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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속가능하게 지구의 물, 숲, 땅, 바다, 화석연료를 확실히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가 70억 명을 확실히 먹여 살리도록 만든다는 뜻이다. 


By Tasha Eichenseher

이 글은 세계의 물 위기에 대한 특별  National Geographic News series의 일부이다.
Worldwatch 연구소는 이번주 농업의 상태 -소농과 대농, 국내와 지역 모두- 가 우리 종과 행성의 건강을 측정할 수 있는 거울이란 명확한 메시지가 포함된 연례의 State of the World 보고서를 발표했다.
세계의 10억 이상이 충분히 먹을 수 없다는 기아의 경감에 대한 전통적인 관점은 분배의 장애물이나 환경적 결과를 충분히 생각하지 않고 농업 생산량을 높이는 것만 강조했다. 월드워치에 따르면, 그 결과 행성은 전보다 더 많은 식량을 기르게 되었지만 기아는 전보다 만연해졌다.

니제르의 점적 관수. by Bernard Pollack, courtesy Worldwatch Institute.



많은 기존의 농법은 토양의 영양분을 소멸시키고, 지하수를 말리고, 농약과 화학비료로 물을 오염시켰다. 그리고 현재 고갈되고 열화된 자원과 함께 우린 이미 전통적인 농사철에 강우의 양상이 불규칙해지고 홍수와 가뭄이 더 심해지며 세계의 온도가 변하는 것으로 자신을 드러내기 시작한 기후변화에 직면해 있다.
“우린 20세기 후반 동안 생산량의 전체적은 수준을 극적으로 높였지만, 21세기에 주요한 생태적 재앙이란 문제를 만들었다”고 올리비에 드 슈터Olivier De Schutter가 식량권에 대한 유엔 특별보고서(rapporteur)의 도입부에서 말했다.


작은 시작

희망의 빛은 소규모의 획기적인 농법이 자라기 시작하는 데에서, 또는 어떤 경우 개발도상국의 전략을 자연자원을 보존하고, 수입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고, 지역 농민에게 이윤을 돌려주도록 만드는 데에서 비롯된다. 
State of the World 의 관개에 대한 장에서(“점적당 더 많은 작물”), Global Water Policy Project의 Director와 National Geographic Freshwater Fellow Sandra Postel은 이러한 game changers의 일부를 강조한다.
(식량과 물 사이의 관계에 관하여 더 읽어 보라relationship.)
우간다의 농촌에서 농민은 일반적으로 토양 수분에 관련된 위성자료를 얻기 위해 인터넷에 접근할 수 없고, 캘리포니아 비영리단체에서 후원하여 설치한 질문 상자라고 불리는 날씨와 작물과 그들이 더 효율적으로 농사지을 수 있는 정보에 대해 묻고 들을 수 있는 직통전화를 사용하고 있다.
거의 완전한 사막인 케냐 남부의 산간 지역에서 여성 농민은 연구에서 옥수수 수확량을 50%까지 높인다고 제안한 계단식 밭 기술에 의지한다 –케냐 정부와 스웨덴 국제개발단체의 지원으로. 이 지역의 껍질콩 일부는 현재 영국의 슈퍼마켓에서 팔고 있다. 
북부 베냉에서, 새로운 태양발전 점적 관개 체계는 영양을 개선시키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학교로 돌아가도록 하고, 농민의 수입을 높였다고 평가받는다. 
그 체계는 상대적으로 비싸다 –1500평에 1,8000달러, 추가로 유지비 5750달러 예상. 스탠포드대학의 연구는 첫해 연간 1,0000달러를 팔고 후속 해 동안에 1,6000달러를 판다고 가정하면 원금회수에 2.3년 걸린다고 추정한다.
“아프리카는 재정적으로 닿지 않는 곳에 있는 가난한 농민이 대부분이지만, 만약 더 큰 규모의 지역 제조업과 분배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비용을 떨어뜨릴 수 있다면, 그리고 만약 융자에 합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면, 이러한 체계의 혜택이 더 널리 퍼질 수 있다”고 Postel은 썼다. (관련: “점적 관개가 사헬 지역에서 기근을 해결할 수 있는가(Sahel)?“)
빈곤, 토지와 물, 노동력의 부족은 특히 건조-반건조 지역이 다가오는 10년 안에 270억 평까지 넓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사하라 남부의 아프리카에서 가족을 먹여 살리는 데에 엄청난 장애물이다. (관련: “How to Stem a Global Food Crisis? Store More Water.“)
Worldwatch의 보고서는 정부가 학습과 상업을 가능하게 하는 농민에서 농민과 농민에서 소비자 연결망을 만드는 지원과 함께 이러한 소규모의 효율적인 방법을 보상하라고 독려한다.비영리단체는 또한 대규모의 환경적으로 파괴적인 농기업에 의해 생산되는 외적 영향에 세금을 부과하라고 추천한다.
그럼 문제는 사회적 기업가 정신, 정보, 혁신의 훨씬 덜 진부한 시대에 녹색혁명의 부족분을 벌충할 수 있다는 것이다. (Read the latest issue of National Geographic magazine, about population increases and strains on the 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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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는 이미 밀과 옥수수 수확량을 낮추었다.




