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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다푸(Dapu)의 화학공장 옆에 있는 농장. '이 벼에서는 아무것도 거두지 못합니다'고 지역의 농민이 말한다.





중국 곡창지대의 중심에 있는 상하이 다푸의 비를 흠뻑 머금은 농촌에서, 농민이 자신은 감히 먹지 않을 작물을 재배한다. 

그녀는 자신의 농장 옆에 정부의 지원을 받는 화학공장이 지역의 관개용 저수지로 흐르는 강에 직접적으로 부동액이 떠오르는 퍼런 빛의 폐수를 방류한다고 말한다. 이곳의 몇몇 농민은 논 주변을 거닌 뒤에 발에 알 수 없는 물집이 잡혔다. 

"이 벼에서는 아무것도 거두지 못합니다"라고 벼의 생육을 방해하던 예전 관개용 저수지를 가리키며 농민이 말한다. 그녀는 벼를 재배하지만 품질이 낮아 팔지 못하고, 오직 오염된 지역에 대한 공장주의 보상을 받을 자격만 바라고 있다. 그러나 그 액수는 농토가 건강했을 때 벌던 것의 일부일 뿐이라고 한다. 식물은 살아 있는 듯하지만, "실제로는 속이 죽었다."

중국 중부 후난성에 있는 다푸 지역 농민들의 경험은 새로이 심각해지는 중국의 환경오염 문제를 보여준다. 몇 년 동안 대중의 관심은 중국의 끊임없이 확장하는 도시에 만연한 숨막히는 공기와 수질오염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그러나 최근 일어나는 사건들은 도심 외곽으로 오염이 확산되었음을 보여주고, 현재 농업 중심지를 포함한 지방으로 퍼지고 있다. 

국가기관 소속 연구원들은 중국의 농지 가운데 8~20%인 약 30억~72억 평이 현재 중금속에 오염되었을 것이라고 추산한다. 중국 정부에 따르면, 현재 13억5천만 인구를 먹여살리기 위해 최하 355억2천만 평의 농지가 필요한데 그중 5%만 손실되어도 재앙이 일어날 수 있다. 

중국 농촌의 독성 문제는 크게 두 가지 경향을 띤다고 환경 연구자들은 말한다. 인구 밀집지에서 안전한 외진 지역으로 오염산업이 확대되는 것과 국가의 식량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지나치게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것이다. 두 변화는 중국의 오랜 역사 속에서 처음으로 농촌보다 도시에 더 많은 사람들이 살게 된 2012년에서 보이듯, 빠른 도시화 속도에 의해 추동되었다.

도시민들을 편안하고 잘 먹이기 위한 노력도 식품 체인의 부분을 중독시키고 있으며, 오염의 일부는 더 심하고 위협적인 모습을 하고 도시로 돌아오고 있다. 

"오염은 어느 한도에서만 추방할 수 있다. 그 주변으로 벽을 쌓을 수는 없다"고 최근 <중국의 환경 문제(China's Environmental Challenges)>라는 책을 쓴 미국 작가 Judith Shapiro 씨는 말한다. 그녀는 오염이 중국을 포함한 현 체제의 실존적 위협이 된다고 경고하는 연구자이자 환경운동가의 한 명이다. "아마 공산당이 앞으로 정당성을 유지할지 아닐지의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라고 한다.

중국은 모택동이 농업 생산의 경비로 강철 용광로를 설립하기 위해 농민들을 재촉해 급속한 산업화를 모색했던 1958년에 시작한 파괴적인 대약진운동 이후 오랫동안 농촌의 산업화를 모색해 왔다. 농촌 산업화를 구축하고 수십 년 동안 누적된 효과가 현재 특히 공업 성장이 중국의 곡창지대를 향해 뛰쳐나가며 환경에 대한 대가로 나타나고 있다. 후난과 후베이 성의 농촌 지역에서 공업 활동은 2007~2011년 3배 이상으로 상승하여, 최고인 광둥성의 공업 성장을 상회하고 있다.

일부 사건에서 공장들이 값싼 토지를 찾아서 농촌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성장을 촉진하길 바라는 지방 공무원들의 도움을 받는다고 환경 연구자들은 말한다. 또 다른 사건에서는, 도시의 지도자들이 인구가 밀집한 도시 밖으로 공장들이 나가기를 바란다. 농촌 오염에 이어지는 문제는 대개의 소도시 정부가 복잡한 공업 활동을 대도시보다 제대로 규제할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벼농사를 짓는 Zhu Hongqing 씨는 최근 카드뮴 공포 이후 시세 하락을 겪었다.



이런 변화의 결과는 지난 2월 중국의 환경보호부가 전국의 토양오염 조사 결과를 "국가 기밀"이라 부르며 공개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뒤 전국적 관심을 촉발시켰다. 그 결정 —변호사 활동가들이 부처에 그 수치를 공개하라고 압력을 행사하며 중대한 국면을 맞이했던— 이 인터넷과 미디어에 항의를 불러일으켰다. 

