 함께 그들은 서로 다른 흙과 풀의 상태에 사용하는 외바퀴와 두바퀴 제초기를 개발했다. 제초기는 1.8~5.5kg의 무게이다. 각각은 농부가 금속 못이 달린 좁다란 바퀴를 밀도록 긴 손잡이가 달렸고, 땅을 휘저어 풀을 뽑아 버린다.

제초기의 시험을 책임진 대부분의 농민은 여성이었다. 남성이 흙을 가는 걸 돕고 수확을 함께하지만, 여성이 논에서 대부분의 일을 한다. Pen과 RACHANA는 제초기 설계가 그들에게 적합하도록 확실히 만들길 바랐다. “이러한 제초기는 여성이 목과 허리의 통증에 시달리지 않게 한다”고 Pen은 말한다. “그들은 서서 훨씬 빨리 할 수 있다.”


‘상당한 차이’

Sorn은 잔디깎이처럼 제초기를 줄지어 심어 놓은 벼의 사이로 밀고 나아간다. 그 농기구는 물을 철벅거리며 풀과 진흙의 무더기를 뒤집어 버린다.

“제초하는 기구를 쓸 때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Sorn은 말한다. “만약 손으로 풀의 윗부분만 매고 뿌리를 제거하지 않으면, 그건 다시 자란다. 하지만 제초기를 쓰면, 뿌리까지 파괴하고 풀은 흙속으로 들어간다 –그게 흙을 더 좋게 만든다.”

Sorn은 2400평 되지 않게 농사짓는다. Sorn과 그녀의 자매는 제초기를 구한 뒤 김매기를 더 빨리 끝낸다. 그녀는 이렇게 시간과 노동력이 절감된 것이 현재 자신을 위해 특히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녀의 남편은 죽었고 여섯 아이들은 모두 커서 일이나 공부를 위해 마을을 떠났다. 그녀는 55의 독신이고 도움이 필요하다.

RACHANA의 연구는 SRI, 농민과 결합된 제초기가 3000평의 생산량을 전통적인 방식으로 평균 2.2t에서 평균 5.6t으로 높인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 단체는 세 가지 가장 인기 잇는 제초기를 Pen에게 900개를 주문했다; 그건 전국의 농민에게 판매되고 있다. 그 농기구의 가격은 약 20달러 –상당한 투자라 두세 명의 이웃이 함께 사서 공유하도록 유도한다. 


농업 전환

투자는 시간을 절약하는 가치가 있다: Prey Pa’e의 여성들은 3000평의 김을 매는 데 3명이 2주 걸렸는데, 다 맬 때쯤이면 풀이 다시 자란다고 한다. “제초기를 가지고 3명이 한나절에 끝낼 수 있다”고 원형을 시험한 참가자인 Pen Rat이 말한다.

Sorn은 자신이 외바퀴 제초기의 시험을 도왔고, 여성들이 허리 부분에서 밀 수 있도록 손잡이의 각도를 더 낮춰 달라고 Pen에게 제안했다고 한다. “난 여성이 더 세게 밀고 당길 수 있도록 생각했다”고 그녀는 말한다.

이러한 기계적 제초기 같은 혁신의 간단한 형태는 농민이 함께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농사를 개선하기 위해 기술을 개발하는 역할을 담당하도록 권장한다. 이러한 노력의 유형이 캄보디아의 가난한 농민을 위해 농업을 전환시키기 위한 Oxfam의 작업 가운데 작은 부분이다.

Sorn Ken 같은 농부는 이를 확신시킨다: “이 제초기가 몇 사람 몫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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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들이 그들의 토지를 수탈할 때

가난한 나라에서 농경지 획득에 대한 증거는 쌓이고 있다




중부 시에라리온의 마케니Makeni에 사는 농부는 그들의 엄지손가락과 계약을 체결했다. 2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bolis (벼를 재배하는 습지)에서 물을 빼지 않겠다고 안심시켜, 그들은 유럽을 위해 생물연료를 기르기 위한 1억 2000만 평의 토지를 스위스 회사에 50년 임대해 주는 거래를 찬성했다. 3년 뒤 5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존재하고 관개는 bolis를 손상시켰는데, 이러한 개발은 “지역사회의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 비용에서” 왔다고 코넬대학의 Elisa Da Vià는 말한다.

