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대평리 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 시대의 농기구 돌괭이. 길이는 24.4cm라고 한다. 






다음은 경남 산청에서 출토된 돌낫. 반달 돌칼과는 다른 형식으로 출토량은 적지만 한반도 전역에서 고르게 나온다. 날은 양쪽에서 갈아서 다듬었는데 안쪽으로 약간 휘어져 들어가 있어 끌어당기며 베는 데 적합하다. 길이는 보통 20-25cm 정도, 두께는 1cm 정도.





청동기 시대의 돌낫을 재현한 모습을 보면 상당히 정교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공력이 많이 들어가는 도구를 만든 이유는, 당연히 이런 도구가 매우 필요했기 때문이겠다. 돌낫의 길이 약 25cm, 자루를 포함한 전체 길이 48cm.




이상 사진은 모두 한국고고학콘텐츠연구원의 것이다. http://blog.daum.net/plascamp/655?fbclid=IwAR1aLFSIUpE4yYTs7egF5Je9wU6JS_uSx4CJAedBRVC3u_0YegCQ8IAbKec

728x90

'농담 > 농-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돌낫과 철낫  (0) 2019.06.20
농업의 고고학   (0) 2019.06.20
신석기인의 집  (0) 2019.06.18
한국인의 마늘 소비량  (0) 2019.06.09
신석기 시대의 개의 모습  (0) 2019.04.2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