세계적 기후변화는 이미 예상보다 훨씬 빨리 옥수수 같은 작물의 수확량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PIXFOLIO / Alamy


오늘 출간된 연구에 따르면, 농민은 기후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던 때보다 지난 30년 동안 적은 식량을 생산했다.1. 예를 들어, 세계의 옥수수 생산량은 온난해지지 않은 세계에서보다 약 3.8% 낮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멕시코의 등가물은 옥수수 시장에 넣지 않고.

"이러한 것들이 지금 일어나고 있다"고 캘리포니아의 스탠퍼드대학 지구시스템 과학자이자 공동연구자 David Lobell은 강조한다.

그 결과는 많은 점에서 놀랍다. "나는 이번 세기의 20년대나 30년대까지 변화를 발견할 수 없다는 추정하고 가동했습니다"라고 그 작업에 참여하지 않은 워싱턴 DC 국제식량정책연구소의 농업경제학자 Gerald Nelson이 말했다.

국가의 작물 수확량은 여전히 일반적 추세로는 오르고 있다. 그러나 수확량이 이론적인 최대치보다 낮다는 사실은 세계의 폭발하는 인구를 먹여 살리는 거대한 과제를 고려할 때 중요하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더 큰 변화가 바로 앞에 놓여 있을 수 있다. 연구는 아마 자연의 변동성이나 연무제의 냉각 효과 때문에 지난 30년 동안 작물을 기르는 지역이 여름에 더워지지 않아 지금까지 수확량 감소에서 보호막 역할을 하던 미국 —세계의 콩과 옥수수의 약 40%를 생산하는— 에 주목한다. "최근 몇 년 동안의 높아진 식량가격이 더할 수 없이 나쁜 상황을 자각하게 했다. 그러나 그것은 전혀 사례가 아니다. 주요 생산자가 불리한 영향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Lobell은 말한다. "미국은 만족감으로 안심할지도 모른다."

연구는 또한 기온이 강수량보다 작물 수확량에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래서 적은 물로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만드는 것보다 작물의 미래세대를 위하여 열에 저항성을 갖도록 육종하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다.


동향을 풀기

작물 수확량은 시장의 예상 밖의 변화부터 화학비료의 값과 새로운 기술의 유용성까지 많은 것에 의존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요소의 대부분이 어떻게 기온과 강수량이 국가ㅢ 수확량에 연결되는지 알아보는 모델을 뽑을 수 있는 기후에는 연결되지 않는다고 추정한다. 비록 따뜻한 기온이 농사철을 늘릴 수는 있더라도, 일반적으로 지나친 열기가 작물의 성장을 제한하고 해충과 물 손실을 촉진시킨다. 추가 강우량은 어느 정도 이롭다.

저자는 1980년에서 2008년까지 각국의 식량생산량에 기온과 강우량의 동향이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추산하기 위하여 모델을 만들어 사용했다. 

그들은 공기 중의 증가된 이산화탄소의 시비 효과에도 식물 성장에 대한 기후변화의 부정적인 효과가 밀 생산량을 2.5%까지 줄인 반면, 쌀은 2.9%, 콩은 1.3%까지 높였다고 추산한다. 그들은 또한 30년에 걸쳐 온 세계의 농산물 가격이 약 6.4%까지 올랐다고 계산한다. 

저자는 그들의 결과가 추정일 뿐이라는 점을 인정한다. 농민이 다른 작물 품종으로 전환하거나 상태의 변화에 따라 심는 날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지 않았기에 기후의 영향을 과대평가했을 수 있다. 역으로 그 결과는 가뭄, 홍수, 열파와 같은 극심한 기후 사건을 명확하게 보지 않았기에 과소평가했을 수 있다.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자료로 최선을 다했다"고 Lobell은 말한다.


예상보다 더 빨리

1도씨 오를 때마다 약 5%의 수확량이 감소한다는 일반적인 결과는 예전 연구들에서도 일관되었다고 Lobell은 말한다. 하지만 저자의 결론은 몇 가지 중요한 방식에서 예전 작업과 다르다.


