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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은 상실, 통제, 의존, 부채와 관련된 이야기의 하나가 되었다. 그건 진정한 비용이 아니라 식량체계를 통해 막대한 이윤을 얻으려고 하는 사람들에 의해 작성되었다. 이제 그 이야기를 바꿀 때이다.


The Gaia Foundation과 African Biodiversity Network의 역사적 영상 

Jeremy Irons가 해설. 

자유의 씨앗(Seeds of Freedom)은 지금은 지구적 식량체계를 독점하고자 사용되어 강력한 상품으로 변질되었지만, 전 세계에 걸쳐 전통적이고 다양성이 풍부한 농업체계의 핵심에서 그 근간이 되는 씨앗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이 영상은 공업형 농업체계의 확장, 그리고 특히 유전자조작(GM) 종자가 농사를 시작한 이후 전 세계의 농민과 공동체가 함께 발전시켜온 광대한 농업생물다양성에 타격을 준다는 것을 강조한다.

자유의 씨앗은 유전자조작에 찬성하는 로비꾼들이 조장하는 대규모 공업형 농업이 세계를 먹여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주문에 도전하고자 한다. 씨앗 이야기를 추적하면서 어떻게 기업의 의제가 막대한 이윤을 만들고 세계의 식량체계를 통제하려고 추동하는지 명백하게 밝혀진다.

Vandana Shiva  박사와 Henk Hobbelink과 같은 국제적 전문가와의 인터뷰 및 아프리카 농민의 목소리를 통하여 이 영상은 어떻게 토종 종자들의 상실이 생물다양성과 그와 관련된 전통지식의 상실로 이어지는지, 문화적 전통과 실천의 상실로 이어지는지, 생활수단의 상실로 이어지는지, 식량주권의 상실로 이어지는지 밝힌다. 그러한 압박이 수천년 동안 소규모 농민이 육종해왔던 다양하고, 영양이 풍부하고, 지역에 적합하며 씨앗을 받을 수 있는 종자를 유전자조작 종자의 대규모 단작으로 대체시키고 있다.

이 영상은 토착 농경공동체의 이야기꾼과 함께 Navdanya의 반다나 시바 박사, GRAIN의 행크 호버린크, Zac Goldsmith MP(영국 보수당), 캐나다의 농부 Percy Schmeiser, 그린피스의 Kumi Naidoo, 아프리카 생물다양성네트워크의 Gathuru Mburu, 가이아재단의 Liz Hosken Caroline Lucas MP(영국 녹색당)와 같은 세계적 전문가와 활동가가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영상은 The Gaia Foundation과 African Biodiversity Network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GRAIN, Navdanya International,  MELCA Ethiopia가 협력했다. 

사진은 Andrew Ogilvy가 찍은 Jeremy Ir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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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mate_food_commission-spm-nov2011.pdf



http://ccafs.cgiar.org/news/commission-sustainable-agriculture-and-climate-change/world-scientists-define-united-approach



농업 생산물에 대한 세계적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생산된 식량의 거의 1/3이 손실되거나 버려진다. 새로운 위원회의 보고서는 기후변화의 시대에 식량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7가지 핵심 권고사항을 설명한다. 사진: N. Palmer (CIAT)



보고서는 지속가능한 농업 체계를 창출하기 위한 세계 지도자들의 행동을 위하여 지침을 제안한다


런던(2012년 3월 28일) — 세계의 약 10억 명이 영양부족 상태인 반면, 수백만 명은 지나친 식량 소비로 인한 만성적 질병에 고통받고 있다. 농업 생산물에 대한 세계적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려 식량가격은 높아지고 있지만, 인간의 소비를 위해 생산된 식량의 약 1/3은 손실되거나 버려진다. 기후변화는 더욱 빈번한 가뭄, 홍수, 해충 발생으로 위협하고, 세계는 해마다 토양 악화로 1200만 헥타르의 농지를 잃고 있다. 토지 개간과 비효율적 농법은 농업이 이 행성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원이 되도록 만든다. 