2009년 국제적 관심을 일으킨 이와 같은 첫번째 거래는 당시 출간된 연구를 인용하면 "토지수탈인지 개발 기회인지" 불분명하다고 했다. 지지자들은 그들이 세계의 일부 가난한 땅에 종자와 기술, 자본을 가져올 것이라 주장했다. 유엔의 식량농업기구의 책임자 같은 비판자들은 그들을 "신식민주의자"라고 불렀다. 그러나 아무도 그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명백한 증거가 없었다. 현재 그들은 했다. 2년 동안 서섹스Sussex대학의 개발연구소(Institute of Development Studies<IDS>)에서 지금까지 그런 종류 가운데 가장 큰 학회가 100건의 토지 거래를 조사했다. 대부분의 평가는 혹평이다.*




토지수탈은 두드러지게 인기 있었다. 비정부조직인 국제토지연합(International Land Coalition)의 예비 연구는 아프리카에서 절반 이상인 거의 2400만 평이 외국인 투자자와 협상하고 있는 듯하다고 추정했다(차트를 보라). 이러한 추산은 예전 지난해 외국 투자자들이 1710만 평에 투자했다고 발표한 세계은행의 것보다 훨씬 높다. 그것은 여전히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가 2009년 연구에서 450만~600만 평이란 수치를 제시한 것보다 높다. 토지 거래가 4배로 증가했다는 결론을 내리기 위하여 이러한 숫자들을 구분한 것이라 틀렸을 수 있다. 대부분은 비밀리 진행되었기에 계산하기 위해 정확한 내용을 알기 어렵고, 수치는 다른 기간과 관련이 있다.

아직 누군가 그 현상에 검토할 때마다, 결과는 이전 추산의 대략 2배의 수치가 된다. 또한 전체적 범위가 어마어마한 것은 명백하다: 2400만 평은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를 합한 농지의 지역보다 많다. 그리고 토지 거래는 계속되고 있으며, 가능하면 속도를 더 낼 것이다. 남수단 농지의 1/10 이상이 올해 임대되었다 —심지어 그 나라가 정식으로 독립하기도 전에. 지지 집단인 GRAIN은 사우디 사업단이 세네갈의 벼 생산지 가운데 70% 장악하는 제안을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불확실한 것은 토지 거래의 규모만이 아니다. 그들의 계약상의 근거가 너무 희미하다. 일부 공개적으로 맺은 계약은 세부사항이 매우 개략적이다. 그러나 환경과 개발을 위한 국제연구소의 Lorenzo Cotula가 행한 12개의 조사에서는 "목적에 맞지 않는 것"이 많다고 공표했다. Cotula는 양측의 권리와 의무는 보통 너무 모호한 반면, 전통적인 토지 사용권은 흔하게 무시된다고 말한다. 한 농부가 영국계 회사가 탄자니아에서 임엄권을 얻었을 때 물었다: “왜 다른 사람이 우리 땅을 파는가?”

심지어 계약이 체결된 뒤에도 토지 거래가 그것과 일치하게 진행된다는 보증이 없다. 세계은행이 행한 조사는 에티오피아의 Amhara 지역에서 46개 가운데 오직 16개의 프로젝트만 목표대로 진행되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나머지 묵히거나 소농에게 다시 임대되었다). 모잠비크에서는 오직 절반의 프로젝트만 계획대로 진행되었다.

그럼에도 몇 가지 결론은 타당한 듯하다. 토지 거래가 처음 제안되었을 때, 그들은 주인 나라에게 네 가지 혜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더 많은 일자리, 새로운 과학기술, 더 나은 사회기반시설, 추가 세수. 이러한 약속들은 실현되지 않았다.

