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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은 미국 경제에서 핵심인데, 미국 양봉업자들은 군집붕괴 -꿀벌의 대량 죽음- 가 해마다 80%에 이른다고 주장한다. Pesticide Action 네트워크의 Paul Towers 씨는 "우리가 먹는 음식의 세 가지 중 하나는 수분매개자에 의존한다."고 말한다. Towers 씨는 왜 미국 농업과 경제가 위기에 처했는지 Earth Focus와 이야기한다. 

더 많은 정보는 http://linktv.org/earth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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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친환경 유기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토종 작물과 전통 농사법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귀농인들을 중심으로 토종 작물을 복원하고 종자 주권을 지키려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송태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라남도 곡성의 한 산골 마을.

경기도 시흥에서 저소득층 자활 사업으로 유기농 농사를 짓던 연두농장 식구들이 단체로 귀농한 곳입니다.

도시에서 땅이 부족해 고민하다 주민이 떠난 마을의 집과 농토를 공짜로 빌려 귀농했습니다. 

공동생활 공간 한 동은 새로 지었지만 나머지는 기존 주택을 고치거나, 10㎡ 이하의 원룸형 건물을 지어 사용할 생각입니다.

친환경 농사를 지으면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완전한 자립생활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려면 현지 기후에 강하고 계속해서 씨를 받을 수 있는 토종 종자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인터뷰:변현단, 귀농인.토종작물 육종]
"석유문명 이런 얘기도 하지만, 기후변화에 대한 이 문제가 큰 거거든요. 그래서 토종종자로 가야되는 이유가 기후변화 때문에 가야되는 거죠. 여기서 이겨낸 종자를 또다시 심으니까 당연히 거기에 대한 저항력이 생기는 거죠."

경기도 안산에서 텃밭 농사를 짓는 김석기 씨는 전통농사법을 공부합니다.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 농업에 관한 자료를 직접 번역하기도 했습니다.

농민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친환경 유기농업도 기계화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지만, 전통 농법으로부터 배울 점은 여전히 많다는 생각입니다.

[인터뷰:김석기, 도시농부.전통농업연구]
"도시농업이나 귀농자들, 그리고 귀농을 해서 자기가 자기 먹을거리를 위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전통농업의 방식이 또 하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통적인 유기순환 농법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YTN 송태엽[tayso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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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ter Seeds from Working Films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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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와 미국의 제초제 저항성 유전자조작 작물의 재배와 관련한 정보들... 그린피스에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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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eedingamerica.org/hunger-in-america/hunger-studies/map-the-meal-gap.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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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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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현재 우리도 이러한 모임이 있는데, 아직 요리로까지 연결되지는 못했다.

전통 식문화의 부활이란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겠다. 




토종작물은 수십 년, 수백 년이란 세대를 넘어 맛과 향기, 식감에 재배법과 요리법을 현대에 생생히 전하는 '살아 있는 문화재'이다.

그러나 고도 경제성장의 시대, 대량생산, 대량소비에 적응하지 못하며 사라져 버렸다. 

사회의 가치과니 다양해지는 현대에 보조를 맞추어 토종작물은 귀중한 지역의 자원으로 재검토되고 있다.

토종작물을 아는 것은 음식과 농업의 풍부한 관계를 아는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지역의 토종작물이 되살아나 이어져가는 모습은 풍부한 음식을 맛보고 즐기는 모습이며, 지역사회에서 사람 사이의 정이 깊어지고 창조하는 모습이다.

불과 수십 년 전만해도 다양한 토종작물이 존재했지만, 음식과 농업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사라졌다. 

그러나 다행히도 아직까지 토종작물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고 야마가타山形 대학 농학부를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 야마가카현에 150가지 이상의 토종작물이 확인되었다.

자가채종의 관습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배경에 있는 토종작물의 연구자나 요리사, 그리고 토종작물을 재배하는 사람들의 활동과 교류를 아는 것으로, 그립고도 새로운 지역사회의 모습, 음식과 농업의 풍부한 관계에 관심을 쏟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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