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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친환경농업 트렌드와 함께 주목받는 녹비작물

친환경 농산물 소비의 확산 트렌드와 전 세계적인 온실가스 배출 감축 등으로 인해 녹비작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녹비란 생풀이나 생나무 잎으로 만들어 충분히 썩지 않은 거름을 의미하며, 좋은 녹비작물은 생육이 왕성하고 재배가 쉬워야 하며, 뿌리가 깊어 땅 속의 양분을 잘 활용하여야 한다. 또한, 양분함량이 풍부하여 화학비료를 가능한 많이 대체할 수 있고, 줄기나 잎이 부드러워 토양 중에서 분해가 빨라야 한다.

② 녹비작물의 특성을 알고 목적에 맞게 선정
녹비작물은 콩과, 화본과, 경관 겸용 작물로 나뉘며, 각자가 지닌 장점에 따라 용도를 달리하여 이용한다. 질소비료 대체효과가 뛰어난 콩과 작물에는 헤어리베치, 크림손클로버, 자운영, 살갈퀴, 완두콩 등이 있으며, 양분의 흡수력과 보수력이 뛰어나 토양 개량에 탁월한 화본과 작물에는 호밀, 보리, 수단그라스, 옥수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이 있다. 아름다운 꽃을 즐길 수 있는 경관 겸용 녹비작물은 크림손클로버, 메밀, 황화초, 파셀리아, 꽃양귀비, 수레국화 등이 대표적이다.

③ 비료 그 이상의 다양한 가치를 제공
녹비작물은 기본적으로 천연 비료로서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그 외에도 농업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 도시민에게 아름다움과 여유를 제공하는 농촌 경관 조성, 토양 유실 예방과 염류 제거, 수자원 보호, 미세먼지 제거 등 공기 정화,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높아 농업분야의 온실가스 저감, 그리고 부수적으로 친환경 농산물 인증, 밀원식물로 이용, 종자 생산 등에 따른 농가소득 향상에도 큰 의미가 있다.

④ 녹비작물에 대한 지속적인 R&D와 정책 지원이 필수
녹비작물에 대한 연구는 초기 단계로 선진국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려면 예산과 인력을 꾸준히 지원하여야 하며, 녹비작물 재배가 활성화될 수 있는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농가의 자립을 염두에 둔 정책개발도 요구 된다. 이를 위해, 4대강 유역 및 유휴지를 이용한 국산 종자생산 및 보급,
지자체별 녹비작물 종자생산 육성 지원 등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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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부체계를 바꾸는 것만으로 농약과 화학비료에 대한 의존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된 적이 있다. 아이오와 주립대학의 Marsden 농장에서 행해진 실험결과가 그것이다. 약 2,5000평 정도의 농지를 셋으로 나누어 농사를 지었다. 하나는 관행적으로 옥수수-콩 돌려짓기, 다른 하나는 옥수수-콩-귀리 돌려짓기, 마지막은 옥수수-콩-귀리-자주개자리 돌려짓기. 마지막 작부체계에선 자주개자리를 기를 때 가축을 방목하여 똥오줌을 받았다고 한다. 삼포제 농법의 부활이라고도 볼 수 있다. 똑같지는 않지만, 자주개자리를 포함한 마지막 작부체계 전통농법의 하나인 과거 유럽에서 행해지던 삼포제 농법을 새롭게 응용한 방식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 자주개자리는 콩과식물인데다가 가축이 그걸 뜯어먹으며 똥오줌을 싸니 밭이 더욱 기름질 수밖에...


그 결과가 아주 재미난데, 새로운 작부체계를 활용하니 옥수수와 콩의 수확량이 늘고, 농약과 화학비료의 사용량은 88%까지 감소했으며, 지하수의 독성물질은 200배 줄었고, 수익에선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물론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니다. 단점으로 꼽힌 것은 역시 인건비. 인건비가 증가한단다. 이봐라, 왜 현대농업으로 나아갈수록 농민이 가난해지고 농지에서 쫓겨나 도시로 나가는지 엿볼 수 있는 단서다. 아무튼 그래도 낫지 않은가? 담합해서 농민들 땀 묻은 돈이나 뜯어먹는 농약회사, 비료회사, 농협에게 돈다발을 안기기보다는 정직하게 땀흘리며 일하는 농민, 노동자에게 그 돈이 들어간다니 말이다. 인건비 상승, 나쁘게만 볼 것이 아니다.