이러한 놀라운 형태를 해결하기 위하여 13개국의 과학 지도자로 구성된 독립적 위원회는 오늘 정책입안자에게 어떻게 기후변화에 직면한 오늘날 식량안보를 이룩할 수 있을지에 대하여 상세한 권고사항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 보고서에서 지속가능한 농업과 기후변화에 대한 위원회는 기후변화, 인구성장, 빈곤, 식량 가격 급등, 생태계 악화에 직면한 세계를 먹여 살리는 지구적 과제에 대한 구체적 정책대응을 제안했다. 보고서는 Rio+20 지구회의,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G20 국가의 권한 부여에 따른 구체적 기회를 강조한다.

“식량불안과 기후변화는 이미 전 세계 인간의 참살이와 경제성장을 억제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는 더욱 심해지고 있다”고 위원회의 위원장 John Beddington 경은 말한다. “우리가 미래에 충분한 식량을 생산하는 지구의 능력을 보존하려면 단호한 정책적 행동이 필요하다.” 보고서는 브라질에서 6월 20~22일 개최될 리오회의를 목표로 전 세계의 과학자들이 지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해결책을 연마하고 있는 Planet Under Pressure 회의에서 발표되었다. 



세계적 식량안보를 이루고 기후 안정화를 실현


위원회는 정부, 국제기관, 투자자, 농업생산자, 소비자, 식량운동가, 연구자들이 함께 실행하도록 설계된 7가지 권고사항을 이야기한다. 그들은 정책, 금융, 농업, 개발원조, 먹거리 선택, 음식물 쓰레기의 변화만이 아니라 이러한 변화를 지원하기 위한 지식체계에 대한 투자를 활기차게 하라고 요청한다. 

기술연구를 위한 아프리카센터(ACTS)의 전무 이사 Judi Wakhungu 교수는 “위원회처럼, 우린 최근의 식량안보와 기후변화에 대한 평가보고서에 의해 축적된 과학지식의 풍요와 실천적 해결책을 모을 책임이 있다. 이와 함께 세계적 식량안보와 기후 안정화의 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정책입안자에게 가장 중요한 7가지 방법에 대해 신중하게 정수를 뽑아야 한다.” 

위원회의 권고사항은 앞으로 10년 안에 지속가능한 농업과 식량체계에 대한 세계적 투자를 상당히 높이기를 권장한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면서 기존의 토지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하게 농업 생산을 강화하기; 그리고 식량 체계에서 손실과 쓰레기를 줄이기. 미국 위원인 위스콘신매디슨대학의 Molly Jahn 교수에 따르면 “전 세계 모든 규모의 농장이 인간의 영양과 경제적 참살이에 필수라는 것을 깨닫는 과거의 시간이었지만, 또한 장기적으로 자급하기 위하여 우리가 지구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중대한 영향을 지닌 중요한 선택에 직면해 있다.”



지속가능한 농법을 위한 과학과 정책을 동원


대안적인 농법은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완화시키는 혜택을 지니는 잠재력이 있고 위원회는 과학기술적 조언을 위한 부차적 단체(SBSTA)와 함께 이러한 쟁점을 해결하는 작업프로그램을 설립하도록 UNFCCC에 촉구했다. “농업을 위한 통합된 SBSTA 작업프로그램 없이 우린 단편적인 지구적 기후정책을 정교히 할 위험이 있다”고 위원회의 부위원장 방글라데시의 Mohammed Asaduzzaman 박사는 말한다. “방글라데시와 같은 국가는 명백히 기후 회복력의 농업에 대한 지원을 필요로 하지만, 또한 농업 부문을 포함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하여 심각한 세계적 노력도 필요로 한다. 해수면 상승이 방글라데시의 주요한 지역을 위협하여 이미 상당한 환경에 의한 이주를 겪고 있다.

위원회의 보고서는 16가지 주요 작물의 생산성을 50% 이상까지 증가시킬 수 있어 잠재성과 실제 수확량 사이의 차이를 줄이고 있다는 최근의 증거를 인용한다. “급속히 성장하는 인구를 위한 충분한 식량을 생산하기 위한 훨씬 큰 투자가 현재와 장기적으로 농업 수확량을 극적으로 높이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위원인 베트남 농학회의 대표 Nguyen Van Bo 박사는 말한다. “베트남에서 우린 벼 생산성과 질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완화시키며 농민의 수입을 증대하기 위한 모델 프로그램을 설립했다.”