지역 주민들은 대개 이러한 것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을 일자리라고 여긴다. 그러나 지금까지 많은 프로젝트가 아직 작동하고 있지 않기에 부족하고 부분적일 수밖에 없다. 모잠비크에서 세계은행은 한 프로젝트가 2650개의 일자리를 약속하고 겨우 35~40개의 정규직만 창출했다고 밝혔다. 부르키나파소, 니제르, 베넹에서 99개의 작은 프로젝트를 조사한 Thea Hilhorstller는 농촌의 일자리 창출은 “거의 없다”고 보고했다. Cotula가 연구한 공개적으로 구할 수 있는 계약의 단 하나만 창출된 새로운 일자리의 숫자를 명시했다. 그리고 세계은행에 따르면, 일자리가 있어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종종 외부에서 직원을 데려와 “갈등이나 속였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고 한다. 한 프로젝트의 운영자는 일자리에 관해 논쟁하다가 살해되었다.

과학기술과 기술의 이전에 대한 증거는 뒤섞여 있다. Hilhorst는 식품가공업자와 유통업자의 긴밀함이 문제를 개선시킬 수 있겠지만, 농업에서 더 큰 전문성으로의 추동력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의 연구는 멕시코와 우크라이나에서 과학기술적 개선이 농촌의 이주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주장했다(그래도 이것은 놀랍기도 하다: 새로운 노동절감 과학기술이 일거리 없는 농부가 땅을 떠나는 걸 북돋을 수 있다고  예상할 수 있다). 토지 거래 계약에 대한 Cotula의 연구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역의 농민과 물질이나 생각을 의무적으로 교환하게 하는 몇 가지 예를 발견했다. 바로 지금 토지를 수탈하는 외국인들은 빈곤에 시달리는 농촌 지역을 차단하고 자신만을 위한 섬을 만드는 것처럼 보인다.


증여 없는 수탈

일부 프로젝트의 수행자들은 새로운 학교, 진료소, 기타 "사회적 기반시설"을 건설하는 더 좋은 일을 했다. 마다가스카르는 아마 모든 토지수탈 가운데 가장 악명 높은 일을 목격한 놀라운 사례일 수 있다: 남한의 회사가 국가의 경작할 수 있는 땅의 절반을 제안받았다 —제안은 시위자들에게 기름을 부었고 결국 거래를 승인한 정부가 무너졌다. 2년 뒤 프랑스 연구기관 CIRAD의 Perrine Burnod는 그 섬에서 토지 거래의 숫자가 2/3로 떨어졌다는 것을 밝혔다. 그리고 남아 있는 거래는 투자자들이 스스로 학교와 진료소를 건립하여 원조 프로젝트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지역 시장들은 재정난에 처한 정부가 더 이상 지원하지 않는 금융프로젝트를 돕는 그들을 환영했다.

그러나 이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대부분의 토지 거래는 공적인 목적에 조금 또는 전혀 기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토지 시장은 미개발의 아프리카와 매우 약한 정부가 하찮은 값으로 거래하기 때문이다: 에티오피아에서는 1년 3000평에 2달러; 라이베리아에서는 5달러. 세금과 임차료 면제가 보통이다. 사실 외국인 투자자가 지역의 소농보다 세금을 덜 내는 것이 드문 일이 아니다. 그리고 그들의 토지 사용에 대한 지역 농민에게 선불 보상은 보잘것 없다: 100년 임차하는 것에 동의하는 것에 대하여 종종 수입의 몇 달 치만.

“그러한 투자와 관련된 위험은 엄청나다"고 세계은행은 결론을 내렸다. “많은 사례에서 공공기관이 수요의 급증에 대처할 수 없었다 … 토지 획득은 종종 특히 권리가 취약한 지역민을 내쫓았다 … 협의는 피상적이었고 … 환경적이고 사회적 보호장치는 매우 무시되었다.”

그럼 토지 거래가 왜 인가 있는가? 그것은 놀랍게도 답하기 쉽다: 강한 수요와 적극적인 공급자. 큰 투자자들은 자기 국민을 먹이는 데에 큰 근심을 지닌 자본수출 국가인 경향이 있다. 세계 시장에서 그들의 자신감은 4년 동안 2번 일어난 식량가격 폭등으로 흔들렸다. 그래서 그들은 해외에 농지를 사들여 식량 공급의 보증서를 구했다. 증국은 다른 누구보다 2배 이상 사거나 빌리는 단연코 가장 큰 투자자이다.