그것과 같은 연구는 또한 온난화가 선진국보다 개발도상국에서 더 심하게 식량생산량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많은 부유한 나라들은 보통 추운 기후라 더 적합한 상태로 바뀔 수 있어 온난화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Lobell 등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본다. 대신 Lobell은 선진국에서 단위면적당 상대적으로 높은 생산량은 선진국이 실제로 예상 밖의 기후에 더 민감하다는 것을 뜻한다고 추측한다. 다른 한편 가난한 나라들은 생산율이 낮고 화학비료의 유용성과 같은 다른 요인들에 훨씬 영향을 받는다. Nature에서 1994년 출간한 연구2 에서는 이산화탄소의 시비 효과는 몇 십 년 동안 아마 저위도에서 온난화의 부정적인 효과에 대응할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우린 그것을 보지 못했다"고 Lobell은 말한다.

그 결과는 심각하게 식량 생산량에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는 선진국에 대한 자극을 추가해야 한다고 Lobell은 말한다. "적응은 저쪽에 있는 무엇이 아니라, 우리가 당장 필요한 무엇이다." 미국은 이미 시작되었을 수 있다: 2월에 미국 농무성은 작물과 숲에 대한 기후변화의 영향을 연구하는 세 연구에 6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1. Lobell, D. B. , Schlenker, W. & Costa-Roberts, J. Sciencedoi:10.1126/science.1204531 (2011).
    2. Rosenzweig, C. & Parry, M. L. Nature 367, 133-138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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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neen Madan

중부 네팔의 Dhading에서 대부분의 사람은 빗물에 의존하는 농업으로 식량과 수입을 얻는 농민이다. 그러나 확산되는 가뭄과 되풀이되는 산사태를 포함하여 최근 일어나는 불규칙한 강우와 자연재해는 지역 농민사회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

씨앗과 정보에 대한 농민의 접근을 개선하는 계획은 기후변화에 잘 적응하도록 할 수 있다. (Photo credit: Bernard Pollack)


지역의 능력 향상을 통해 자연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를 촉진하는 비영리단체 Resource Identification and Management Society (RIMS)-NepalCommunity Seed and Information Resource Center (CSIRC)라는 시범 사업을 조직했다.

CSIRC 계획은 소농이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함께 그들의 권한을 향상시키고 있다. 2010년 11월에 설립된 CSIRC는 Local Adaptation Plan of Action(LAPA) 프로그램의 지도로 Tasarpu의 마을 개발위원회(VDC)에 의해 조직되고, 관리되고, 직원을 뽑는다.

지역에서 가장 취약한 가구를 조사한 다음, 그 프로그램은 약 160명의 농부에게 개량된 씨앗을 위한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다.

CSIRC의 분산 모델은 전체 지역사회에 대해 기후변화에 더 잘 적응하는 그들의 자원을 함께 모아 농부에게 허용한다. 센터에서 지역사회 구성원은 어떻게 그들의 새로운 투입재를 더 잘 이용할 수 있는지 지식을 공유한다. CSIRC는 중요한 마을의 자원으로 역할한다. –그곳은 농민들이 직면한 과제를 공동으로 논의하고 더 좋은 자연자원 관리법을 공유하도록 허용한다.

그리고 그 프로그램의 집행위원회는 또한 전국의 농업망 안에서 CSIRC를 통합하고자 일하고 있다. 하나의 그러한 망은 영어와 네팔어로 신속하게 시장, 가격, 날씨에 대한 정보를 농촌의 농민에게 제공하는 온라인 형식의 Telecenters website이다.

외진 농촌 지역에서 시장의 다양한 작물과 관련한 가격 정보에 대한 개선된 접근은 농민이 도매업자와 흥정하거나 그들의 생산물을 시장에 내려고 결정하는 때를 정하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획기적인 정보 공유망은 농민이 자신의 농장을 떠나지 않고도 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하여 간극을 메운다. 그리고 빈번히 날씨 정보를 업데이트하여 또한 농민이 그들의 작물을 심는 것과 관련하여 미리 계획하고 결정하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자원의 도움과 함께 다딩Dhading 주의 농민은 현재 그들의 생산물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까운 카투만두 계곡으로 작물을 공급하고 있다.

소농은 오늘날 세계에서 소비되는 식량의 70%를 생산한다. 그러나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에 따르면, 2080년까지 기후변화는 추가적으로 6억 명을 기아에 빠뜨릴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러한 위험의 주요 대상은 세계의 소농이다. 이러한 농민의 능력을 개선하는 것과 지역 식량 체계의 탄력성을 강화하는 것은 전보다 더 중요해지고 있다.

CSIRC는 그것을 막 하고 있다. –그것은 농민이 변화하는 기후에 손실을 피하고 그들의 가족과 지역사회를 살찌우는 수확을 올리는 데 필요한 가치 있는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Janeen Madan is a research intern with the Nourishing the Planet project.