공산당 당보인 인민일보 블로그에조차 비판이 실렸다. "이걸 덮으려는 건 사람들에게 '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환경부는 이에 대응하지 않았다. 4월에 환경부 생태국의 Zhuang Guotai 국장은 기자회견에서 그 조사의 결과가  상세하지는 않지만 "확인" 이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양 조사에 대한 소동은 그 다음달 두 번째 논쟁으로 악화되었다. 중국의 남부 광둥성의 수도인 광저우에서 지역에 공급되는 쌀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18개의 표본에서 뼈에 통증을 유발하고 신장을 파괴하는 중금속인 카드뮴이 과도하게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공무원들은 벼는 후난성 인근에서 재배되었지만 카드뮴이 어디에서 왔는지는 말하지 않았다. 카드뮴은 보통 광산과 후난성에서 일반적인 아연과 납과 같은 금속의 제련, 배터리 제조에 연관되어 있다.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은 분노를 표현하고, 벼 공급량의 5.8%와 1.4%에서만 과도한 카드뮴 수치가 나타난 두 성의 조사를 일축했다. "처음은 물, 다음은 우리가 숨쉬는 공기, 그리고 지금은 흙이다. 사람들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웨이보의 글이 회자되었다. "우린 해외로 이주하거나 우주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중국인은 쌀과 매우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현재는 베이징에 있는 비영리 언론단체 차이나 다이알로그의 편집자인 옛 조사원 Liu Jianqiang 씨는 말한다. "어떤 채소나 과일이 오염되었다는 걸 발견하면, '그걸 먹지 않겠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쌀은 피할 수가 없다."

중국 공무원들은 반복해서 오염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카드뮴 사건이 일어나고 1주일 뒤, 새로운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베이징 최고 지도자 모임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생태적 "레드라인"을 설정해 그것을 어기는 사람들에게 평생 책임지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국 농촌에 대한 위협은 카드뮴 그 너머에 있다. 1월, 중국의 공식 신화통신 뉴스는 환경론자들이 후베이성 중부의 "암 마을"로 묘사하는 Zekou를 분석하며 농촌 지역의 유해한 화학 폐기물의 위험을 강조했다. 거주민들은 최근 암과 관련해 사망한 대부분 50세 이하인 60명 이상이 인근 공업단지와 연관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환경보호부는 한 달 뒤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암 마을들"의 존재를 인정했다. 비정부기구와 연구자들에 따르면, 비정상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암에 걸렸다. 

3월, 국영 언론은 절강성 동부의 배터리 공장 근처에 사는 168명의 마을 사람들이 최근 배터리와 제련 시설과 관련된 농촌의 하천이 납으로 오염되었듯, 혈액에서 심각한 수준의 납이 발견되었다고 보고했다. 

그 다음으로는 과도한 화학비료의 사용으로 중국의 농지가 오염되는 문제가 있다. 환경부의 Zhuang 씨는 자신의 최근 기자회견에서 중국에서 사용되는 화학비료의 단 35%만 작물에게 제대로 흡수된다고 말했다. 나머지 65%는 중국의 농지를 심각하게 오염시키는 물질로 배출되고 있는 것이다. 중국에서 가장 널리 사용하는 질소비료의 유실은 수원을 오염시키고, 토양 산성화와 침식, 수확량 저하를 불러올 수 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토양도, 환경도 그걸 버틸 수 없을 것이다. 이건 진짜 문제다"라고 Zhuang 씨는 말했다.

2000~2011년 사이 화학비료의 사용은 벼와 같은 주식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 급증으로 인해 38% 증가한 1년에 5700만 톤 이상이라고 통계국에서 밝혔다. 이러한 증가는 같은 기간 약 15% 정도만 늘어난 전체 관개농지의 증가를 훨씬 상회한다. 

전문가들은 중금속 오염을 주요한 초점으로 만들기 위해 3월에 환경부 장관이 약속한 것을 지적하면서, 정부가 농촌의 오염을 위협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한다. 국토자원부는 잇달아 6월에 결과가 공개될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전국의 토양 표본을 조사하여 오염 수준을 지도로 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다음달, 중국의 내각 국무회의는 다른 무엇보다 오염에 대한 강경한 처벌과 화학비료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요하는 국가의 환경법 초안 수정에 대해 논의했다.

2008년 화학공장이 세워진 다푸에서 작물 중 일부는 팔기에는 너무 질이 낮다. 그 공장은 농민에게 보상을 제공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투명성에 대한 우려, 관료주의 등으로 정부의 대응력에 의문을 제기한다. 

농지에서 중금속을 제거하는 일은 몇 년이 걸릴지 모르고, 그 기간 동안 농사를 지을 수 없다. 즉 세계 농지의 10% 미만에서 세계 인구의 20%를 지원하는 무서운 임무가 중국 정부에게 주어진 것이다. 식량안보에서의 주요한 감소는 최소한의 수입으로 국가의 곡물창고를 채우는 능력에 명성을 걸었던 공산당을 해칠 것이다. 

한편 정부의 토양조사 결과의 발표 거부는 공무원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 이상을 알고 있다는 공포를 더할 것이다. 2006년 국영 언론의 대대적 선전과 함께 시작된 그 조사는 원래 2010년 완료될 예정이었다. 지난해 6월, 환경부 공무원은 신화통신에 오염 모니터링 시험 프로그램에서 364곳의 농촌 마을을 포함하는 토양 표본의 20% 이상이 국가의 표준을 충족시키는 데 실패했다며 그 조사 결과가 "적절한 때"에 출간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정부 공무원이 문제가 정말로 나쁘다고 알고 있으며, 그걸 공개할 경우 대중의 분노가 앞으로 그에 관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국가의 능력을 의심할 것이라는 점이 일반적 감정이다"라고 UCLA 법대의 중국 환경법 전문가 Alex Wang 씨는 말한다. 

서구의 독자들에게, 중국 농민의 땅에 대한 심오한 관계는 혁명 이전 시기인 1931년 농촌 가족의 투쟁에 대한 초상화라 할 수 있는 펄벅의 <대지>에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주인공 왕룽은 기근과 고난의 시기를 거치며 중국인은 결국 흙에서 자신의 생계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발견한다. 