지역의 유지들은 또한 토지 거래가 확산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취리히대학의 Martina Locher는 탄자니아의 프로젝트를 “관습법을 가진 지역 주민은 매우 낮은 수준의 지식을 가져 그들의 토지권을 방어할 수 없다”고 묘사했다. 이에 대조하여 그녀는 "주의 법은 주로 지역 주민에 의해 매우 떠받들여지는 지역 공무원에 의해 대표되었다.”

그러니까 부패가 만연한다. Hilhorst 가 묘사한 서아프리카 토지수탈자의 대부분은 오토바이 선물을 지역의 족장에게 뇌물로 주는 지역 정치인, 공무원, 도시의 엘리트들이다. 위스콘신대학의 Madeleine Fairbairn은 모잠비크에서 전리품의 일상적인 분배가 드러났다고 주장한다. 지역의 중요인물은 '수수료'를 얻고자 자신의 영향력을 쓰는 반면, 국가의 지도자는 법을 조작하고 자신과 자기 지지자들의 이익을 위해 프로젝트를 촉진시키거나 방해한다.

많은 개발 프로젝트는 이러한 방식으로 작동한다. 토지 수탈이 만드는 특이한 것은 높은 수준의 부패와 낮은 수준의 이익의 조합이다. IFPRI의 저자 가운데 하나인 Ruth Meinzen-Dick은 2009년 비용과 이익의 균형은 정말로 불분명했다고 말한다. 이제 그녀는 증거의 부담이 그들이 일하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토지 거래의 지지자들에게로 옮겨갔다고 주장한다. 지금 이 순간 그들은 지적하기 위한 귀중한 몇 가지 예가 있다.



* Papers and presentations available at http://www.future-agricultures.org/index.php†“Rising Global Interest in Farmland”, World Bank, 2010.


http://www.economist.com/node/18648855?story_id=18648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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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GENE LOGSDON


난 최근에 농부가 역사학보다 현대 과학에서 지속가능한 농사에 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농업은 "앞으로" 거대한 도약을 해왔고 고고학은 "뒤로" 거대한 도약을 해왔는데, 둘은 모두 흥미롭고 몰입하게 만든다. 둘의 작업은 불리한 조건에서 행해진다. 고고학은 조용한 과거를 연구하고 진실을 이야기하는 걸 걱정한다. 농업은 진실로 판명되지 않을지도 모를 미래를 추정한다. 두 과학은 뚜렷하게 다른 철학을 지닌다. 농업은 돈이 되는 사업으로 농사를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 고고학은 왜 수익성 있는 농사가 문명의 파괴를 이끄는지 발견하는 데 관심이 있다. 

고고학자는 특히 중미와 북아프리카에서 줄곧 새로운 정보를 찾고 있는데, 두 사례의 과거는 그렇게 조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자기록과 시일을 알 수 있는 비문자기록이 밝혀지고 있다. 특히 중미의 마야 제국과 북아프리의 카르타고 제국이 그렇다. 예를 들어, 연구자들은 마야 제국이 생각하는 것보다 수천 년 오래되었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새로운 증거를 보고하고 있다. 유카탄반도는 역사학자들이 이전에 결론을 내린 것보다 수백 만 명 이상의 인구가 살았다. 그런 수백 만을 먹인 것은 당시 수익-농사였던 매우 발전된 옥수수(maize 또는 corn) 농업이다. 그러나 마야인들이 옥수수 수확량을 높이는 더 기발한 방법을 알아낼 때마다, 인구가 증가하여 더 많은 수확량을 필요로 했다. 한 예로: 사람들은 문자 그대로 그렇게 하지 않으면 물이 빠질 수 있어 습지의 땅에서 많은 진흙을 퍼다가 날라서 옥수수밭을 만들었다. 슬프게도 마야인들은 수익-농사로 얻은 부를 특정 종류의 시멘트가 필요하고 그 시멘트는 어마어마한 양의 나무를 태워서 만들어지는, 거대한 피라미드와 요새를 건설하는 데 사용했다. 나무를 태우고 더 많은 농사를 위해 땅을 개간하여, 숲은 파괴되었고 토양침식이 뒤따랐다. 또 부도 인간이 가장 좋아하는 운동으로 사람들을 꼬드겼다: 전쟁. 그리고 사람들은 너무 많은 옥수수로 식습관 문제를 갖기 시작했다. 이와 비슷한 소리를 들어보지 않았는가?

