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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쯤 깎았던가? 그간 머리가 너무 덮수룩하게 자라서 이발소에 갔다.

このスタイルのまま少し短くカットして… 하니 알아듣고 사각사각.

끝나고 이 정도면 되냐고 거울 보여줘서 はい 외쳐주고, 샴푸 하겠냐고 해서 또 はい. 그러니 면도까지 해주어 깔끔해져서 나왔다.

気に入りました。また来ます。 하니 바버상이 좋아한다.

멤버십 카드까지 도장 찍어 받고 만족스럽게 나왔다. 예전 안산 일동의 이발소 이후 아주 만족스러운 이발소를 만났네. 전주 이사하고 근 10년을 불만족스럽게 이발했는데 말이다.


비용은 이발은 1700엔 샴푸&면도에 300엔 해서 총 2000엔. 한국보다 저렴한 것 같네.

그나저나 나의 머리 언제 이렇게 허옇게 변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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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국밥이 있다면, 일본인에겐 덮밥이 있는 것 같다. 정말 온갖 걸 다 올려 먹는다. 우리가 온갖 걸 다 끓여 먹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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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통장이 개설되지 않은 상태에서 월세 안내서가 나와 엄청 당황했다. 그래서 안 되는 일본어 실력으로 관리회사를 찾아가 우리의 사정을 이야기하고 무통장입금이 가능한지 묻기까지 했지.  

그런데 두둥! 월세 고지서가 알아서 날아왔다. 자동이체가 계약조건이었는데 아직 계좌가 없으니 지로용지가 날아온 것. 이런 시스템인 줄 알았으면 관리회사 찾아가 그렇게 쩔쩔 매며 이야기할 필요없었지! 아무튼 잘 모르는 외국에선 하나부터 열까지 다 낯서니 어쩔 수 없네.

그래서 날아온 고지서를 들고 편의점에 가서 무사히 납부했다. 자동화 기계가 아니라 매대의 점원에게 주면, 고지서의 바코드를 읽힌다. 그럼 월세 액수가 뜨고 그 금액만큼 현금으로 납부하면 끝. 그러면 점원이 영수증에 인지를 붙여주고 도장 쾅쾅 찍어 고객용 영수증만 건네준다.

재미난 경험이자 귀한 경험을 했다. 이로써 일본에서 월세 납부하기 미션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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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건널목의 신호음 재미나다.

동서로 건너는 길은 뻐꾹이가 우는 소리가 나고, 남북으로 건너는 길은 삐약이 소리가 난다.

그리고 남북으로 난 길마다 이름이 있고, 동서로 난 길마다 이름이 있어 호리카와+데라노우치 라고 하면 남북으로 난 길 이름+동서로 난 길 이름이 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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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로 건너는 길은 뻐꾹이가 우는 소리가 나고, 남북으로 건너는 길은 삐약이 소리가 난다.

그리고 남북으로 난 길마다 이름이 있고, 동서로 난 길마다 이름이 있어 호리카와+데라노우치 라고 하면 남북으로 난 길 이름+동서로 난 길 이름이 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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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해서 선택했는데, Line의 연령 인증에는 대응하지 않는단다. 

 

이런 약점도 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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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와서 역사 공부를 다하고 있다. 

 

역시 대학 근처를 기웃거리면 지적 흥미를 자극하는 일들이 많구나. 

 

그래서 오늘은 중국 초나라에 대해 듣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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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의 평균 신장은 한국보다 작은지 모든 게 다 조그맣다. 

183cm인 난, 생활이 불편할 뿐이고. 

조금만 움직여도 여기저기 부딪치거나 공간을 꽉 채우기 일쑤이다.

버스도 이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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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하루 전날 A형 인플루엔자에 확진되어 아픈 딸과 고양이와 여러 행정업무를 챙기느라 정신없는 아내를 대신하여 내가 도맡은 짐들, 그것은 바로 아빠의 무게이려나?

우리가 가져가는 짐의 총량은 이만큼이었는데...

 

 

 

일본에 도착해 내가 들고 다닌 짐은 이만큼이었다.

정말 초인적인 힘으로 가지고 다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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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오기 전부터 신경쓰던 일이 바로 쓰레기 문제. 
집에서도 나의 일이다 보니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마구 검색해 보았다. 

부동산 중개업소에 가서 계약하며 받은 안내문. 

 

 

 

 

그렇단 말이지. 좋아. 

그리고 오늘 드디어 타는 쓰레기 배출일이 되었다. 
아침 6시 반, 잠바를 대충 걸치고 모자 쓰고 나갔다! 
마침내, 이렇게 첫 쓰레기 분리배출 성공! 

 

 

 

 

후기...

 1월 12일 아침, 까마귀들이 쓰레기봉지를 꺼내 음식물쓰레기를 공략하는 모습을 보았다. 정말 무시무시하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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