오늘날, 중국이 지닌 농촌 딜레마의 대부분을 광저우에서 발견된 카드뮴에 오염된 쌀의 공급원인 후난성에서 볼 수 있다. 중국의 최고 쌀 생산자 후난성은 중국 전체 양의 13%에 해당하는 약 2600만 톤의 벼를 생산한다. 2011년, 중국을 먹여살린다는 후난성의 중심 역할은 후난성이 다른 이름으로 불리던 400년 이상 된 명나라 시대의 속담에 요약되어 있다. "하늘 아래 모두가 아무것도 바라지 못할 때 후광은 수확을 거두어들인다."

그러나 최근 수십 년, 후난성은 광산과 제련소와 함께 구리와 납 같은 비철금속과 관련한 중국의 최고 다섯 생산지의 하나가 되었다. 성과 국가의 통계에 기반한 월스트리트 저널의 계산에 따르면, 2012년 중국의 비철금속 가운데 7.5%를 담당한다. 

"채광이 일어나고 있는 산 옆에 농장이 있고, 환경보호에 대한 충분한 주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광동성 환경토양과학 연구소의 토양복원 전문가 Chen Nengchang 씨는 말한다.

오염된 쌀의 출처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것처럼, 후안성의 카드뮴 문제가 얼마나 광범위한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기 어렵다. 2008년 발표된 이 지역의 중금속 오염에 대한 극소수의 연구 가운데 하나에서, 난징농업대학의 교수 Pan Gengxing 씨는 후난성을 포함하여 중국 남부의 성에 있는 시장에 나온 쌀의 60%는 중국 국가 표준을 초과하는 카드뮴을 함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조사는 61개의 표본에만 기초한 것이다. 또한 중국의 최대 허용 카드뮴 수치인 쌀 1kg당 0.20mg은 널리 사용되는 국제 표준의 2배 정도 엄격한 것이다. 연구에서는 후난성의 쌀이 과도한 비소와 납에 오염되었고, 그 쌀의 일부가 시장으로 나왔다는 것도 밝혔다.

42세의 벼농사를 짓는 Zhu Hongqing 씨는 자신의 논이 깨끗하다고 믿는다. 이곳은 다푸의 화학공장에서 1.6km 이상, 여러 광산에서는 그 이상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의 불안은 정보 부족으로 증폭되어, 후안성 이양시에 있는 Jincheng 정미소의 관리자에 따르면 모든 후안성의 쌀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카드뮴 사건 이후 정미한 쌀의 시세가 14% 정도 떨어졌다가 최근 약간 회복되기 시작했다. 

"난 아내에게 이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고 최근 어느 날 아침 수확한 벼의 이삭을 조사하면서 Zhu 씨는 말한다. "그건 판매할 수 없을 것이다."

토양 오염을 둘러싼 정치적 민감도는 마을 사람들이 지역 공무원들에게 보복 당할 두려움에 이름을 밝히기를 두려워하는 다포로 돌아갈 것이 분명하다. 나쁜 벼를 재배하고 있는 농민은 자신의 마을이 오랫동안 깨끗하고 풍요로운 곳이었다고 한다. 주민들은 쌀과 대추, 오렌지, 멜론을 팔면서 편안하게 살고 있었다. 2008년 알루미늄 불소 시설이 건설되기 시작하면서 그것이 변했다. 그녀는 이 시설이 24시간 운영되며 늦여름에 불기 시작하는 남풍을 타고 지역의 논밭에 매연을 내보내고, 벌레들조차 도망갈 정도로 관개용수를 오염시켰다고 이야기한다. 과실수가 열매를 맺는 걸 멈추었고, 자라지도 않으며, 아무도 사지 않으려 한다.

마을 사람들이 불평한 뒤, 공장 소유주는 농민들이 작물을 재배해 온 만큼 보상금을 지불하는 데에 동의했다. 다푸의 농민은 그녀가 매년 벼를 재배하여 1만 위안(1630달러) 정도 벌었다고 한다. 현재 그녀는 벼를 재배하여 약 5400위안(880달러) 정도 번다. 

국영 중국 Minmetals 그룹의 자회사인 후안 비철불소화학 주식회사 공장의 환경보호를 담당하는 관계자는 이 시설이 엄격한 환경 표준을 준수하고 있지만, 장비 결함과 전력 문제가 때때로 과도한 오염을 일으키는 실수로 이어진다고 한다. 그는 공장에서 배출하는 것 중에 인간의 건강에 해로운 것은 전혀 없으며, 규정에 따라 기업에서 오염에 대한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화학공장들이 농촌 지역에만 설립될 수 있기에 농민과 기업 사이의 갈등이 언제나 일어난다"고 Li 씨라고 밝힌 관계자가 이야기했다. "나는 전적으로 지역 사람들을 이해한다. 나 자신도 농민의 아들이다."

다푸를 관찰할 책임이 있는 헝둥 농업국의 공무원들이 여러 차례 전화를 걸었다. 


http://online.wsj.com/article/SB1000142412788732382910457862401064822814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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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비료는 이제 농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되었다.

실제로 그 덕에 늘어난 생산량으로 인하여 70억이라는 세계의 인구가 먹고 산다.

그러나 아래 정보도의 설명에 따르면,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여전히 2억3900만 명이 화학비료를 살 수 있는 여력이 안 되어 농업생산성이 떨어지기에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다른 지역에서는 너무 질소비료를 많이 사용하여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고,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이 되고 있다.

아래의 지도에서 보이듯이 주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며, 극소수의 농민이 대다수의 도시민을 먹여 살려야 하는 선진국이나 인구가 지나치게 많은 인도나 중국 등지에서 그러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도 거기에서 예외가 아니다. 여름이면 발생하는 하천과 저수지의 녹조와 바다의 적조는 그러한 요인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꼭 4대강만이 범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세아니아 지역은 천혜의 땅이로구나. 귀농을 한다면 호주로 하는 것도 좋겠다.