농업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면서 기존 토지에서 지속가능하게 농업 생산을 강화하는 것은 위원회의 7가지 권고사항의 하나이다. “지속가능하게 농업 생산을 증대시킨 몇몇 인상적인 성공 사례가 있지만, 할 일이 더 많이 있다”고 위원인 브라질 과학기술혁신부의 Carlos Nobre 박사는 말한다. “브라질은 7년 동안 열대우림을 보호하면서 빈곤을 줄이는 행보를 했다. 하지만 우리가 지속가능한 강화의 과학과 실천을 진전시키지 않는다면, 우리의 숲과 농업경제는 위기에 빠질 것이다.”

중국에서는 농지 3000평당 약 400kg의 화학비료가 사용된다. “우린 비효율적인 농법으로부터 배출되는 불필요한 온실가스를 멈추기 위한 기회와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중국 농학회에서 농업과 기후변화 연구센터의 연구 책임자 Lin Erda 위원은 말한다. "우린 저배출 작물 육종과 토지와 물, 에너지의 보존을 향하여 공공정책과 예산을 동원하고 있다.”

멕시코에서 농업은 관개를 위한 물과 전기세에 적용되는 상당한 보조금 덕분에 국내 물 사용의 77%를 차지한다.  “우린 유한한 자연자원을 보존하며 경제적, 환경적으로 건전한 농법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 보조금을 다시 정리해야 한다”고 멕시코 메트로폴리탄대학의 Adrian Fernández 박사는 말한다. 



식량 체계를 재편하기 위한 종합적 접근법


농업에 천착하는 외에 위원회의 권고사항은 식량 불안의 "수요 측면"을 솔직히 인정한다. “만약 우리가 우리의 처리에서 사람들과 지구를 위해 좋은 먹거리 선택권을 장려하는 도구를 사용하지 않으면, 우린 먹거리 관련 질병의 부담이 늘어나는 일을 감수해야 한다”고 프랑스 농업연구 국립연구소(INRA)의 Marion Guillou 박사는 경고한다.

또한 위원회는 명시적으로 취약한 인구를 강화하기 위해 설계된 정책과 프로그램을 요청한다. “자기 토지의 생산력에 투자하는 소농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경제적, 환경적 회복력을 창출한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에티오피아 농업부의 자문이자 주의 장관인 Tekalign Mamo 교수는 보고한다. “우린 그러한 프로그램을 확장함으로써 배운 것을 발판으로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역사회는 여전히 생산성 손실과 빈곤, 식량불안의 하향 나선에 빠진 취약한 상태로 남을 것이다.”

“인도의 최근 입법은 빈곤완화프로그램이 또한 환경적 지속가능성의 목표를 해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인도의 국립자문위원회의 서기관 Rita Sharma 박사는 말한다. “2006년 마하트마 간디 전국농촌고용보장법은 지하수를 충전하고, 토양비옥도를 강화하고 바이오매스를 높이는 프로젝트를 통하여 기후변화 회복력과 완화를 제공하면서 농촌의 농민과 농가가 위험을 관리하는 걸 돕는다.”

개선된 자료와 토지 관리자와 정책입안자를 위한 의사결정 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위원회에 의해 강조된다. “현명한, 지속가능한 식량 생산은 물, 토양, 에너지, 기상학, 배출, 농업 생산과 숲에 대한 우리의 지식과 이러한 요소들이 체계로서 어떻게 함께 작동하는지 이해하는 것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오스트레일리아의 위원이자 연방과학산업기관(CSIRO)의 기관장 Megan Clark 박사는 말한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연구자, 농민과 자료관리자는 우리의 의사결정에 내재된 필연적인 모순을 다루기 위한 통합능력을 세우기 위하여 함께 일하고 있다.”