미국에선 1년에 약 227만 톤의 농약이 사용된다. 많다고 느끼는가? 한국은 OECD 국가 중 농약사용량 1위의 국격 있는 나라다. 작물보호협회(농약이 작물을 보호한다고, 농약이 지닌 나쁜 이미지를 없애고자 만든 이름)에서는 억울하다고 호소한다. 단순히 비교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하면서 말이다. 여기를 보라(http://goo.gl/Mg9It). 핑계를 댄다고 많이 쓰는 게 많이 쓰는 게 아닌 것이 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작물보호협회여? 하긴 농업 분야 이외에도 공원, 골프장, 아파트단지 등등의 관리를 위해서도 엄청나게 사용하고 있다. 자살자들도 애용하고...ㅜㅜ


조선의 농법 중에 일본인 농학자들의 혀를 내두르게 한 2년3작식 작부체계가 있다. 이를 유럽의 삼포식 농법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훌륭한 농법이라고 평가했지. 결론적으로 이번 실험결과나 조선의 전통농법이나 일맥상통하는 건 땅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놀려서 최대의 산출을 빼 돈을 벌 것이냐가 아니라, 땅을 얼마나 아기자기하게 놀려서 적당한 산출을 얻으면서도 지력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냐다. 


작부체계의 다양성이 증가하면 생산성, 수익성, 환경에 더 이롭다는 연구결과는 여기를 참조할 것(http://goo.gl/S5DaI).


그 실험결과 옥수수 생산량은 평균 4%, 콩은 9% 증가했다. 빨리빨리 옥수수-콩만 돌리는 것보다 시간이 오래걸리니 수익이 떨어질 것이라 예상하겠지만, 수익 면에서는 비슷했다는 점.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이 준다는 점이 중요하다. 그런데 이런 재미난 연구는 주목받지 못하고 스탠포드 대학의 유기농을 먹는다고 건강해지는 게 아니라는 연구나 세간의 주목을 받고 말이야(http://goo.gl/HKigg). 


2년3작식이 뭔지 궁금해여? 궁금해여? 궁금하면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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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log.daum.net/wheatbar/15684009

헤어리베치 갈아엎기

 헤어리베치는 생체중이 약 2.0톤/10a 정도 되는 시기가 좋다.

 이런 시기는 오랜 경험으로 터득해야 한다.

 중부지역에선 대략 5월 15일쯤 된다.

  헤어리베치가 너무 무성하면 질소 성분이 많아서 벼가 늦게까지 녹색으로 자라고 쌀 품질이 떨어진다. 볏짚만 엄청 잘 된다.

  헤어리베치는 너무 늦게 갈아 엎는 것은 절대 좋지 않다.

  무엇이든 제 때가 좋다.

  2톤/10a 정도일 때......

 

  호밀 갈아엎기.

  호밀은 출수 직전이 좋다.

  출수기가 지나면 줄기가 질겨져서 잘 끊어지지도 않을 뿐더러 분해도 더디다. 즉 잘 썩지 않는다. 로타리 치면은 로타리에 감긴다.

  그래서 벼 이앙시 벼가 잘 자라지 못한다.

 

  너무 일찍 갈아 엎으면 심으나 마나다.

  일찍 갈아 엎으면 호밀은 무성한 것 같아도 건물량이 적다.

  수분함량이 높고 건물률이 낮다, 즉 물이다.

  무성하게 보여도 물일 뿐이다.

  물로타리 친 격이다.

  너무 일찍 갈아 엎으면 녹비작물의 효과가 매우 적고 트렉터 기름값만 날린다.

 

  보리는 출수 후 5일 정도가 알맞다.

  이 때는 대략 어린이날 쯤이다.

  어린이날 어른은 보리를 녹비로 갈아엎어야 한다.

  이때 갈아 엎으면 호밀보다 녹비효과가 더 좋다.

  호밀보다 질소 성분량이 많고 빨리 부식된다.

 

  자운영이나 헤어리베치보다는 좋을 수가 없다.

  전통적인 녹비작물은 두과작물이여야 한다.

  왜냐면 자운영과 헤어리베치는 두과작물로서 질소 고정을 할 뿐만 아니라 질소 생산량이 많기 때문이다.

  땅이 척박하거나 비옥도가 낮은 논은 자운영과 헤어리베치등 두과작물인 녹비작물이 좋다.