아프리카는 역시 가난하여 화학비료를 이용할 능력이 부족하다. 앞으로 아프리카에서도 화학비료의 사용량이 늘어날 텐데 어쩔 것인가?



중남미도 아직은 양호한 수준이다. 



유럽은 많이 사용하고 있구나. 가만 보면 농업이 산업화된 국가들이 문제이다.



미국은 더 말할 것도 없다. 



아시아 지역이 어마어마한 까닭은 그만큼 인구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 중국과 인도만 해도 25억 명으로 세계 인구의 약 30%를 차지하고, 거기에 기타 지역까지 합치면 세계 인구의 절반 정도가 모여 사는 곳이 바로 아시아 아닐까?

그만큼 먹고 살기 위해서 화학비료를 많이 사용하기에 이런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겠지.



출처 http://ngm.nationalgeographic.com/2013/05/fertilized-world/nitrogen-flow-grap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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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jing has been battling an unwelcome, unrelenting and "very unhealthy" smog for many months, much of it made up of particulate nitrogen compounds suspended in the air. Nitrogen pollution in China has kept pace with the country's rapid growth. A study published in Nature last week finds that the rate of nitrogen pollution grew by more than half in the last 30 years.

Researchers from China Agricultural University analyzed data from across the country and found the amount of nitrogen expelled into its surroundings every year rose by 8 kilograms per hectare every year between 1980 and 2010. While most of the nitrogen still comes from waste fertilizer, the source of nitrogen pollution is shifting from agriculture to industry and transport.

One of the byproducts of this saturation is nitrous oxide, one of the most threatening global warmers along with carbon dioxide and methane.

The levels of nitrogen now seen in China are similar to the levels in Europe in the 1980s, before it implemented countermeasures to protect its environment. The deposition is also well in excess of all defined threshold limits and critical load levels, said Peter Vitousek, ecologist at Stanford University and co-author of the study.

Most of China's nitrogen pollution is in the form of ammonia compounds, the kind found in fertilizer. "In the highly productive regions of China, they are putting on often two or three times more fertilizer that a Midwestern American or European farmer would use. It is often in excess of what the crop can take up, and then that is lost to the environment," Vitousek said. "There isn't any way to use fertilizer without some loss to the environment, but in China the amount is far in excess of what's required."

Senior scientist at Woods Hole Research Center Eric Davidson said the excessive fertilizer use is inspired by the need for food security. one of the biggest drivers of nitrogen pollution in China is that they are increasing their agricultural productivity."

'Astounding' levels of fertilization
"Food security is a very big issue in China, so the Chinese government has been subsidizing fertilizer costs, and as a result farmers in China are using fertilizer rates that are astounding," said Davidson, who is one of the authors of a recent U.N. Environment Programme report on global nutrient supply.

While ammonia compounds associated with farming were five times as prevalent as nitrogen oxides in the 1980s, they are now only twice as common in China's water, soil and air. The rise of coal plants, industrial production and motor vehicles spewing nitrogen oxides has tilted this balance. Coal consumption in China has risen more than threefold since the 1980s, and there are close to 21 times more wheels on China's roads.

The study, which divided the country into six economic regions, reveals that most areas that have the most factories and farms have nitrogen deposition rates higher than the national average. "The difference was really to separate the areas where economic development has been most rapid and where there's not," Vitousek said. "It is also to provide information to the Chinese authorities, who will have to take action regionally."

Both nitrous and ammoniacal pollutants are continuously and rapidly accumulating in China's environment and contribute to aerosol formation. Oxidized nitrogen becomes part of photochemical smog and ozone and is a major component of the infamous PM 2.5, particulate matter less than 2.5 microns in diameter that decreases visibility and is harmful when inhaled because it can penetrate deeply into the lungs.

A half-life of 100 years
"The problem with nitrous oxide is that its half-life in the atmosphere is more than 100 years. Even if we were to mitigate nitrous oxide now, we would still be paying the price for many generations to come," Davidson said.

The varied and widespread symptoms of nitrogen pollution are grassland changes, acidic soils, stressed biodiversity, marine pollution, algal blooms and dying fish. Even areas of China far away from the source of pollution are feeling these symptoms as surplus nitrogen cascades through its habitats.

The China Agricultural University researchers studied the increased nitrogen uptake in plants that received no nitrogen fertilizer to drive home their point that "all these changes can be linked to a common driving factor, strong economic growth."

The study calls for Chinese authorities to reduce ammonia emissions from agricultural sources and curb nitrous oxide pollution from industry and traffic. "The tricky thing about nitrogen is it's related to food production. So there is no question that we need to have nitrogen added to crops. It's inevitable that there will be some leakage of nitrogen from the croplands. But you have to have it to grow food for 7 billion people," Davidson said.

"We know a lot about how to reduce emissions from smokestacks and tailpipes and agricultural runoff," he added, explaining that it's not a question of how to do it but that it requires personal, political and economic incentives.

Reprinted from Climatewire with permission from Environment & Energy Publishing, LLC. www.eenews.net, 202-628-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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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Nutrient World.pdf



유엔 환경계획이 위탁한 새로운 보고서는 어떻게 인간이 대량으로 질소, 인, 기타 영양소의 자연적 흐름을 바꾸어 놓았는지 보여준다. 세계의 식량과 에너지 생산에는 커다란 혜택이었지만, 인간의 건강을 해치고 독성 조류를 발생시키며 물고기를 죽이고 민감한 생태계를 위협하고 기후변화에 기여하는 수질과 대기 오염의 원인이 되었다.



