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산토가 유전적으로 조작한 종자로 농업에 혁명을 일으키며 그 기술이 제초제 사용을 줄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농민이 제초제를 덜 뿌릴 것이기에. 사실은 워싱턴 주립대학의 연구자 Chuch Benbrook 씨가 밝혔듯이, 정반대의 일이 일어났다.
16년 동안 라운드업Roundup(글리포세이트 제초제에 대한 몬산토의 상품명)은 확실히 많은 잡초를 죽였다. 그러나 이 농기업의 거인이 만든 라운드업 제초제를 반복해서 뿌려도 살아남도록 설계된 라운드업 레디Roundup Ready 작물처럼 제초제에 내성이 생긴 잡초들이 생겼다.
한 가지 예를 들면, 미시시피주의 목화, 옥수수, 대두 농민들은 몇 년 동안 라운드업 레디 종자를 사용해 왔다 –그리고 현재 이탈리안 호밀풀을 포함하여 새로운 세대의 슈퍼잡초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봄가을 내성을 지닌 풀과 싸우다"라고 미시시피강 삼각주에 제공하는 농업무역잡지인 Delta Farm Press에서 머리기사로 다루었다. 그 기사의 저자인 미시시피 주립대학의 직원은 과제를 제시했다:
2005년, 흔히 사용하는 글리포세이트 제초제에 내성을 지닌 이탈리안 호밀풀이 처음으로 미시시피주에서 확인되었다. 그 이후 그 잡초는 미시시피의 31개 카운티에서 발견되었고 삼각주 지역까지 퍼졌다. 이 글리포세이트 내성 잡초는 가을에 나타나 겨울과 초봄을 지나며 자란다.
해결책: "작물을 심기 전 봄철 농지에 뿌린 비선택성 제초제가 사그라진 뒤 가을에 잔류성 농약을 처리함"
해석: 골치 아픈 이탈리안 호밀풀과 싸우기 위하여, 미시시피의 목화 농민들은 가을에 "잔류성" 제초제를 쳐야 한다 –한동안 토양에서 충분히 호밀풀을 죽이고 난 뒤, 작업을 완료하기 위하여 봄에 또 다른 제초제를 쳐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잡초를 통제하기 위한 이러한 다중-독성 처리법은 요즘 "통합해충관리" –알려진 바로는 저농약 작물 보호 체계인– 로 통하고 있다.
"통합해충관리 프로그램으로 우린 전체 개체군과 숫자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게 가을철 잔류 농약을 사용하도록 권장한다"고 [미시시피 주립대학 사회교육원 교수 Tom] Eubank 씨는 말한다. "가을 경작은 잡초의 수를 줄일 수 있지만, 보통 잔류 제초제만큼 효율적이지는 않다. 생산자는 다른 방법으로 그 식물을 공격하는 대안 제초제 프로그램에 따라 봄이나 늦겨울에 다시 제초제를 쳐야 한다."