출처 http://blogs.worldwatch.org/nourishingtheplanet/innovation-of-the-week-adapting-to-climate-change-through-improved-access-to-seed-and-information-adapting-to-climate-change-through-improved-access-to-seed-and-information-resource-identification-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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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은 녹색 유행어이다; 우리가 보호하기 위해 일해야 할 무엇이지만, 생물다양성은 인간의 생존을 위해 중요한가? 가장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답은, 완전히 그렇다!

미국 식물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Botany)은 생물다양성에 대한 가장 최근의 쟁점에 대한 주제를 기술 분석하여 현재 상태를 알아보려고 시도했다.

미시간대학의 Bradley Cardinale은 생물다양성 손실의 원인과 결과를 연구하고 있는 특별한 생태주의자이다. 그는 말했다: ''이 행성에 사는 거의 모든 생물은 자신의 생존을 위해 식물에 의존한다. 만약 종의 멸종이 식물 성장의 과정으로 위협을 받으면, 지구에서 삶을 유지하는 데 필요로 하는 중요한 특징의 하나가 저하될 것이다.''

Cardinale과 그의 공동 저자는 연구에서 초점을 맞춰 사용하는 폭넓은 질문에 답을 하고자 이미 공표된 연구의 메타-분석을 실시했다. 

"이 개요는 세계의 생태계에서 식물과 조류의 다양성의 쇠퇴는 자연생태계에서 식물의 생물량이 감소로 이어질 것이고, 흙과 물에서 생물학적으로 본질적인 영양분을 사용하는 그들의 능력이 약해지는 것이라는 증거를 제공한다"고 Cardinale은 말했다. "예비 증거는 또한 다양성의 쇠퇴는 대기중의 산소를 생산하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자연 생태계의 능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한다."

그래서 다양한 종의 집단은 부분의 합보다 더 커지는 운동팀의 선수처럼 작용하는 서로 다른 식물과 함께할 때 더욱 효율적이다.

그리고 저자들은 이러한 결과가 우리가 삶을 의지하는 생태계에 대한 끔찍한 손상을 피하기 위한 어떤 구체적인 현실 세계의 행동을 가져와야 한다고 밝혔다.

"종의 멸종은 현재 일어나고 있고,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불행하게도 우리의 자원은 한정되어 있다"고 공동 저자인 Jarrett Byrnes는 말했다. "이것은 우리가 보존 노력에 우선순위를 매겨 그것을 해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학자는 우리에게 인간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종의 수와 타입에 관한 구체적인 답을 주기 시작해야 한다. 만약 우리가 이러한 추정치를 빨리 생산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소생할 수 없는 한계점을 넘어갈 위험이 있다."

Cardinale은 덧붙였다: "예를 들어, 어떻게 생물다양성이 식량작물의 생산량, 질병과 해충의 억제, 물의 정화 또는 목재와 재목, 바이오연료의 생산에 영향을 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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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조작은 더 많고 좋은 작물로 이끌 것인가? 또는 우리의 식량 체계의 기반을 파괴할 것인가?


프랑스 농민과 활동가 들은 농산업 기업 몬산토가 개발한 유전자조작 유 채씨를 심은 밭에서 그들이 "불법"이라 부르는 것을 거둔다. Pratta/Reuters


2주 전 몬산토는 최신 유전자조작 작물을 시장에 낼 수 있을 것이라 발표했다(announced) : 콩은 dicamba 제초제에 저항성이 생기게 재조정되었다. 몬산토는 새로운 생산물이 풀 관리를 지원하여 "농부의 마음에 평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한다.

한편 70개국 농민운동 150개 단체로 조직된 지구 반대편의 비아 깜페시나Via Campesina는 그것이 수많은 회원들의 마음에 평화를 가져올 것이란 말에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 생물다양성 보호. 식물 유전자에 대한 미국의 조약으로 발리에서 모여 발표한 성명(its statement)에서 그 단체는 몬산토의 콩과 같은 유전자조작 작물의 확산과 종자 특허권을 허용하는 법의 구조를 다시 평가하라고 조약입안자에게 권고했다. 비아 깜페시나는 이러한 유전자조작 작물과 국제적 특허권 제도가 종자를 보존하고 나누는 농부권을 가로막고 생물다양성과 식량안보를 위협한다고 한다.

2004년 세계 종자 판매의 절반을 10개 회사가 손에 쥐었다. 오늘날 그 회사들은 종자 판매의 거의 1/3을 장악했다.

몬산토와 비아 깜페시나는 두 가지 뚜렷한 세계관을 대표한다. 몬산토와 다른 거대 화학제품과 종자 회사인 Syngenta, BASF, Dupont과 같은 기업에 따르면, 종자 지배와 생명공학을 위한 법률 완화는 혁신과 생산성 향상의 원동력이라 한다.