세계의 질소 영양분 사용 현황 지도.


“Our Nutrient World”는 2013년 2월 18~22일 케냐의 나이로비에서 열리는 유엔 환경계획 운영회의/세계 환경장관 포럼에서 발표할 것이다. 이 연구는 14개국 약 50명의 전문가가 수행했다. 

과학자들은 2020년까지 영양분 사용의 효율성을 20% 개선하면 연간 질소비료의 사용을 2000만 톤까지 줄일 수 있다고 제안한다. 그들은 이 세계적인 야심찬 목표를 “2020년을 위한 20:20”이라 표현한다. 그들의 분석은 어떻게 이것이 1년에 110억(30~260억) 파운드 가치의 순 절약을 제공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이 수치는 실행비용과 감소된 질소 사용과 환경 및 인간 건강의 개선으로 인한 재정적 혜택을 포함한다.

보고서는 질소 사용을 통제하기 위한 지구적 입법에 대한 간단한 권고를 중지하지만, 이러한 지구적 문제가 특히 농산물의 세계무역으로 발생한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간의 체제를 요청하고, 어떻게 그러한 협정에 대한 지침을 찾을 것인지 제안한다. 

보고서를 이끈 영국의 생태&수문학 센터 Mark Sutton 교수는 “우리의 분석은 영양소의 흐름에 대한 관리를 개선함으로써 환경과 기후 및 인간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한편, 식량과 에너지 안보에 대한 우려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보고서에서 오염원으로 간주하는 것에는 농업과 화석연료의 산화에서 나오는 배출이 포함된다. 세계적으로 포집된 질소와 인 가운데 약 80%가 인간에 의해 직접적으로 소비되기보다는 오히려 가축에 의해 소비된다. 어떻게 세계의 영양분 공급과 오염이 축산물을 소비하는 인간의 선택에 의해 주도되는지 보여주는 것이다. 

보고서는 이러한 오염의 위협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열 가지 행동을 제안하고, 정부와 기업, 시민들이 함께할 행동에 대한 권장사항을 만든다. 핵심은 다음과 같다:

  • 작물과 가축, 분뇨의 관리를 포함하여 농업 분야에서 영양분 관리를 개선하라. 대책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에 적합한 정밀농법을 포함하여 이미 사용할 수 있지만 아직 적용되지 않은 기술 등을 포함한다. 한 예로 이미 방글라데시에서 사용되는 땅에 대형 비료펠릿을 '심는' 기술이 있다. 이를 통해 대기로 암모니아가 배출되는 것을 막는다.
  • 자원의 재활용을 포함하여 산업과 폐수처리에서 손실되는 양앙분을 줄여라. 장기적 목표는 1년에 약 25억 파운드의 자원 가치를 손실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산화원에서 질소산화물을 탈환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다.
  • 농업과 축산을 연결하여 영양분의 재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영양분 흐름의 지역적 최적화를 개선하라.
  • 육식을 자발적으로 줄이고 지나치게 먹는 일을 피하여 개개인의 동물성 단백질 소비율을 낮추어라. 유럽과 미국 사람들의 기준을 열망하는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사람들이 육류와 유제품을 빠르게 소비하면서, 우리의 식단 선택이 앞으로 세계적 영양분 오염의 수준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마리퀴리 대학에 있는 공동 저자 Bruna Grizzetti 박사는 “농업 생산의 현지화 방안은 정말 중요하다. 작물과 가축 농사는 수백 킬로미터씩 떨어져 있기도 하다. 현지화는 영양분의 순환을 개선하고 영양분 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한편, 생산에 혜택을 가져오고 오염의 부담을 서로 가깝게 한다.”고 말한다.

네덜란드 바허닝언 대학에 있는 공동 저자 Oene Oenema 교수는 "많은 국가의 농민들은 일관된 대책을 통하여 영양분 손실을 줄이고 영양분 사용의 효율성을 매우 높일 수 있다. 이 효율성의 달성은 연구, 교육, 시연, 새로운 기술과 개선된 관리기술의 결과이다."

보고서는 산화원과 폐수처리에서 배출을 줄이는 데에 몇몇 국가에서 어떻게 상당한 진전이 이루어졌는지 보여준다. 견주어 보면, 농업이나 시민 스스로의 선택으로부터 배출을 줄이는 일은 훨씬 덜 진전되었다. 그 관계는 지역의 지도자와 슈퍼마켓, 정부의 실질적 관리와 같은 몇몇 주요 개인이나 공동체가 있는 곳에서 영양 사슬의 핵심 '집적점'에 대한 작업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Sutton 교수는 “하나의 방안은 ‘세계의 육지를 기반으로 한 활동으로부터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 프로그램(Global Programme of Action for the protection of the marine environment from land-based activities)’라 불리는 기존 협약의 명령을 확장하고 강화하는 것이다. 식량, 에너지, 수질오염, 대기오염, 기후와 건강과 같은 여러 지구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함으로써, 행동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훨씬 강력한 힘을 예상할 수 있다.”

유엔 환경계획 사무총장 Achim Steiner 씨는 보고서의 서문에서 “모든 사람이 영양분으로부터 혜택을 받고, 모든 이가 영양분의 지속가능한 생산과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기여할 수 있다. 어디에 사는지, 또는 영양분이 많든지 적든지, 우리의 일상적 선택이 변화를 만들 수 있다. 신속하고 집단적인 행동 없이, 다음 세대는 수백만 명이 너무 적은 영양분으로 야기되는 식량불안으로 고통을 받는 세계를 물려받을 것이다. 어딘가에서는 지나친 영양분으로 인한 오염 위협이 더욱 극심해질 것이고, 어딘가에서는 영양분의 지속가능하지 않은 사용이 생물다양성의 상실을 심화시키고 기후변화를 가속화할 것이다. 반대로 영양분의 지속가능한 관리를 통해 경제는 지속가능한 개발과 빈곤 퇴치의 맥락에서 녹색경제로 전환하는 데에 역할을 할 수 있다. 세계적 개관은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사회를 준비하기 위하여 이러한 근본적인 주제를 발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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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조작(GM) 먹을거리는 종종 세계를 먹여살리는 방법이라고 홍보된다. 그러나 이는 얄팍한 속임수이다. 우리가 GM 먹을거리를 거부해야 할 이유가 거기에 있다. 