현재와 미래세대를 위한 안전한 운영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적 행동


위원회의 보고서는 앞에 과제의 완전한 사진을 제시하고 앞으로 10년 동안 지속가능한 농업과 식량체계에 세계적 투자의 수준을 상당히 높여야 한다고 요청한다. 예를 들어 빈곤국의 농업개발을 위한 미화 200억 달러를 제공하기 위한 2009년 G8의 라퀼라 공약과 UNFCCC의 "Fast Start" 기금에 식량안보와 지속가능한 농업 프로그램을 통합시키는 것에 대한 더 강한 실행을 주장한다. 그러나 또한 교토의정서의 적응자금과 유엔 식량농업기구와 유럽위원회가 530만 유로의 자금을 제공하여 말라위와 베트남, 잠비아에서 행해진 기후에 영리한 농업프로젝트와 같은 중요한 진행 사례를 제공한다.

보고서는 환경과 맨 아래행을 보호하기 위한 전체 식량공급 유통망에 걸친 기회에 대해 지적한다. “많은 공적, 사적 부문의 지도자들이 이미 지속가능한 식량체계를 위하여 기술적, 사회적, 재정적, 정치적 장벽을 극복하고자 단계를 밟고 있다"고 2011년 2월에 위원회를 소집한 자리에서 기후변화와 농업, 식량안보에 대한 CGIAR 연구프로그램의 대표 Bruce Campbell 박사는 말했다. “위원회의 작업은 이러한 초기의 노력을 다음 단계로 가져가기 위해 필요한 것을 설명한다.”

보고서는 상승하는 식량가격이나 빈약한 수확만이 아니라 새로운 농업과 에너지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통한 개선된 시장 투명성으로부터 극빈층을 보호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과 보험전략의 설계를 포함하여 2011년 합의된 G20에 따른 지속적인 진행을 장려한다. 리오+20 지구회의에서, 위원들은 지역에 기반한 연구, 실행, 능력증대, 농업과 식량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관찰을 위한 재정적 위탁을 만들라고 정부들에게 촉구했다. 또한 보고서는 세계무역기구의 무역조약, 그리고 세계 식량안보 위기에 대한 유엔의 고위급 대책본부와 같은 협회의 세계적 협정을 지적하고, 또한 농민과 농기업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한다.  

위원회는 왜, 어떻게 인류가 기후변화, 인구성장, 식생활 양식, 환경에 반응하여 식량을 생산하고 분배하고 소비하는 방법을 개혁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  “사람들과 지구를 위한 ‘안전한 공간’에서 작동하기 위하여 우린 얼마나 우리의 먹거리를 생산할지, 얼마나 소비하고 버릴지, 기후변화에 앞으로 농업이 얼마나 기여할지에 대한 균형이 필요하다”고 남아프리카 위원회의 Bob Scholes 교수는 말한다. 위원회는 Planet Under Pressure 회의에서 이러한 한계의 교차점을 설명하는 비디오를 내보내고 있다: http://bit.ly/SafeSpaceClimateFood






Download translations of the press release (PDF)

Français: Des scientifiques internationaux définissent une approche unifiée de lutte contre l'insécurité alimentaire

Español: Comunidad científica internacional define enfoque integral para enfrentarse a la inseguridad alimentaria

Português (BR): Cientistas do mundo definem ação conjunta para atacar a insegurança alimentar

More information

The full list of Commissioners, the final report document, and additional background, facts, images, and other materials can be found athttp://ccafs.cgiar.org/commission 

The Commission on Sustainable Agriculture and Climate Change is an initiative of the CGIAR Research Program on Climate Change, Agriculture and Food Security (www.ccafs.cgiar.org), with additional support from the Global Donor Platform for Rural Development. The Commission brings together senior natural and social scientists working in agriculture, climate, food and nutrition, economics, and natural resources from Australia, Brazil, Bangladesh, China, Ethiopia, France, Kenya, India, Mexico, South Africa, the United Kingdom, the United States and Viet Nam to identify the policy changes and actions needed now to help the world achieve sustainable agriculture that contributes to food security and poverty reduction, and helps respond to climate change adaptation and mitigation goals.


climate_food_commission-spm-nov201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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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의 식량권에 대한 보고자 올리비에 드 슈터 씨가 이번에는 서구 사회의 식품 관련 질병과 관련한 의미 있는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한다. 그는 지난해 개발도상국의 농업을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농생태학적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일부 다국적 농기업이 틀어쥐고 있는 식량체계로 인하여 선진국 및 개발도상국에서 먹거리와 관련된 질병이 급증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잘못된 식량체계를 뜯어고쳐야 한다고 주장하려 한다. 참 재미나고 흥미롭겠다. 그의 보고서는 다음을 내려받을 것. 