그게 좋을 수도 있지만, 비아 깜페시나와 세계의 다른 많은 조직은 특허권 인정과 생명공학 작물이 확산된 20년 동안의 현실 세계에서 나타는 효과를 고려한다. 이러한 비평가들은 기업의 씨앗에 대한 힘이 실제로 생물다양성과 식량 체계의 탄력성을 약화시켰다고 주장한다.

이 토론은 중요하다. 우리가 주로 어느 쪽을 듣는지에 따라 어떻게 이 행성에서 지속적으로 먹고 살 수 있을지 결정될 것이고, 특히 지구온난화로 더 극심한 기후로 씨름할 것이라 작물 탄력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이다.

1980년부터 Diamond v. Chakrabarty 대법원의 판결로 미국에서 기업은 씨앗을 포함한 생물 형태의 특허권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유럽에서는 1999년부터 약 1,000개의 동물과 1,500개의 식물에 대한 특허권이 승인되었다; 유전자조작 작물만이 아니라 전통적인 것까지 수천 개가 계류중이다. 몬산토와 신젠타 홀로 토마토, 피망, 멜론을 포함한 많은 전통적인 채소에 대한 특허권을 보관하고 있다. 이것은  어떻게 어디에 어떤 작물을 심을 수 있는지, 심지어 어떤 씨앗 계통을 지속시키거나 몰살시킬지 통제를 강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몬산토에게 듣는 것과 대조적으로, 특허권은 실제로 연구자가 더이상 자유롭게 특허받은 식물을 육종 실험에 쓰지 못하게 함으로써 혁신을 제한한다. 또한 씨앗 소유권으로 시장 독점이 높아져 또한 참된 시장 경쟁을 파괴했다. 2004년 세계 종자 판매의 절반을 10개 회사가 손에 쥐었다. 오늘날 그 회사들은 종자 판매의 거의 1/3을 장악했다. 이런 독점은 더 비싼 가격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줄이는 결과로 이끌었다.

이런 기업의 생명공학 작물이 점점 확산되어 왜 생물다양성이 매우 위협받게 되는지 볼 수 있다. 다른 산업형 작물처럼 생명공학 작물은 수백만 평에 화학제품을 뿌리며 하나의 종만 심는 대규모 단작으로 이루어진다.  비타민 A 결핍을 끝낼 수 있다거나 가뭄에 견딘다는 경이로운 작물을 약속했지만, 거의 모든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유전자조작 식품은 제초제를 견딜 수 있는 종류나 제조체 저항성을 주입한 두 가지 유형 가운데 하나뿐이다. 세계에 심고 있는 모든 생명공학 작물의 50%가 콩이다. 세 나라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가 세계의 기아를 위해서가 아니라 거의 모두 가축을 위해 쓰일 운명인 모든 유전자조작 작물의 77%를 기른다. 

또한 생명공학 작물은 "전통적인" 산업형 작물이 아닌 방식으로 생물다양성에 영향을 미친다 : 작물과 야생식물의 유전적 온전함을 위협함으로써. 2006 report에서 현재 Union of Concerned Scientists인  Doug Gurian-Sherman은 설명했다 : "유전자 유동으로 야생생물에게 해를 끼치게 될 때 유전공학은 비용이 오른다. 왜냐하면 자연 생태계에서 생물체는 밭에서 쓰이 유전자의 대부분에 적응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최근 유전자조작 자주개자리의 승인과 함께 유기농 농민은 그러한 "유전적 무단 침입"에 대해 더욱 염려하고 있다.

생물다양성의 많은 이익에는 잠재적으로 중요한 예를 들어 더 자주 직멸할 가뭄과 홍수에 더욱 탄력적인 성질을 발견할 수 있는 유전물질, 품종의 보유처라는 점이 있다. New Zealand's University of Canterbury Heinemann의 분자생물학 교수 Jack Heinemann은 "만약 우리가 놀라운 특성 때문에 내일 좋자고  생물다양성을  위태롭게 하면, 모레를 위한 놀라운 특성은 더이상 가질 수 없을 것이다."