1. GM 먹을거리는 식량위기를 해결하지 못한다

2008년 세계은행의 보고서는 생물연료 생산의 증가가 식량위기를 증가시키는 주요한 원인이라고 결론을 내렸다.[1] 생물연료는 식량보다 연료를 위해 작물을 재배한다. GM의 거인 몬산토는 생물연료에 대한 로비활동의 핵심이다 —식량위기로 막대한 이윤을 올리는 한편, 그것을 이용하여 GM 먹을거리를 홍보하는 기회로 삼았다!

“기후 위기는 식량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 생물연료를 확대하기 위하여 사용되었다; 그리고 현재 식량위기는 GM 산업의 부를 소생시키는 데 쓰이고 있다.” — Daniel Howden, Independent의 아프리카 특파원.[2]

“나는 그들이 식량위기와 연료위기를 공공의제에 다시 GM 작물을 올리는 디딤돌로 사용할 뿐이라고 생각한다. 왜 그들이 그렇게 하는지 이해는 되지만, 그들이 GM 작물이 가뭄 문제를 해결한다든지 세계를 먹여살린다고 주장한다면, 말도 안되는 소리이다.” – 웨일즈 글리모건 대학 생명공학과 교수 Denis Murphy.[3]


2. GM 작물은 수확량을 늘리지 않는다

그들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GM은 어떠한 상업적 작물의 수확량도 늘리지 못했다.[4] 사실, 여러 연구들은 가장 널리 재배하는 GM 작물, GM 콩이 수확량 감소에 처해 있다고 밝힌다.[5]

약 20년 동안 발표된 주요 GM 식량/사료 작물인 콩과 옥수수의 수확량에 대한 연구를 검토한 보고서는 20년의 연구와 13년의 상업화에도 불구하고 유전자조작은 미국의 작물 수확량을 증가시키는 데 실패했음을 밝혔다. 저자인 전 미국 EPA와 FDA 생명공학 전문가 Gurian-Sherman 박사는 “전통 육종이 유전자조작을 능가하는” 수확량을 가져온다고 결론지었다.[6]

“명백해졌다. 올해(2008년), 본질적으로 수확량이 증가한 상업화된 GM 작물은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가뭄 저항성이 있고, 화학비료 오염을 줄이거나 토양을 살리도록 조작된 시판중인 GM 작물은 없다. 하나도 없다.” –Doug Gurian-Sherman 박사.[7]


3. GM 작물은 농약 사용을 증가시킨다

미국 정부의 자료는 미국에서 GM 작물이 기존의 작물과 비교하여 농약 사용을 전체적으로 늘렸지 줄이지 않았음을 밝혔다.[8]

“당신들은 화학물질을 덜 사용하고 수확량을 엄청 늘린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그것이 사실이 아니었음을 나에게 말하라.” –Bill Christison, 미국 전국가족농연합 대표. [9]


4. 세계를 먹여살리는 더 나은 방법이 있다

유엔과 세계은행이 자금을 대고 400명의 과학자가 작성하고 58개국이 지지한 보고서는 GM 작물이 세계의 농업, 그리고 빈곤, 기아, 기후변화라는 과제에 기여하는 바가 거의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더 나은 대안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보고서에서는 개발도상국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농생태학” 농업을 옹호한다.[10]


5. 다른 농업기술이 더 성공적이다

해충을 통제하고 수확량을 높이는 통합해충관리(Integrated Pest Management)와 기타 혁신적인 저투입 또는 유기농법이 훨씬 효율적이고,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그렇다고 입증되었다.[11] 유전자 표식에 의한 선발(Marker Assisted Selection)과 같은 다른 식물 육종기술이 GM보다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세계의 농업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12] [13]

“작물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돕는 조용한 혁명이 유전자 지도제작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것은 바로 실행할 수 있고, GM보다 농업에 훨씬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존 인스 센터(John Innes Centre) 작물유전학과 학장 John Snape 교수. [14]


6. GM 먹을거리는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다

유전자변형은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이 외부의 유전물질(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을 작물에 결합시키는 조잡하고 모호한 방법이다. GM 먹을거리는 엄격하고 장기적인 안전성 실험을 거치지 않았다. 그러나 동물실험은 GM 먹을거리가 장기의 비정상적인 변화, 면역체계의 장애, 노화의 가속, 유전자 발현의 변화를 포함하여 독성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혔다.[15] 매우 적은 수의 연구들이 GM 먹을거리 섭취가 인간에게 미치는 직접적 영향에 대하여 발표했다. 그러한 연구 가운데 하나는 내장 박테리아에 대한 예상하지 못한 영향을 발견했지만, 결코 후속연구가 나오지 못했다.[16]

미국인들이 몇 년 동안 GM 먹을거리를 먹어왔지만 악영향이 없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먹을거리들은 미국에서는 표시도 되지 않고, 아무도 그 결과를 관찰하지 않았다. 트랜스지방과 같은 다른 참신한 먹을거리가 수백만 명의 조기 사망을 일으킨 원인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데에만 수십 년이 걸렸다.[17]

“우리는 세계의 역사에서 가장 강력한 기술과 직면하고 있으며, 그것은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 독물학자 Suzanne Wuerthele 박사.