기원전 약 100년 로마가 카르타고를 파괴했을 때, Scipio는 흥미롭게도 놀라운 어떤 것을 구했다: 책들이다. 무엇에 대한 것인가? 농사. 저자 Mago는 어떻게 강우량이 제한된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농사짓는지 상세한 기록을 남겼다. 당시 북아프리카의 농민들이 여름에 쓰려고 모든 종류의 수로, 저수지, 계단식 농지, 심지어 거대한 물통을 가지고 어떻게 겨울 비를 저장했는지 읽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다. 당시에는 사막이 아니라 대초원에 드문드문 나무가 있던 그 땅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북아프리카는 로마 시민에게 몇 세기 동안 거의 공짜로 곡물을 제공했다. 다시 한 번 부는 부족과 국가들 사이의 거의 끊임없는 전쟁을 이끌었다.

오늘날 튀니지에서는 지금은 사막인 곳에서 산산조각으로 폐허가 된 원형극장을 볼 수 있다. 로마의 콜로세움처럼 생겼다. 거기에는 6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 그곳은 현재 대부분 모래로 묻혔는데, Thysdrus란 고대 도시가 있던 곳이다. 북아프리카 전역에 거대한 사원, 수세식 화장실을 갖춘 대리석 욕조, 밀과 올리브유를 저장하는 커다란 창고가 있는 도시들이 묻혀 있다. 그것은 이 사막이 기후변화로 그렇게 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한다. 당시보다 오늘날 북아프리카에는 비가 훨씬 많이 온다. 전쟁과 부의 낭비에 덧붙여 일어난 것은 사하라 사막 가장자리에 있는 고지대에서 지나친 방목이 이루어지고 흙이 농지에서 쓸려가 버린 것이다. 유목민은 그들의 흙을 따라 북쪽으로 갔고 농민과 목동 사이에 충돌이 일어났다. 분열과 혼란은 훌륭한 건조 지역 농법을 버리는 결과를 낳았다. 

난 Thysdrus의 원형극장 사진을 보면서 캔사스시티에 있는 두 경기장이 생각난다. 그곳도 역시 언젠가는 사막에서 산산조각이 난 폐허가 될 것인가?

오, 이 바보 같은 작자야. 여긴 문제 없어. 우린 그저 우리의 놀라운 옥수수 유전자를 좀 더 채우고 더 큰 트랙터를 만들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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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ttra.ncat.org/fundamental.html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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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 OBS <하늘에서 본 지구 2: 2부작>(2010) (얀 베르트랑 진행, 프랑스 다큐)

  - 제1부 피곤에 지친 지구의 토양

  - 제2부 건강한 미래의 식량산업

  - 제5부 목마른 지구

* KBS <먹을거리의 미래 2부작>(2010.6.17.) (BBC다큐)

http://www.kbs.co.kr/1tv/sisa/specialkbs/vod/1656141_32827.html

* TBC특집다큐 <내몸愛 음식혁명>(2009.12.23.)

http://www.tbc.co.kr/2005_zboard/bbs/view.php?id=speical_vod&page=5&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subject&desc=desc&no=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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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대구 <불안한 미래, 위험한 밥상>(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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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파동)

* MBC PD수첩 <요동치는 배춧값, 불안한 유통구조>(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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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추적60분 <배추대란, 채소값 폭등의 서막인가>(201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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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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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하나뿐인 지구 258회 <뜨거워지는 한반도, 밥상이 변하고 있다>(20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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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동물복지, 구제역)

* KBS 환경스페셜 <동물공장 2부작: 돼지, 닭>(2009.3.2.)

http://www.kbs.co.kr/1tv/sisa/environ/vod/1457782_1151.html

* EBS 하나뿐인 지구 <가축의 권리를 말하다>(20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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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하나뿐인 지구 <가축대재앙, 구제역 바이러스의 습격>(20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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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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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스페셜 <2006 대한민국 영양보고서: 혼자 밥먹는 사람들>(2006.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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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생명의 선택: 당신이 먹는게 삼대를 간다 3부작> => 단행본 <당신이 먹는게 삼대를 간다>(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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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목포 <로컬푸드, 도시와 농촌을 살리다>(200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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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30분다큐 제68회 <얼굴 있는 먹을거리, 로컬푸드를 아십니까>(200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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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스페셜 <로컬푸드 2부작>(2007.9.16.)