그것은 생명공학 산업이 말하는 것이 아니다.  대신 세계의 유전적으로 조작된 식품의 제조를 이끄를 몬산토는 세계의 늘어나는 식량 수요를 맞추는 데 과학기술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대중에게 납득시키려고 몇 백만 달러를 홍보 활동에 쓰고 있다. 2009년 초반에 몬산토의 생명공학 수장 Steve Padgette는 곧 있을 가뭄 저항 옥수수 같은 새로운 작물이 "농업생산성의 빗장을 다시 조정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claimed).  현장에서 전문가가 가뭄 저항 공학은 many years off—만약 가능하다면— 그리고 생명공학 작물이 꾸준히 더 많은 생산량을 가져오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신경쓰지 않는다.  International Assessment of Agricultural Knowledge, Science and Technology for Development, 세계의 600명 이상의 전문가가 기여한 여러 해에 걸친 연구는 "농생명공학의 혜택은 가능한 이득과 손해가 어쩔 수 없다며 입증되지 않고, 모순되고, 불확실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한편 세계의 농업 프로젝트 —특히 가뭄으로 고통받는 동아프리카— 는 지속가능한 농업의 믿을 수 없는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국 에섹스대학이 아프리카에서 연구한 수백의 프로젝트( studied by England's University of Essex)를 통해 소농의 농지에 농업생태학적 기술의 도입이 작물 수확량을 평균 116% 높였다. 세계의 식량망에 탄력성과 지속가능성을 개선하는 수단으로 "농업생태학은 현재  "과학계의 광범위한 전문가"에게 지원을 받고 있다고 식량권에 대한 the United Nations Special Rapporteur에서 올리비에 드 슈터는 말한다.

발리로 돌아가, 비아 깜페시나는 "씨앗을 지배하려는 것에 대한 전쟁"의 한가운데 있다고 농부 회원들을 묘사한다.  말이 세다고, 그렇다. 하지만 만약 우리가 그 단체의 생명공학과 종자 산업의 강력한 규정에 대한 요구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생물다양성은 부수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


http://www.theatlantic.com/life/archive/2011/03/the-battle-for-biodiversity-monsanto-and-farmers-clash/7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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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어디 감히! 그럼 소는 누가 키워?” 모 개그 프로그램에서 남자는 하늘이라고 주장하는 한 개그맨의 대사다. 젊은 세대에서 유행어로 패러디되고 있는 이 대사처럼 옛날엔 정말 ‘며느리는 소 잘된 집안에서 얻으라’는 속담이 있었다.   
 우리 선조들은 소 앞에선 그 소가 불쾌하게 여길 말까지도 삼가며 조심했다. 또 요즘처럼 추울 때는 무명 헝겊으로 속을 대어 만든 짚옷을 소에게 입혔으며, 시루떡을 외양간에 차려놓고 소의 무병을 기원하는 풍습도 있었다. 소는 농사짓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하는 가축인 만큼 그 같은 대우는 당연했다.     

 ▲ 버섯을 재배하기 위해 이파리를 옮기고 있는 잎꾼개미들  

설날 때마다 가족끼리 모여서 하는 윷놀이도 실은 우리 조상들의 농사에 대한 바람으로 만들어진 민속놀이다. 넓은 토지를 차지하고, 계절이 윷판의 말처럼 빨리 바뀌어 농사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그 속에 들어 있다.   

지금으로부터 약 1만년 전에 처음 시작된 농사는 인간의 삶을 가장 획기적으로 바꾼 인류 최대의 발명품이었다. 동물처럼 사냥과 열매를 채취하는 생존 시스템에서 벗어나 농사를 지음으로써 인간은 더 이상 새로운 곳을 찾아서 떠돌 필요가 없게 되었다.   
가을에 한꺼번에 수확한 농작물은 잉여 생산물이 되어 그것을 누가 더 많이 차지하는가에 따라 계급이 나누어졌다. 그로 인해 부(富)가 형성되고 그것을 서로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일어났다.   빗물이 아닌 강물로 농사를 짓기 위해 관개사업을 벌이게 되었으며, 그에 따라 대규모의 정치 조직이 필요해지고 도시와 국가가 등장했다. 또 잉여 농산물을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지배 계급의 지원으로 인해 예술가 같은 직업도 생겨나게 되었다.   농사를 지을 시기를 정확히 알기 위해 계절의 변화를 관찰하게 되었으며, 그로 인해 태양과 달과 별을 관측하는 우주과학도 태동할 수 있었다.    


 지구상 최초의 농사꾼   

이처럼 농사는 인간의 모든 걸 바꾸어 놓았다. 하지만 알고 보면 지구상에서 최초로 농사를 발명한 동물은 인간이 아니라 개미이다.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 지방에 서식하는 잎꾼개미는 인간보다 무려 5천만년이나 앞서 농사를 시작했다. 잎꾼개미들이 농사를 짓는 방법을 보면 정말 인간과 똑같다.      