 

  그럼 호밀과 보리는???

  헤어리베치나 자운영과는 거꾸로 이다.

  즉 땅이 너무 비옥하여 도복이 자주 발생하는 논에서 호밀이나 보리를 녹비작물로 재배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토양 비옥도가 조정되고, 호밀이나 보리에 의하여 물리성이 개량된다.

  토양 미생물상이 달라진다.

  토양 미생물상은 여러번 녹비작물을 재배해야 형성된다.

  그런데 논에 호밀과 보리 재배하기가 쉽지는 않다.

  노력을 좀 해야 한다. 호밀과 보리는 물을 엄청 싫어 한다.

  한번 뿌리가 상하면 회복되지 않는다.

  그래서 배수로를 꼭 만들어야 한다.

 

  한 두번 로타리 작업을 더 해야 한다. 

  요즘은 트렉터가 대형화되어서 로타리 치기 좋다.

 

  오래 전 생각을 다시금 생각해 봐야 한다.

  농기계가 옛날꺼가 아니고 최신형인데 생각은 옛날 생각인지????

  최신형 생각으로 바꿔야 한다.

 

  자운영은 작고 연해서 로타리 작업이 잘된다.

  질소 성분량도 높아서 식물체는 작아 보이지만 질소 생산량은 많다.

  자운영은 다른 작물보다 일찍 심어야 한다.

  자운영 자체는 8월 말에 태풍이 올 때 싹이 나고,

  이 때 출현된 자운영이 월동 생육이 좋다.

  따라서 자운영은 일찍 파종해야 한다.

  언제????

  논에 물 빼기 시작하기 전,

  즉 물이 있을 때 파종하면 된다.

  논에 물이 빠지면서 서서히 자운영은 발아된다.

  물에 의하여 휴면물질이 소실되어 경실종자가 발아된다. 

 

 

  헤어리베치

  

 호밀이나 보리는 로터리 작업 한번 가지고는 안 된다. 한번 더 해야 한다.

 녹비작물을 심는다고 하다가 기름값 많이 든다.

 

 녹비작물은 물로타리 치는 것보다 마른 로타리 치는 것이 더 좋다.

 물로타리 치면은 식물체가 썩으면서 유해한 가스가 나온다.

 즉 벼 이앙 후 뿌리가 썩고 벼가 노랗게 되며 분얼이 잘 되지 않는다.

 그래서 마른 논일 때 로타리 치고,

 약 5일 정도 말린 후 물을 대는 것이 좋다.

 그러면 가스가 덜 발생된다. 벼 이앙하는데 지장이 없다. 진짜다.

 

 두번 로타리 치니 이렇게 된다.

 이대로 5일 정도 그냥 둔다.

 그러면 식물체가 마른다. 5일 후 물을 댄다.

 

 

  헤어리 베치... 이정도면 생체로 약 2톤이 약간 넘는다.

  

  호밀이나 보리를 갈아 엎으면 벼 이앙하기 전에 보리짚 줄기가 둥둥 떠다닌다.

  이앙기가 다니기에 지장을 초래하고, 이앙후 벼를 덮어버린다.

  그래서 벼 이앙전 로타리 친 후 이렇게 뜨는 줄기를 매몰시키기 위하여 물을 댄 후 로타리 한번 치고 다시 물을 쭈~~ 욱~~ 뺀다.

 그러면 호밀이나 보리 줄기가 논 바닥에 붙고,

  이때 다시 로타리 치면은 줄기가 땅속 깊이 매몰되고 더 이상 물에 떠 다니지 않는다. 

  하여튼 녹비작물은 기름값이 추가로 든다.

  기름값도 보조해 달라고 해야 한다.

 

 녹비작물은 다수확 재배를 하면 안된다.

 다수확 재배하면 보리나 호밀 줄기가 많아지고 벼가 활착이 잘되지 않는다.

 녹비작물을 재배하는 목적은 다수확 재배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녹비작물도 다수확 재배 하지 말아야 하고,

 녹비작물을 재배한 후 그 뒷그루로 재배하는 벼도 다수확 재배하지 말아야 한다.

  녹비작물을 재배하는 목적은 다수확 하기 위함이 아님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다수확 재배는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의 애기다.

 이제부터는 적절한 재배이다. 지속적인 농업을 위한 최적합 재배....

