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는 봄부터 시작하는 게 아니다. 
농사는 가을걷이가 끝난 시점부터 새로 시작이다. 
농사의 끝이 곧 이듬해 농사의 시작인 셈이다. 

그래서 게으른 사람은 봄에 농사를 시작하면서 허둥지둥거리다 제대로 농사를 못 짓는다.


어떤 일이나 모두 마찬가지인 것 같다. 
이른바 성공하는 사람들은 모두 상농부처럼 일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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