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커지는 도시와 농촌의 격차. 이것도 양극화라 정의할 수 있다.

 

프랑스의 농촌 지역도 그러하여, 점점 빵집이 사라지고 있단다. 농촌에서 사라지는 게 어디 빵집 뿐이겠는가? 아이가 줄면서 학교도 폐교되고, 사람이 떠난 빈 집은 무너져 버리고, 버스와 택시도 줄어들거나 사라진다. "신선한 빵"으로 대표되는 각종 상품과 서비스를 누리는 권리도 도시만의 것이 되고 있다.

 

https://www.nytimes.com/2019/11/10/world/europe/france-bakery-closures.html#click=https://t.co/f8cXJXxF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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