http://www.imbc.com/broad/tv/culture/spdocu/bodo/bodoinfo/1583688_4808.html

* KBS다큐 농업강소국 제3편 <소비자혁명: 소비자의 선택, 안전한 식탁>(2008.11.13.)

http://www.kbs.co.kr/1tv/sisa/agriculture/about/info_02.html

* 대구MBC <농업은 생명이다 2부: 새로운 미래 지역농업>(2006.08.20.)

http://www.dgmbc.com/TV/SpecialProgram/SP060831_02.html

 

(지역공동체)

* MBC원주 <0.8의 희망 씨앗: 생명공동체>(2009.12.15)

 

(식교육)

* EBS 세계의 교육현장 <천국의 텃밭, 쿠바의 유기농> (2011.1.17.)

<span>http://home.ebs.co.kr/reViewLink.jsp?command=vod&client_id=worldedu&menu_seq=2&enc_seq=3066311&out_cp=ebs</span>

* EBS 세계의 교육현장 <학교가 만드는 건강밥상 뉴질랜드 먹거리 교육>(2010.12.9.)

http://home.ebs.co.kr/reViewLink.jsp?command=vod&client_id=worldedu&menu_seq=2&enc_seq=3063497&out_cp=ebs

* KBS 과학카페 174~177회 식생활교육 편 (2010.8.9.~9.6)

http://www.kbs.co.kr/1tv/sisa/science/vod/1665350_19853.html

 

(학교급식)

* MBC스페셜 <내 아이의 밥상>(2006.05.28.)

http://www.imbc.com/broad/tv/culture/dspecial/vod/index.html?kind=image&progCode=1000833100176100000&pageNum=1&pageSize=5&cornerFlag=0&ContentTypeID=1&ProgramGroupID=0

* KBS스페셜 <2006 식탁안전 프로젝트 제3편 제주의 실험: 학교급식혁명>(2006.7.30.)

http://www.kbs.co.kr/1tv/sisa/kbsspecial/vod/1407647_11686.html

* EBS 세계의교육현장 제63회 <영국, 학교급식 혁명: 잘 먹어야 성적도 좋다>(2010.6.9.)

http://home.ebs.co.kr/reViewLink.jsp?command=vod&client_id=worldedu&menu_seq=2&enc_seq=3050236&out_cp=ebs

* EBS <우리 학교 급식이 달라졌어요> (제이미 올리버)(2006.9)

http://www.tvreport.co.kr/main.php?cmd=news%2Fnews_view&idx=12416

 

(도시농업)

* SBS스페셜 생명의 선택 제3부 <페어푸드 도시에 실현되다>(2009.11.29.)

http://wizard2.sbs.co.kr/w3/template/tp1_review_detail.jsp?vVodId=V0000311936&vProgId=1000126&vMenuId=1002036&cpage=13&vVodCnt1=00189&vVodCnt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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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발자국만이 아니라 질소발자국이란 개념도 있네요. "새로운 도구가 너의 질소발자국을 계산하여 왜 네가 그걸 부끄러워해야 하는지 설명한다"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질소 과잉으로 환경오염을 일으키기에 나온 개념이네요.


"오늘날 반응하는 질소는 공기와 물속에서 엄청나게 늘어났다. 그것은 주로 비료 사용과 똥거름의 유수, 화석연료를 태우는 것과 같은 농업활동으로부터 온다. 이런 '질소 오염'은 스모그, 산성비, 숲 말림병, 죽음의 해안, 생물다양성 상실, 성층권의 오존층 파괴와 온실가스 증가를 포함한 엄청난 환경적 충격의 원인이 된다. 또한 호흡기 질환과 선천성 기형의 위험 증가를 포함한 인간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http://www.grist.org/article/2011-02-23-new-tool-calculates-your-nitrogen-footprint-and-explains-why-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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