 

 헤어리베치나자운영을 갈아엎으면 잘 부속되므로 벼 이앙 전에 보면 아래 사진처럼 된다.

  즉 식물체가 거의 없어 벼 이앙하기에 좋다.

  보리나 호밀보다는 잘 부식된다. 아주 좋다.

 

 보리와 호밀은 벼 초기 생육에 다소 지장이 있다.

 결주가 생기고, 초기에 잘 자리지 않거나 분얼이 늦다.

 그러나 늦게 분해되는 관계로 생육 후기에 좋은 작용을 해서 쌀 단밸질 함량이 낮고 미질이 더 좋아진다.

  헤어리베치 갈아 엎고 벼 이앙하면 초기에 잘 자라서 신나겠지만

  질소분이 많아서 나중에 미질은 호밀이나 보리보다 좋지 않은 경우가 생긴다.

  초기의 벼는 싹수가 노란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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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과식물은 그 뿌리에 뿌리혹박테리아라는 공생균이 있어 대기에 있는 질소 성분을 식물이 흡수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러한 효과 때문에 한국만이 아니라 세계의 전통농업에서도 콩과식물을 다양하게 활용해 왔다. 하지만 근래 화학비료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콩과식물의 활용도가 점점 떨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화학비료의 남용으로 땅심은 오히려 나빠지게 되었고, 지금은 다시 콩과식물의 기능과 역할에 다시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 되었다.







휴경기 콩과식물 재배해 땅심 높여


돌려짓기는 농작물의 친환경적 병해충 관리와 토양관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돌려짓기에는 판매용 재배작물의 종류를 매년 다르게 하는 방식과 중간에 풋거름작물을 기르는 방식이 있다. 농가가 수익성이 높은 작물의 연속재배를 포기하기는 쉽지 않고 신기술을 익히기에는 부담이 되므로, 작물 재배가 없는 휴경기에 풋거름작물을 이용해 돌려짓기를 실천하면 된다.

풋거름작물 돌려짓기는 토양에 질소 등의 양분을 공급하고 흙의 입단화(흙 입자가 분비물과 미생물의 활동으로 자연 결합돼 중간중간 뭉쳐 있는 것. 흙 안 공기와 수분의 밀도)를 촉진한다. 이는 이어짓기에서 비롯되는 병원균의 순환을 끊어 뒷그루 작물의 병해를 막는다. 또 다른 풀이 나지 못하게 하고 땅이 그대로 노출되는 것을 막는 역할도 한다.

겨울철 휴한기에는 콩과와 화본과 식물을 재배할 수 있다. 콩과 식물에는 헤어리베치(털갈퀴덩굴)·자운영·토끼풀 등이 있다. 이들 식물에 기생하는 뿌리혹박테리아는 공기의 질소를 양분으로 바꿔 주는 고정 효과가 있다. 털갈퀴덩굴의 경우 10a(300평)당 20㎏까지 질소 공급이 가능하다.

보리·호밀·수단그래스 등은 대표적인 화본과 식물이다.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 이들을 재배하면 염분은 흡수하고 양분은 조절해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여 준다. 이들은 또 땅속 깊숙이 뿌리를 내려 아랫부분의 양분을 충분히 흡수하고 흙에 공기가 잘 통하도록 만든다.

전문가들은 콩과와 화본과 식물을 함께 재배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콩과 식물은 분해가 빨리 이뤄지므로 생육기간이 긴 작물은 후기에 다시 한번 비료를 줘야 하는 반면, 화본과 식물은 분해 속도가 느려 후기 양분 공급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또 화본과 식물만 키웠을 경우 생기는 질소 부족 현상도 콩과 식물이 보완할 수 있다. 여름에는 하우스에 작물이 없는 2~3개월 동안 네마장황 등을 풋거름으로 재배하면 선충 억제, 염류 제거, 질소 고정, 유기물 공급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선충을 없애는 효과가 탁월하다.

풋거름작물은 위치와 시기·목적에 따라 선택하고 파종과 수확을 적기에 해야 한다〈표 참조〉. 풋거름작물 종자는 일반 종자판매상을 통해서도 구할 수 있지만, 주요 풋거름작물인 헤어리베치(털갈퀴덩굴)·자운영·호밀·청보리는 연초에 미리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가을에 무료로 받을 수 있다. 

◇ 도움말=이연 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 연구관 ☎ 031-290-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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