7. 사람들은 GM 먹을거리를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동물사료에 숨긴다

몬산토의 자회사인 Asgrow의 대변인은 "유전자변형된 먹을거리에 표시를 붙인다면, 해골 표시를 붙이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18] GM 산업은 동물사료에 그것을 숨김으로써 소비자의 거부감 문제를 해결해 왔다. 유럽으로 수입된 수백만 톤의 GM 사료로 사육한 육류, 달걀, 유제품은 표시할 의무가 없다. 일부 연구에서는 유전자조작과 식품산업의 주장과 달리 GM 사료로 사육한 동물은 비GM 사료로 사육한 동물과 다르다는 사실을 밝혔다.[19] 또 다른 연구에서는 GM 작물을 동물에게 먹이면, GM 물질이 그 생산물에 나타날 수 있고[20] 동물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혔다.[21] 그래서 이러한 “스텔스(stealth) GMO”의 섭취는소비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8. GM 작물은 장기적으로 농민에게 경제적 재앙이다

2009년의 보고서는 미국의 GM 종자 가격이 비GM 종자와 유기종자에 비하여 엄청나게 상승하여 GM 작물을 재배하는 농민의 평균 농가소득을 감소시켰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 보고서는 “현 시점에서 세계의 식량안보를 위해 입증된 방법이라며 생명공학을 옹호하는 사람들의 숭고한 수사법과 현실 사이의 엄청난 단절이 있는데, 실제로 GM 종자에 의존하여 농사짓는 미국의 농장에서 일어나고 있다.”[22]


9. GM과 비GM은 공존할 수 없다

관행과 유기농 먹을거리에 대한 GM 오염이 증가하고 있다. 현장 시험을 1년만 하여 승인되지 않은 GM 쌀이 미국의 쌀 공급과 종자 재고에 광범위하게 오염시킨 것을 발견했다.[23] 캐나다에서 유기농 유채기름 산업은 GM 유채에 의해 오염되어 파괴되었다.[24] 스페인에서 한 연구는 GM 옥수수가 “이 곡물을 유기농으로 경작하는 면적을 엄청나게 감소시킨 원인이 되었고, 그들의 공존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밝혔다.[25]

세계 식량 공급을 GM에 기반하느냐 비GM에 기반하느냐 선택해야 할 시간이다.

“일부 사람들이 GM 먹을거리를 재배하고 판매하고 소비하는 것을 허용한다면, 곧 아무도 GM이 없는 먹을거리나 생태계를 선택할 수 없을 것이다. 호주에 토끼나 두꺼비를 도입한 것과 같은 일방적인 선택이다; 한 번 정하면 되돌릴 수 없다.” –지속가능한 개발 전문가 Roger Levett.[26]


10. GM 기업들을 믿을 수 없다

자신의 GM 먹을거리를 밀어붙이고 있는 거대한 생명공학 회사들은 독성 오염과 대중 기만의 끔찍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27] GM은 특허권을 통해 그들이 세계의 식량공급을 독점하여 통제할 수 있도록 하기에 그들에게 매력적인 것이다. 그들은 특허받은 종자를 저장하는 "범죄"나 특허받은 유전자를 "도둑질"하는 농민들을 괴롭히고 협박한다 —그러한 유전자가 농민의 농지로 바람이나 곤충에 의해 우연히 오염시키더라도 말이다.[28]

“농민들은 그들이 구입하지 않고 원하지도 않은 GMO를 가질 경우 소송을 당하여 사용할 수도 없고 판매할 수도 없다.” – 노스다코다의 농부 Tom Wiley.[29]



참조

1. Donald Mitchell, 2008. A Note on Rising Food Prices. World Bank. http://image.guardian.co.uk/sys-files/Environment/documents/2008/07/10/Biofuels.PDF

2. Daniel Howden, 2008. Hope for Africa lies in political reforms. The Independent, 8 September. http://www.independent.co.uk:80/opinion/commentators/daniel-howden-hope-for-africa-lies-in-political-reforms-922487.html

3. Rob Lyons, 2008. GM: it’s safe, but it’s not a saviour. Spiked online, 7 July. http://www.spiked-online.com/index.php?/site/article/5438/

4. Jorge Fernandez-Cornejo and William D. McBride, 2002. The adoption of bioengineered crops. US Department of Agriculture Report, May. http://www.ers.usda.gov/publications/aer810/aer810.pdf

5. R.W. Elmore et al., 2001.  Glyphosate-resistant soyabean cultivar yields compared with sister lines. Agronomy Journal 93, 2001: 408–412.

6. Doug Gurian-Sherman, 2009. Failure to Yield: Evaluating the Performance of Genetically Engineered Crops. Union of Concerned Scientists. http://tiny.cc/eqZST

7. Doug Gurian-Sherman, 2008. Genetic engineering — A crop of hyperbole. The San Diego Union Tribune, 18 June. http://www.signonsandiego.com/uniontrib/20080618/news_lz1e18gurian.html

8. Charles Benbrook, Ph.D., 2009. Impacts of Genetically Engineered Crops on Pesticide Use: The First Thirteen Years. The Organic Center, November. http://www.organic-center.org/science.pest.php?action=view&report_id=159

9. Bill Christison, 1998. Family Farmers Warn of Dangers of Genetically Engineered Crops. In Motion magazine, 29 July. http://www.inmotionmagazine.com/genet1.html

10. N. Beintema et al., 2008. International Assessment of Agricultural Knowledge, Science and Technology for Development: Global Summary for Decision Makers (IAASTD). http://www.agassessment.org/index.cfm?Page=IAASTD%20Reports&ItemID=2713

11. N. Beintema et al., 2008. International Assessment of Agricultural Knowledge, Science and Technology for Development: Global Summary for Decision Makers (IAASTD). http://www.agassessment.org/index.cfm?Page=IAASTD%20Reports&ItemID=2713

12. B.C.Y. Collard and D.J. Mackill, 2008. Marker-assisted selection: an approach for precision plant breeding in the twenty-first century. Philos Trans R Soc Lond B Biol Sci 363: 557–572.

