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다문화거리를 찾았다.

말 그대로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오고가는 거리.

그 사람들만큼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그 가운데 내 눈길을 끄는 것은 농산물.

처음 보는 특이한 것들 위주로 사진을 박았다.

 

 

이건 주인아저씨께 물어보니 오이 종류라고 하는데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다.

혹시 누구 아시는 분? 

 

 

 

 

과일의 왕자라 불리는 두리안. 썩은 내가 난다고 하는데 껍질을 벗겨 보지 않아서 알 수 없다.

 

 

 

 

다음은 바나나. 노란 바나나가 아니라 푸른 바나나다. 한 번 사올 걸 그랬다. 나중에 가면 사서 먹어 봐야지.

 

 

 

 

 

아! 고수다. 이게 바로 고수다. 씨만 보았는데, 그리고 음식에 넣을 때 잘라 놓은 모습만 보았는데, 온전한 형태가 이렇게 생겼구나. 이건 동남아시아인들이 주로 먹는다. 

 

 

 

 

청완두. 꼬투리 채로 먹는다는 완두. 중국인들이 좋아한다. 

 

 

 

 

동부. 딱 보니 갓끈동부처럼 꼬투리 채로 볶아 먹겠구나 하는 걸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단콩. 달달해서 단콩인지, 짧아서 단콩인지는 모르겠다. 장사하시는 분들은 살 게 아니면 친절히 대답해 주지 않는다. 장사에 방해가 된다고만 생각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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