 ▲ 농사를 짓는 것으로 밝혀진 점균류 D. discoideum  

열대 삼림의 이파리를 동굴 속으로 운반한 뒤 톱날 같은 이빨로 이파리를 펄프처럼 잘게 썬다. 그 다음 효소가 들어 있는 배설물과 잘 섞은 후 미리 깔아놓은 마른 잎 위에 골고루 펼친다. 이 과정은 마치 농부가 봄에 씨를 심기 위해 밭을 갈고 거름을 주는 것과 흡사하다.   
그 다음 개미들은 버섯을 거기다 심어놓고 버섯들이 잘 자라게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며 보살핀다. 버섯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 개미들은 거기서 단백질과 당분이 듬뿍 들어 있는 균사체라는 곡식을 수확한다.   
버섯을 경작하는 개미들은 농약을 칠 줄도 안다. 버섯을 직접 돌보는 일개미들의 몸에는 스트렙토마이세서라는 박테리아가 붙어 있다. 이 박테리아는 버섯의 성장을 촉진하며, 다른 기생 곰팡이의 성장이나 포자 형성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개미 동굴 안에서 잘 성장하는 버섯들도 개미들을 제거하면 금방 죽어버리는 것은 그 때문이다.   
한 군락당 500만~800만 마리의 개체들이 모여 사는 잎꾼개미의 동굴에는 약 1천 개 이상의 방이 있는데 그 중 400개의 방이 버섯 재배농장으로 사용된다.   
이들이 이파리를 직접 먹지 않고 버섯 농사를 짓는 데는 이유가 있다. 열대 삼림의 이파리들은 생물체를 병들게 하는 독성 화학물질을 갖고 있는데, 유일하게 이 물질들을 소화 흡수할 수 있는 것이 버섯이다. 이 때문에 개미들은 이파리를 직접 취하지 않고 버섯을 키워서 먹이로 활용하는 농사를 짓게 되었다.   또 개미 중에는 인간처럼 축산업을 하는 개미도 있다. 식물의 즙을 빨아먹고 사는 진딧물을 소 떼처럼 몰고 다니며 먹이 활동을 돕고 그들의 천적인 무당벌레로부터 보호해준다. 그런 다음 개미는 진딧물 꽁무니에 바짝 다가가서 더듬이로 배를 톡톡 치는 신호를 보내 진딧물의 몸속에서 나오는 꿀을 받아서 마신다.   


 농부와 닮은 아메바   

그런데 최근 미국 라이서대 연구진이 네이처지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메바도 농사를 짓는다는 사실이 새로 밝혀졌다. 평상시에는 단세포 생물로 생활하다가 먹이가 떨어져 새로운 장소로 이동할 때는 수만 개의 개체가 뭉쳐 다세포 구조체를 형성하는 특이한 아메바인 점균류 중 토양에 서식하는 D. discoideum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점균류는 먹이인 세균을 다 먹지 않고 일부러 사육하다가, 새로운 장소로 이동할 때는 그동안 사육한 세균을 수확하여 챙긴다. 그리고 새 거주지에 도착하면 챙겨온 세균을 꺼내 다시 그곳에 씨를 뿌린다는 것.   
이 농부 아메바들은 씨에 대한 집착이 아주 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이 이들에게 새로운 식량을 제공하자 식량의 일부를 비축해 두었다가 다른 장소로 이동할 때 가지고 가는 행동을 보였기 때문. 이는 새로 이동한 장소에 충분한 식량이 없을 경우를 대비해 씨를 뿌리기 위한 행동이라고 연구진을 해석했다.   
 또한 이 아메바들은 농사를 짓지 않는 아메바에 비해 이동 거리가 짧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것 또한 유목민과 달리 정착 생활을 하는 농부와 닮았다.  그러나 농사를 지어 여유로운 생활을 하는 대신 이들이 치러야 하는 대가도 있었다. 연구진이 먹이가 풍부한 지역에서 농부 아메바와 농사를 짓지 않는 아메바의 번식률을 비교해본 결과, 농부 아메바의 번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처럼 번식률이 낮은 것은 농부 아메바가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식량을 비축해둠으로써 생식력이 감소되었기 때문이다.    
 또 하나 재미있는 것은 똑같은 D. discoideum이라도 야생에서 사는 개체만 농사를 짓는다는 사실이다. 지금 대부분의 연구실에서 사용하는 D. discoideum은 1930년대에 발견되어 실험용 생물로 개발된 것으로, 야생에서 사는 개체와는 달리 농사를 짓지 않는다고.   이들이 농사를 짓는다는 사실이 그동안 밝혀지지 않는 것은 야생 D. discoideum을 갖고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별로 없기 때문이라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만약 이 연구결과가 사실이라면 잎꾼개미는 그동안 지니고 있던 지구 최초의 농사꾼이라는 타이틀을 이들에게 넘겨주어야 할지도 모른다.    현미경으로 자신을 들여다보고 있는 인간들에게 이 아메바들이 다음과 같은 대사를 읊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도 같다. “인간들이 어디 감히 농사를 발명했다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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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대한 인간의 취약성



세계의 여러 곳에 대한 기후변화의 영향은 맥길McGill대학에서 만든 위의 지도와 같다. Jason Samson은 기후와 인구조사 자료를 써서 기후변화가 가장 많은 수의 사람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줄 듯한 곳의 지도를 그렸다.