20120306_nutrition_en.pdf



UN의 식량권에 대한 보고자는 부유국과 빈곤국의 정부에서 시장에서 판매되는 건강하지 않은 생산물을 막기 위한 강력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한다.


More than 1.3 billion people around the world are overweight or obese

세계의 13억 명 이상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다.  Photograph: Finbarr O'Reilly/Reuters

세계 식량체계는 부유국과 빈곤국 모두에서 아픈 사람들을 만들고 있다. 유엔의 식량 전문가는 지난 화요일 국제적인 "공중보건 재난"으로 설명한 것을 철저히 검사하고 저지할 수 있는 극적인 대책을 요청하며 경고했다.

제네바의 유엔 인권위원회에서 자신의 최근 보고서를 발표한 식량권에 대한 UN 특별보고자 Olivier De Schutter 씨는 정부가 강력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탄산음료를 포함하여 건강하지 않은 생산물에 세금을 부과할 것을 기대한다; 포화지방과 염도, 당도가 높은 쓰레기 가공식품에 대한 훨씬 엄격한 규제; 쓰레기 먹거리의 광고와 마케팅에 대한 세계적 단속; 채소와 과일 같은 더 건강한 먹거리를 비싸게 만들어 떠나게 하면서 쓰레기 먹거리의 기본을 형성하는 농상품 작물을 생산하게 하는 유럽연합과 미국의 보조금 제도에 대한 정비; 전 세계의 농민이 생활비를 벌고 소비자는 영양가 높은 먹거리를 살 수 있도록 지역 먹거리 생산에 대한 지원으로 전환하기.

보고서는 농기업을 더욱 강하게 압박하라고 한다. 식량권 보고자 De Schutter 씨는 예전에 세계 식량무역 체계의 방식 -소수의 다국적 거래자와 제조업자, 유통업자가 지배하는- 이 개발도상국의 농민을 내팽개치고 식량안보를 위협한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서구의 소비자들도 그 체계로 인해 질병이란 짐을 지게 된다는 전체 보고서를 작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im Lang 교수의 식량 전쟁(Food Wars)부터 Raj Patel 씨의 배부름과 굶주림(Stuffed and Starved)과 나의 책 Not on the Label과 Eat Your Heart Out 등 최근 몇 년 새에 NGO와 운동가 들에 의해 만들어진 그의 분석은 반향을 일으킬 것이다. 밥상의 질을 값싼 칼로리의 최대 생산으로 채우는 전쟁 이후 추진된, 특히 1970년대 소비에트의 곡물 위기 이후의 정책은 부유한 나라에도 개발도상국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늘날 7명 가운데 하나는 영양부족이고, 더 많은 사람들은 심각한 미량영양소 결핍 상태인 반면, 동시에 전 세계의 13억 명 이상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다.

De Schutter 씨에 따르면, 농기업이 제공하는 더욱더 첨단인 과학기술이나 영양가를 높인 식품은 구조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그러나 이런 관점은 요컨대 서구의 주요한 경제적 이해에 대한 공격이기에, 그 질문은 보고자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방법이다. De Schutter 씨는 UN 기관이 1980년대 담배와 같이 식품과 건강의 영역에서 정책에 영향을 미쳐야 한다고 한다. 지난 9월 뉴욕에서 열린 비전염성 질병에 대한 UN의 고위급회담에서 미국은 자신의 농식품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비만과 당뇨병, 심장질환의 유행을 방지하기 위한 문구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그러나 현재 그의 보고서가 발표되었고, 정부들은 자신의 입장을 명백하게 밝혀야 한다. 담배와 마찬가지로 그 과정은 지난할 것이다 –그러나 밥상과 관련된 질병의 규모와 비용은 또한 정부 당국의 마음을 집중시킬 것이다. 예를 들어 멕시코에서 성인 인구의 70%는 과체중이거나 비만이고, 평균적으로 성인은 당뇨병과 같은 관련 질병으로 18년의 의학적 치료가 필요하다. 처음으로 영양부족인 사람들의 수와 비슷해진 인구의 10%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중국 역시 쏠림 시점(tipping point)에 이르렀다. 