13. J.R. Witcombe et al., 2008. Breeding for abiotic stresses for sustainable agriculture. Philos Trans R Soc Lond B Biol Sci 363: 703–716.

14. John Snape, 2002. Gene mapping the friendly face of GM technology. Farmers Weekly, 1 March: 54.

15. – Memorandum to Linda Kahl on the Flavr Savr tomato (Pathology Review PR–152; FDA Number FMF–000526): Pathology Branch's evaluation of rats with stomach lesions from three four-week oral (gavage) toxicity studies (IRDC Study Nos. 677–002, 677–004, and 677–005) and an Expert Panel's report. F.A. Hines. US Department of Health & Human Services, 1993.
– Witness Brief – Flavr Savr tomato study in Final Report (IIT Research Institute, Chicago, IL 60616 USA) cited by Dr Arpad Pusztai before the New Zealand Royal Commission on Genetic Modification: New Zealand Royal Commission on Genetic Modification, 2000.
– V.E. Prescott, P.M. Campbell, A. Moore, et al. 2005. Transgenic expression of bean alpha-amylase inhibitor in peas results in altered structure and immunogenicity. J Agric Food Chem 53: 9023–9030.
– M. Malatesta, M. Biggiogera, E. Manuali, M.B.L. Rocchi, B. Baldelli, G. Gazzanelli, 2003. Fine structural analyses of pancreatic acinar cell nuclei from mice fed on genetically modified soybean. European Journal of Histochemistry 47: 385–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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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T. Netherwood et al., 2004. Assessing the survival of transgenic plant DNA in the human gastrointestinal tract.  Nature Biotechnology 22: 204–209.

17. Paula Hartman Cohen, 2006. Trans Fats: The story behind the label. Harvard Public Health Review. http://www.hsph.harvard.edu/review/rvw_spring06/rvwspr06_transfats.html

18. Anil Netto,2000.  Consumer groups for mandatory labelling of GM food. IPS News, 13 March. http://www.twnside.org.sg/title/groups.htm

19. Jack A. Heinemann, PhD, 2009. Report on animals exposed to GM ingredients in animal feed. Prepared for the Commerce Commission of New Zealand, 24 July. http://bit.ly/4HcJuJ

20. – R. Sharma et al., 2006. Detection of transgenic and endogenous plant DNA in digesta and tissues of sheep and pigs fed Roundup Ready canola meal. J Agric Food Chem 54: 1699–1709.
– R. Mazza et al., 2005. Assessing the transfer of genetically modified DNA from feed to animal tissues. Transgenic Res 14: 775–784.
– A. Agodi et al., 2006. Detection of genetically modified DNA sequences in milk from the Italian market. Int J Hyg Environ Health 209: 81–88.
– T. Ran, L. Mei, W. Lei, L. Aihua, H. Ru, S. Jie, 2009. Detection of transgenic DNA in tilapias (Oreochromis niloticus, GIFT strain) fed genetically modified soybeans (Roundup Ready). Aquaculture Research 40: 1350–1357.

21. –  R. Tudisco, V. Mastellone, M.I. Cutrignelli, et al., 2010. Fate of transgenic DNA and evaluation of metabolic effects in goats fed genetically modified soybean and in their offsprings. Animal 4: 1662–1671. 
– Jack A. Heinemann, PhD, 2009. Report on animals exposed to GM ingredients in animal feed. Prepared for the Commerce Commission of New Zealand, 24 July. http://bit.ly/4HcJuJ

22. Charles Benbrook, 2009. The magnitude and impacts of the biotech and organic seed price premium. The Organic Center, December. http://www.organic-center.org/reportfiles/Seeds_Final_11-30-09.pdf

23. E. Neal Blue, 2007. Risky business: Economic and regulatory impacts from the unintended release of genetically engineered rice varieties into the rice merchandising system of the US. Report for Greenpeace. http://www.greenpeace.org/raw/content/international/press/reports/risky-business.pdf

24. Soil Association, 2002. Seeds of doubt: North American farmers’ experience of GM crops. http://www.soilassociation.org/seedsofdoubt

25. R. Binimelis, 2008. Coexistence of plants and coexistence of farmers: Is an individual choice possible? Journal of Agricultural and Environmental Ethics 21: 437–457.

26. Roger Levett, 2008. Choice: Less can be more. Food Ethics magazine 3: 11. http://www.foodethicscouncil.org/node/384

27. See, for example, Marie-Monique Robin’s documentary film, Le Monde Selon Monsanto (The World According to Monsanto), ARTE, 2008; and the website of the NGO, Coalition Against Bayer-Dangers, www.cbgnetwork.org

28. – BBC News online 2000. GM firm sues Canadian farmer, 6 June. http://news.bbc.co.uk/2/hi/americas/779265.stm
 – Center for Food Safety, 2007. Monsanto vs. US Farmers: November 2007 Update.Washington, DC and San Francisco, CA, November.

29. Stephen Leahy, 2004. Monsanto ”seed police” scrutinize farmers. InterPress Service, 15 January. http://www.commondreams.org/headlines05/0115-0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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