지도는 기후변화에 대한 인간의 취약성이 가장 큰 곳을 빨갛게 표시했다. 노란색의 나라들은 인구에 대한 좀 더 온건한 영향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란색은 인구에 가장 적은 영향을 받는 나라를 가리킨다 하얀 지역은 자료나 사람이 부족한 곳이다.

씁쓸한 점은 기후변화의 원인으로 가장 적은 기여를 한 곳이 더 나쁜 영향으로 고통받을 것이란 점이다.


맥길대학 보도자료에서 Samson은 “소말리아를 예로 들자.” “거기는 너무 뜨거워 벌써 무언가 기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리고 기온이 더 오르면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소말리아가 대기에 온실가스를 별로 방출하지 않았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라고 말한다.

그는 “이제 이 지도 덕에, 우리는 전국적인 수준에서 기후변화의 원인과 결과 사이의 차이에 대한 구체적이고 양적인 증거를 가진다”고 덧붙인다. 그의 연구를 완성하고자 Samson과 연구팀은 식물과 동물 집단에 대한 기후변화의 영향을 에측하는 데 쓰는 똑같은 모델링 기술을 사용했다.


놀랍지 않지만, 적도에 가장 가까이 사는 사람들이 아마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거다. 유럽연합과 미국과 같은 북쪽에 사는 사람은 좀 덜한 영향이 예상된다.

지도와 연구는 Global Ecology and Biogeography 저널에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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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만


멕시코만 지역 -미시시피강 삼각주에서 시작해 텍사스까지 퍼진- 은 1년의 몇 달 동안 야생생물에게 죽음의 공간이다. 여름철 1,1200km 이상에 이르는 이 지역에는 오염된 물로 산소가 고갈되어 죽은 새우, 게, 바다 생물의 시체 말고는 아무 야생생물도 없다. 


이 물속의 황무지는 미시시피강을 통해 흘러오는 엄청난 양의 농약, 비료, 동물배설물에 의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죽음이 공간이 되었다. 화학제품의 질소와 동물 배설물이 동물성플랑크톤이 먹는 조류가 자라도록 촉진한다. 이런 미세한 생물이 해저에서 썩는 알갱이를 배설하여 산소를 고갈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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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를 낼 무렵 오래 계속하여 부는 아침 동풍과 저녁 서북풍을 이르는 말. 이 바람이 불면 피죽도 먹기 어렵게 흉년이 든다고 했다.

모를 낼 무렵이면 양력 6월, 이때는 천둥지기가 대부분이었던 우리 논농사에서 비 한방울이 절실한 때다. 이런 중요한 시점에 비를 머금은 동남풍이 아니라 차고 건조한 서북풍이나 동풍이 불었으니 이 얼마나 발을 동동 구를 상황이었겠는가. 그런 바람이 길게 이어지면 틀림없이 모도 못 내고, 농사도 좋지 않았을 게다.

피죽바람이시여, 올해는 불지 말고 그냥 건너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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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미국 뒝벌 개체 수 90% 이상 줄어


벌 개체 수가 감소하는 원인이 유전자 다양성 부족이라는 이유가 제기됐다.

미국 일리노이대 곤충학과 시드니 카메론 교수는 미국에서 개체수가 줄어든 뒝벌은 유전자 다양성이 부족해 병원균에 쉽게 감염됐다고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3일자에 발표했다. 유전자 다양성은 같은 종의 개체라도 유전자가 달라 서로 다른 특성을 보이는 것이다. 유전자 다양성이 부족하면 전염병이나 기후 이상과 같은 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어렵다. 

지난 2O년간 미국 뒝벌 4종의 개체수가 90% 감소했고 서식지는 23~87%까지 줄었다. 교수팀은 미국에 있는 뒝벌 8종의 유전자 구조와 병원균 감염, 서식지를 조사해 이 같이 발표했다. 카메론 교수는 “8종 중 4종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면서 “미국에는 50여 종의 뒝벌이 있기 때문에 이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라고 우려했다. 

개체수가 감소한 벌은 다른 벌과 비교해 유전자 다양성이 부족했다. 카메론 교수는 “개체수가 줄어든 벌은 다른 종에 비해 병원균 감염률이 높다”면서 “유전자 다양성이 낮은 것이 원인이다”고 덧붙였다.

뒝벌은 땅 속에 사는 벌로 블루베리나 토마토 등 많은 작물의 씨앗을 옮기는 역할을 한다. 실제 유럽에서는 작물 수분을 위해 비닐하우스에서 뒝벌을 기르는 경우가 많다. 카메론 교수는 “벌 개체 감소는 이상기후, 서식지 감소, 병원균 감염 등 여러 이유가 있다”면서 “문제를 인식하지 못한다면 인간도 심각한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원호섭 동아사이언스 기자 won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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