식량 체계를 변화시키는 핵심은 유통망에서 과도하게 집중된 힘을 해결하는 것이다. 경제정책연구센터의 또 다른 보고서에서는 세계적 농식품의 카르텔이 어떻게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식량안보를 위협하는 최근의 식량가격 폭등에 기여하는지 강조한다. 그 "무역, 경쟁과 상품의 가격책정"이란 보고서는 2000년대에 가격을 왜곡하는 식량과 관련된 36개 국제적 카르텔을 기록한다.


http://www.guardian.co.uk/global-development/poverty-matters/2012/mar/09/global-food-system-public-health-disaster?CMP=twt_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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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am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망가진 식량체계와 환경위기는 현재 몇 십 년 동안 세계적 기아와 맞서 싸우는 과정을 역전시키고 있다. 상승하는 식량 가격은 우리가 식량을 기르고 분배하는 방식을 철저히 개혁하지 않는 한 수백만 기아자가 생길 것이란 Oxfam의 프로젝트. 6월 1일, Oxfam은 세계적 홍보활동에 착수했다. 그건 'GROW'라고 부른다.




오늘 출간된 보고서에서, Oxfam은 우리의 망가진 식량체계의 다양한 징후를 제시한다: 증가하는 기아, 나아질 줄 모르는 작물 수확량, 비옥한 땅과 물의 부족, 높아지는 식량 위기. 그 단체는 지구의 자연자원이 고갈되고 점점 심각한 기후변화의 영향이 수백만의 더 많은 기아자를 만들게 되는 새로운 위기의 시대에 들어갔다고 한다. 당연히 후진국들은 선진국보다 엄청난 영향을 받을 것이다. Oxfam 프로젝트는 이미 사상 최고치인 옥수수와 같은 주식의 가격이 앞으로 20년 안에 2배 이상이 될 것이라 전망한다. 이러한 가격 증가의 절반은 기후변화에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수입의 80%를 식량에 소비하는 세계의 극빈층은 가장 혹독한 방법으로 타격을 받을 것이다.



2050년까지 Oxfam은 식량 수요가 70%까지 상승할 것이라 예측한다. 그러나 식량 생산을 늘리기 위한 우리의 능력은 감소하고 있다. 농업 생산량의 평균 성장율은 1990년 이후 거의 50%까지 감소했고, 앞으로 향후 10년 안에 더욱 감소할 것이다. Oxfam의 GROW 홍보활동은 망가진 식량체계와 그걸 이용하여 이윤을 얻는 300~500개의 기업을 지원하는 정부의 실패를 드러낼 것이다. 네 개의 다국적 기업이 세계의 식량의 움직임을 통제한다. 세 개의 기업 -아처 다니엘 미들랜드Archer Daniels Midland, 벙기Bunge, 카길Cargill- 이 세계 곡물 무역의 약 90%를 장악했다. 그들의 투기 활동이 식량가격을 변동시키는 원인이 되고 그들은 그것을 통해 이윤을 얻는다. 예를 들어, 세계의 식량위기가 정점에 이른 2008년 일사분기에 카길의 이윤은 86%까지 치솟았다. 2011년에 카길은 사상 최고의 이윤을 얻은 해가 될 것이다. 말할 필요도 없이, 식량 가격에 대한 이러한 투기는 세계의 식량 공급을 더욱 방해할 것이다. 



옥스팜의 이사 Jeremy Hobbs는 말한다. "너무 오랫동안 정부는 식량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70억의 이익보다 대기업과 강력한 엘리트의 이익에만 치중했다. G20은 세계적 수확량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큰 잠재력을 지닌 개발도상국에 있는 5억의 소농에게 투자해야 하고, 그들이 기후변화에 적응하도록 도와야 한다. 식량 가격을 억제하기 위하여 그들은 농산물 시장을 규제하고 생물연료 정책을 개혁해야 한다."


Oxfam의 보고서를 보고자 한다면 여기를 누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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